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정원에 한포기 심어준 눈개승마가 포기가 커져서 일부 채취해서 처음으로 나물로 무쳐보았습니다. 그동안은 양이 적어 매년봄에 몇줄기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정도 였는데 이제는 꽤 튼실해졌습니다. 3가지맛이 난다고해서 삼나물 이라 한다는데 아직 확실한 맛을 모르겠네요. 아직 순이 여려서 그런지.. 아삭하니 쫄깃하고 약간 쌉쌀한것 같기도 하구요.. 눈개승마가 빨간 새순을 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포기가 커져 좀 수확할수도 있네요. 재료 : 눈개승마 새순, 물+소금1작은술, 국간장2큰술, 마늘1/2큰술, 참기름, 통깨 이만큼 수확하였습니다. 식초 한두방울 떨어뜨린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눈개승마를 넣어 살짝 데쳐줍니다. 아직 여린 새순 이라 잠시만 데쳐주었습니다. 찬물에 씻어서 물..
연말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의 저녁식사에 선보인 전복버터구이 입니다. 마트에 가니 전복이 좋은 가격에 나왔고 할인해주셔서 2팩을 구입해서 전복버터구이와 전복죽을 해먹었습니다. 연하면서 버터향 솔솔나서 맛있게 먹었던 전복버터구이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전복2팩, 버터1조각, 식용유, 통마늘6개, 소금, 후추, 파슬리가루 전복2팩 인데 크기가 별로 크지는 않지만 큰것만 골라서 버터구이를 하고 나머지 작은것과 내장으로 전복죽을 끓였습니다. 전복을 칫솔로 깨끗이 씻고 숟가락으로 껍질을 분리하고 가위로 잘라 내장을 분리해주고 전복의 이빨도 잘라 분리해주는 손질을 해주었습니다. 전복살과 내장 입니다. 그중 큰것만 골라 가로세로로 칼집을 넣어주었습니다. 웍에 식용유를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을 넣고 중불에서 마늘향..
마트에 갔더니 신선한 파래가 보여서 파래무침을 해보았습니다. 올겨울 들어 첫 파래무침 이라 아주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파래무침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파래1팩, 무 한토막, 국간장1큰술, 간장1큰술, 액젓1큰술, 식초3큰술, 마늘1/2큰술, 참기름, 통깨 파래1팩을 소금1작은술과 물을 넣어 잘 흔들어 두세번 씻어줍니다. 물기를 쪽 빼고 먹기좋게 가위로 잘라줍니다. 무는 손쉽게 채칼로 썰어주었습니다. 스텐볼에 물기 꼭짠 파래를 가위로 먹기좋게 잘라주고 채썬 무를 넣어줍니다. 마늘, 액젓, 국간장, 간장, 식초를 넣어 잘 무쳐줍니다. 마지막에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다시 잘 무쳐줍니다. 완성 입니다. 그릇에 담아 통깨를 뿌리고 식탁으로.. 상큼한 밥반찬이 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
한우판매장에서 추석이 다가오니 이벤트를 해서 국거리와 장조림용 고기를 사왔습니다. 장조림용 고기 한팩으로 미리 장조림을 해봤습니다. 한우고기라 역시 감칠맛이 있네요. 쇠고기장조림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쇠고기 장조림용 600g, 계란5개, 마늘 10개, 간장, 통후추 쇠고기를 한번 씻어 웍에 넣고 물을 충분히 붓고 끓여줍니다. 끓기시작하면 불을 낮춰 중불에서 10분간 끓여주었습니다. 거품은 중간중간 걷어냅니다. 장조림고기가 잘 익혀진것 같네요. 어느정도 식혀서 잘게 찢어줍니다. 그사이 계란도 삶아줍니다. 마늘이 너무 커서 쪼개어주고.. 웍에 남은 육수에 잘게 찢은 쇠고기와 계란과 마늘, 통후추를 넣어주고 간장을 짭짤할정도로 넣고 뭉근히 끓여줍니다. 간이 배게 중약불에서 20분간 끓여주었습니다. 완성입..
