지난번에 마트에 갔을때 손질된 냉동쭈꾸미 한팩을 사다놓은게 있어 냉장고 파먹기로 만들어본 쭈꾸미야채볶음 입니다. 요즘 국산 쭈꾸미도 많이 잡힌다지요? 그래서 얼른 먹고 국산 쭈구미를 사다먹고 싶어서.. 음식점에서 먹는 매운 쭈꾸미복음이 아닌.. 야채 넣고 덜매운 쭈꾸미볶음 으로 해봤습니다. 쭈꾸미의 효능은 타우린이 많아 피로회복에 좋고, 철분이 많아 빈혈예방에 좋으며 타우린과 DHA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고 합니다. 재료 : 손질쭈꾸미1/2팩, 말린 표고, 자색양파, 당근, 마늘2톨, 카놀라유, 참기름, 통깨, 양념(간장2큰술, 고추장1/2큰술, 매실액2큰술, 고추가루2큰술, 올리고당2큰술, 생강술2큰술) 냉동 손질쭈꾸미를 해동시켜 깨끗이 씻어둡니다. 손질쭈꾸미라 손질할 필요가 없어 편하네요. 먹기..
우리집은 버섯을 좋아해서 이런저런 버섯요리를 자주 하는데요 마트에 갔다가 착한 가격에 느타리버섯을 구매했습니다. 신선할때 먹으면 더 맛있기에 바로 볶음을 해봤는데요 느타리버섯을 데쳐서 볶음을 하면 더 쫄깃하고 맛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반찬으로 주로 먹는 느타리버섯에 좋은 효능이 많네요. 느타리버섯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성인병예방에 도움이 되고, 뼈건강에도 좋고, 칼로리가 거의 없어 다이어트에도 좋고, 항암작용도 있다고 합니다. 재료 : 느타리버섯1팩, 마늘1톨, 양파1/4개, 카놀라유, 참기름, 소금1작은술, 후추 느타리버섯볶음 과정도 간단합니다. 먼저 느타리버섯을 굵은것은 반으로 가는것은 통으로 쪼개어줍니다. 끓는물에 느타리버섯을 잠깐 데쳐내어 찬물에 씻어 물기를 꼭 짜줍니다. 웍에 카놀라..
냉동실에 개조개 하나가 남아있어 진하고 시원한 개조개미역국을 끓여봤습니다. 조개로 끓인 미역국은 쇠고기미역국보다 시원한 맛이 있거든요. 요즘 같이 추운날 몸이 으스스할때 뜨거운 미역국물에 밥말아서 술술 먹으면 오던 감기몸살도 달아나는것 같습니다. 재료 : 불린 미역 한줌, 개조개(대합) 한마리, 참기름, 물, 국간장 냉동실에 있던 실한 개조개를 꺼내 해동시켜 손질했습니다. 마른 미역은 미지근한 물에 불려놓구요. 개조개를 껍질을 까서 작게 썰어놓았습니다. 냄비에 참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불을 켭니다. 불린미역을 꼭짜서 잘게 썰어넣고 볶아줍니다. 볶다가 국간장2큰술을 넣어 볶아주면 미역이 간이 배어 더 맛이 좋습니다. 개조갯살도 넣어 볶아줍니다. 조갯살도 익으면 뜨거운 물을 부어 푹 끓여줍니다. 중간에 국간장..
수미네 반찬을 TV로 보면서 요건 꼭 한번 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마트에 갔을때 굵은 감자를 작은 박스로 사왔었고 드디어 감자조림을 해봤습니다. 감자를 크게 썰어 조리고 간장도 적게 넣어 그리 짜지않아서 좋을것 같았지요. 실은 감자조림도 아주 오랫만에 해보는것입니다. 예전엔 밥반찬으로 간이 제대로 된 감자조림 이었지요. 재료 : 굵은 감자 3개, 홍고추1개, 물(육수), 간장3큰술, 올리브유1큰술, 설탕2작은술, 꿀1작은술, 통깨 감자껍질을 깎고 씻어둡니다. 웍에 감자를 크게 어슷썰어 넣고 물을 잠길정도로 붓고 끓입니다. 저는 멸치육수가 있어 대신 넣었습니다. 간장3큰술 올리브유1큰술을 넣어주었습니다. 설탕2작은술도 넣구요. 뚜껑을 덮고 감자가 익도록 끓여줍니다.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감자가 익었으면 더 ..
