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배추를 데쳐서 냉동해둔것이 있어 시원한 배추된장국을 끓여봤습니다.겨울이 되니 매끼마다 따끈한 국물이 좋은것 같네요.푹 무르게 끓여서 먹기도 좋고 속 시원한 배추된장국 끓이는법 입니다. 재료 : 데친 배추 한봉지, 쌀뜨물에 끓인 멸치육수, 대파1대, 된장2큰술, 참치액2큰술, 마늘1큰술 냉동해둔 데친 배추를 해동하여 먹기좋게 썰어 된장, 마늘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대파도 썰어 같이 무쳐주었습니다. 쌀뜨물에 멸치, 다시마를 넣어 육수를 우려줍니다.10분간 끓여주었습니다. 멸치육수에서 건더기를 건져내고 된장에 무친 배추를 넣어 끓여줍니다.끓기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총 40분간 뭉근히 끓여주었습니다.푹 무르게 끓여주면 부드럽게 씹히고 맛도 더 좋은것 같아요. 미리 끓여두었기에 20분정도 끓여주고 나중에 ..
아열대식물 이라 환경조건만 맞으면 연중 꽃피우는 부겐베리아가 다시 가지 끝마다 대거 꽃망울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오래된 묵은둥이 이고 약간의 덩굴성이 있는 관목 이라 월동을 위해 실내로 들일때 강전지를 했기에 전지한 가지에 꽃망울이 늦게 생기게 되었나보네요.지난달에 긴 가지 끝에 2개의 꽃볼이 생겼는데 이제 슬슬 지려하자 전지한 가지 끝에 새로이 꽃망울이 생겼답니다. 먼저 핀 긴가지끝의 꽃볼은 이제 끝물이 되어가고 전지한 짧은 가지끝에 새로이 꽃망울이 생겼습니다. 꽃망울이 생기기 시작한 모습 입니다. 색도 붉어지고 점차 꽃모양을 갖춰가고 있지요? 부겐베리아학명 : Bougainvillea glabra쌍떡잎식물강> 이판화군> 중심자목> 분꽃과꽃말 : 정열덩굴성 관목으로 남아메리카가 원산지 이고 우리나라에선..
여름에 불린 콩을 삶아 콩물을 만들어 시원한 콩국수를 만들어먹곤했는데 시판 국산유기농콩즙이 생겨 콩국수를 만들어봤습니다.시판 유기농콩즙이 무첨가 인지라 취향껏 소금간만 했는데 겨울 이라 얼음을 안넣고 해먹으니 괜찮았습니다.번거로운 콩물 만드는 과정이 생략되어 간단하게 만들수있고 걸죽한 콩물이 맛이 좋아 한번씩 해먹을것 같아요. 재료 : 시판 국산유기농콩즙 190ml 2팩, 국수면2인분, 소금1작은술, 통깨 시판 유기농콩즙 입니다. 100프로 유기농두유액 이고 무첨가라 취향에 따라 소금간을 해야합니다.처음엔 설탕도 약간 넣어봤는데 역시 콩국수는 소금간만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국수면을 5분간 삶아주었습니다.국수면이 소면보다 약간 굵고 콩국수에는 충분히 면이 삶아지는게 좋을것 같아 소면 보다 시간을 늘렸습니..
주황색 꽃볼로 꽃피우는 익소라가 아열대식물 이라 월동을 위해 들여온 실내에서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가지 끝마다 꽃망울을 만들고 다시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우산살처럼 꽃볼을 만들고 개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래된 묵은둥이 여서 가지가 많이 벌어졌는데 가지끝마다 꽃망울을 만들고 있네요. 익소라학명 : Ixora chinensis꼭두서니목> 꼭두서니과> 익소라속상록관목으로 원산지가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이다.잎이 두툼하고 윤기나는 녹색으로 가장자리는 밋밋하다.꽃은 5~10월 산형꽃차례로 분홍, 흰색, 빨간색, 오렌지색으로 핀다.꽃은 피어도 열매는 맺지않으며 꽃수명은 긴편 이다.생육온도는 21~25도, 겨울최저온도는 13도 이다. 여기는 꽃대가 2개 생겼습니다.가지 2개가 아주 가까이 있어서 그렇게 되..
