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마트에 갔다가 홍가리비가 신선하고 좋아보여서 구입해왔습니다.
요리방법을 알아보다가 홍가리비는 탕 보다는 찜을 해먹는게 좋은것 같아서 홍가리비찜을 해봤습니다.
애들이 설연휴에 양평집에 다니러온 첫날 먹어본 홍가리비찜 하는법 입니다.
재료 : 홍가리비, 물, 소주1/2컵, 대파1대, 풋고추3개, 소금1큰술, 마늘1큰술
아주 신선하고 깨끗한 홍가리비 입니다.
깨끗해보이고 홍가리비는 해감할 필요가 없다지만 해감해주는것도 좋다고해서
해감하고 칫솔로 껍질을 박박 딲아주었습니다.
홍가리비 해감하는법 입니다.
물을 홍가리비가 잠길정도로 넣고 소금1큰술을 잘 녹여 홍가리비를 담고 숟가락 2개를 꽂아
검정비닐로 덮어 시간여유가 있어서 2시간반 해감을 했습니다.
해감한 홍가리비를 칫솔로 껍질을 딲아 깨끗이 씻어두었습니다.
홍가리비찜 하는법 입니다.
찜기 윗부분에 홍가리비를 육즙이 흐르지않도록 세워서 차곡차곡 쌓아줍니다.
위의 몇개는 어쩔수없이 옆으로 눕혀 담아주고..
찜기 아랫부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비린내를 잡기위해 소주1/2컵을 넣고
끓기시작하면 찜기 윗부분을 올려주고 10분간 쪄주었습니다.
10분이 지나니 홍가리비가 모두 입을 벌리고 있네요.
완성입니다.
쪄주었는데도 홍가리비의 육즙이 흘려내려 국물로 먹기위해 마늘, 대파, 풋고추를 넣어 한소끔 끓여주었습니다.
간은 소금간으로 했습니다.
찜기채로 식탁으로 옮겼습니다.
신선한 홍가리비 만으로도 충분한것 같네요.
홍가리비는 찌고나면 알맹이가 좀 작긴하지만 원낙 홍가리비살이 통통해서 먹을것이 있는듯합니다.
초고추장에 콕 찍어서..
와사비장에도 찍어먹기도 하는데 초고추장이 더 좋은것 같아요.
4식구가 실컷 먹었던 홍가리비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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