멸치볶음은 아주 잘잘한 세멸치를 주로 사용하는데요 고소하게 아몬드도 넣어 볶음을 해봤습니다. 바삭하고 고소하게 잔멸치볶음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잔멸치(세멸치), 아몬드, 카놀라유, 양념(간장2큰술, 맛술2큰술, 매실청1큰술,꿀2큰술), 통깨 먼저 웍에 아무것도 두르지않고 멸치를 볶아 습기를 날립니다. 중간에 아몬드도 넣어 같이 볶아줍니다. 멸치가 습기가 날라가면 카놀라유를 두르고 바삭하게 볶아줍니다. 요렇게 카놀라유에 볶아져 윤기가 나네요. 분량의 재료를 넣어 양념을 만듭니다. 양념간장을 넣고 조리듯이 볶아줍니다. 완성이 되면 불을 끄고 통깨를 뿌려줍니다. 유리밀폐용기에 담아줍니다. 한동안 밑반찬으로 잘먹을듯합니다. 밥반찬으로 좋은 고소하고 바삭한 잔멸치아몬드볶음 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
맛있는 어묵으로 어묵탕을 끓이고 남은 어묵으로 반찬으로 두고 먹을수있는 어묵간장조림을 해봤습니다. 역시 재료가 맛있으니 간장조림을 해도 맛이 있네요. 어묵간장조림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모듬어묵, 마늘5개, 대파1/2대, 카놀라유, 양념(간장5큰술, 맛술2큰술, 매실청2큰술, 설탕1큰술, 후추) 어묵을 한잎크기로 작게 썰어두고 마늘도 편썰어놓고 대파를 썰어놓습니다. 분량의 재료를 넣어 간장양념을 만들어둡니다. 웍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편썰은 마늘과 대파를 넣어 향이 나도록 볶아줍니다. 마늘 대파가 향이 나고 반쯤 익으면 어묵도 넣어 볶아줍니다. 준비해둔 간장양념을 넣어 약간 눌리도록 보글보글 끓여준후 뒤적여 볶아줍니다. 국물이 거의 없이 잘 볶아졌습니다. 유리밀페용기에 담아두니 이정도 나왔습니다. 재료..
지난번에 간단하게 푸실리마요네즈샐러드를 만들어봤는데 우리 입맛에는 매콤한것도 괜찮았던것 같아 푸실리면을 처리하는 차원에서 만들어봤습니다. 핫소스, 토마토소스, 케첩을 넣어 만들어본 푸실리매콤샐러드 입니다. 재료 : 푸실리 한줌(+소금1작은술, 올리브유), 옥수수 1/4캔, 바질가루, 파슬리가루, 페프론치노3개, 토마토소스5큰술, 케첩3큰술, 핫소스, 파마산치즈가루 물이 끓으면 푸실리면을 넣고 소금, 올리브유를 넣고 10분간 끓여주었습니다. 웍에 삶아 물기를 뺀 푸실리를 담고 옥수수도 넣고.. 페프론치노를 뿌셔넣고 바질가루 파슬리가루를 뿌려줍니다. 토마토소스, 케첩, 핫소스를 넣고 잠시 볶아줍니다. 양념과 어우러지면 불을 끄고 파마산치즈가루를 뿌려줍니다. 그릇에 담아봅니다. 식탁으로 옮겨 파마산치즈가루를 ..
예전에 사둔 푸실리가 남아있어 푸실리샐러드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여러방법이 있지만 마요네즈샐러드로 만드는게 간단하고 먹기가 좋을것같아 만들어본 푸실리마요네즈샐러드 입니다. 마침 옥수수캔도 하나 있어 처리할겸 같이 넣었습니다. 야채를 있는대로 더 넣어주면 좋겠네요. 재료 : 푸실리 한줌(+소금1작은술, 올리브유1큰술), 옥수수캔 1/2캔, 양상추, 마요네즈5큰술, 소금 한꼬집, 설탕1큰술, 파슬리 옥수수 1캔인데 반만 사용하였습니다. 물이 끓으면 푸실리를 넣고 소금, 올리브유를 넣고 12분 끓여주었습니다. 샐러드용은 충분히 익히는게 좋은것 같아요. 스텐볼에 양상추를 담고.. 야채가 더 있으면 좋을것 같네요. 옥수수를 넣고.. 물기 뺀 푸실리도 넣고.. 마요네즈, 설탕, 소금, 파슬리가루를 넣어 잘 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