생선 좋아하는 남편이 감기몸살이 낫고나니 입맛이 돌아왔는지 생선조림이 먹고싶다해서 조려본 조기조림 입니다.크기가 작은 조기 라서 무와 고사리를 넣어 조려봤습니다. 재료 : 작은 참조기 4마리, 멸치육수, 무 한토막, 양파1/2개, 대파, 고사리, 풋고추, 양념장(간장3큰술, 참치액1큰술, 고추가루1큰술, 미림1큰술, 마늘1/2큰술, 생강가루1/2작은술) 작은 참조기를 손질해둡니다. 고사리도 삶아두고 무도 얇게 썰어두고 양파, 대파, 풋고추를 썰어둡니다.멸치육수도 끓여둡니다. 멸치육수에 먼저 무를 넣어 10분간 푹 끓여줍니다. 그사이에 양념장을 만들어두구요.. 무가 물렀으면 그위에 고사리를 얹고 참조기도 얹어줍니다. 양파, 대파, 풋고추도 얹고 양념장을 얹어 불을 켭니다. 뚜껑을 살짝 닫고 끓기시작하면 1..
오래 키운 묵은둥이 꽃기린이 추운 겨울에도 안방창가에서 작지만 깜찍한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작은 분재화분에서 몇년째 분갈이를 안해줘도 물을 말리지않고 주었더니 약한 햇빛 받고도 꽃을 잘 피워주네요. 꽃기린은 보기에는 선인장 같아보이지만 열대지방 원산지에선 관목처럼 자라고 물을 좋아합니다.물이 부족하면 잎도 말라떨어지고 꽃도 잘 피우지않지요. 이 꽃기린은 꽃이 작은 종류 입니다. 거실창가에 꽃이 큰 왕꽃기린도 키우고 있답니다.꽃크기는 달라도 생김새는 비슷해서 2장의 포엽과 가운데 진짜꽃이 있는 모양새 입니다. 오래된 묵은둥이 인지라 키가 커지면 작게 키울려고 삭뚝 전지를 해주곤 했습니다.꽃기린은 약간의 덩굴성이 있는 관목 이거든요. 꽃기린학명 : Euphorbia milii var. splandens쌍떡..
가끔 스팸 같은 캔햄을 구워먹을때가 있어 온라인몰에서 구입해둔 캔햄이 있어서 반찬으로 햄야채볶음을 해봤습니다.케첩과 씨겨자가 들어가니 풍미가 있었습니다. 재료 : 캔햄 1개, 양파1/4개, 당근 약간, 대파, 팽이버섯 한봉, 소금, 후추, 마늘1/2큰술, 케첩3큰술, 씨겨자1큰술, 카놀라유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캔햄 입니다. 새로 나온 제품 인가봐요.햄을 먹기좋게 썰어 웍에 담습니다. 웍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햄, 양파, 당근, 팽이버섯, 대파를 썰어넣고 볶아줍니다. 소금, 후추를 뿌립니다. 마늘도 1/2큰술 넣고 볶아줍니다. 햄야채볶음에 어울리는 케첩을 3큰술 넣어주고 볶아줍니다. 씨겨자도 1큰술 넣어 볶아줍니다.씨겨자를 넣으니 햄야채볶음의 풍미가 완성되는것 같습니다. 완성입니다. 접시에 덜어 식탁으로....
공기정화식물 이라 계속 실내에서 키워왔던 묵은둥이 홍페페가 매년 1월이 되면 꽃대를 올리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꽃대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홍페페는 가장자리에 빨간선이 그려진 두툼하고 큼직한 잎이 볼만한데 계속 실내에 있다보니 빨간선이 선명하지가 않네요.그래서 올해는 따뜻한 계절에 바깥의 그늘진곳 이라도 내어놓아야 할까 생각이 됩니다.몇년 키우다보니 키가 커져서 전지를 해서 수형을 가다듬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겨울 이맘때면 꽃대가 나오기 시작합니다.가지끝마다 꽃대가 2~3개 나오는데 홍페페의 꽃은 녹색의 긴 꽃줄기만 보여서 꽃 같지도 않은 꽃 입니다.그래도 매년 꽃 이라고 피워주네요. 가지끝마다 녹색 꽃줄기가 삐죽이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 1월에 피었던 꽃 입니다.녹색 꽃줄기만 보여서 꽃 같지가 않지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