TV에서 만물상이란 프로그램에서 황태로 콩나물찜을 하는걸 보게 됐습니다. 제사나 차례상에 꼭 오르는 황태라 몇개씩 냉동실에 남아있는데요 딱히 할만한 요리는 정해져있고 그러다보니 냉동실에.. 황태를 처리할수있어서 따라쟁이 해봤습니다. 이보은 레시피를 참조해서 적당히 가감 했습니다. 재료 : 황태1마리, 굵은 콩나물600g, 감자1개, 들기름(참기름)1큰술, 청양고추4개, 대파1대, 물2컵, 양념장(고추가루6큰술, 간장8큰술, 마늘2큰술, 생강술2큰술, 다진양파8큰술), 통깨, 소금, 후추 양념은 고추가루를 좀 줄였습니다. 들기름 대신 참기름을 넣었구요.. 황태를 머리와 꼬리를 떼고 물에 적셔 물기를 대강 짜내고 지느러미와 가시를 발라내고 10등분 해주었습니다. 황태가 껍질이 없는 상태라 껍질에 칼집을 넣을..
양평집에도 요즘 유행인 에어프라이어를 하나 장만 했는데요 제일 간편할것 같은 치킨 구이를 활용해봤습니다. 첫시도는 닭다리(북채)로 해봤었구요 성공적이다 싶어 이번엔 닭볶음탕용을 사서 에어프라이어로 구워봤습니다. 배달주문하는 치킨은 그닥 땡기지않는지 2~3개 정도 먹으면 딱인데요 에어프라이어로 금방 만든거라 그런지 4조각이나 먹었습니다. 집에서 만들어서 바로 먹으니 얼마나 맛이 있었는지요. 재료 : 닭볶음탕용 1/2팩, 우유1/4컵, 맥코믹올시즈닝1큰술, 커리가루1/2큰술, 카놀라유1큰술, 파슬리가루 닭볶음탕용 닭고기를 깨끗이 씻어둡니다. 닭고기에 칼집을 넣고 잡내제거를 위해 우유에 30분 재워두었습니다. 우유는 버릴거라 아까워서 조금만 사용하였습니다. 재워두었던 우유를 버리고 닭고기에 맥코믹올시즈닝과 커..
양평집 이웃 텃밭에서 재배한 강황가루를 좀 얻어서 밥할때도 넣어먹고 단무지 만들때로 착색제로 쓰고 카레 만들때도 더 추가하면 맛도 좋아서 여러 요리에 쓰고 있는데요 국산 텃밭 강황(울금)이라 맛도 더 좋은것 같네요. 강황은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은데요 커리의 주성분인 커큐민은 간보호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또 어혈과 기정체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네요. 요즘은 주로 밥할때 넣어 강황밥을 해먹고 있는데요 가끔 더 추가해서 은행을 넣기도 합니다. 재료 : 오분도미2.5인분, 은행20알, 강황1/2큰술 오분도미를 잘씻어 분량의 물을 잡아 전기압력밥솥에 앉힙니다. 얼마전 동생이 양평집을 방문하면서 가져다준 은행인데 알이 무척 크네요. 딱딱한 은행껍질을 은행 잣 까는 기구로 까주었습니다. 은행을 넣고 강황가루를 1/2..
마트에 가보니 톳이 보여 한팩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톳은 칼슘 요오드 철분등 각종 미네랄도 풍부하고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 입니다. 칼슘이 많아 뼈건강에도 좋으며 철분이 많아 빈혈예방에도 좋고 에스트로겐 비슷한 성분도 있어 갱년기 여성 건강에도 좋다고 하네요. 말린 톳도 많이 쓰지만 요즘은 생톳도 나오니 더 좋네요. 톳으로 나물도 무쳐먹지만 이렇게 별미밥으로 톳밥을 해먹으면 맛도 참 좋답니다. 재료 : 톳 한팩, 오분도미2인분, 국간장1큰술, 참기름5큰술, 양념장(간장, 마늘다진것, 대파다진것, 고추가루, 매실청, 통깨, 참기름) 먼저 생톳을 깨끗이 주물러 빨아줍니다. 톳이 뻣뻣하므로 3~4분 끓는물에 데쳐냅니다. 찬물에 씻어주었습니다. 오분도미를 씻어 분량의 물을 부어줍니다. 톳이 무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