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에서 공심채(모닝글로리)를 재배했다고 조금 수확해서 주길래 처음으로 공심채볶음을 해봤습니다. 동남아 여행 갔을때 먹어봤음직 한데 기억이 나지를 않네요. 하여간 동남아에서 유명하다는 공심채볶음을 레시피 검색을 해서 처음으로 만들어봤습니다. 반찬으로 한번씩 먹을만한것 같아요. 공심채가 요즘은 마트에서도 가끔 보이고 씨앗도 나와서 이렇게 재배도 할수있으니 접하기가 훨 쉬워진것같네요. 재료 : 공심채 한줌, 식용유, 페프론치노 서너개, 다진마늘1큰술, 굴소스1큰술, 피쉬소스1/2큰술, 치킨스톡1/2큰술, 참기름 이웃집에서 수확해온 공심채 입니다. 깨끗이 씻어두고 반쯤 사용했습니다. 모닝글로리는 줄기의 속이 비어있어서 공심채 라고 합니다. 줄기와 잎부분으로 나눠서 잘라놓았습니다. 양념으로 쓸 굴소스 피쉬소스..
남편이 참깨소스 들어간 샐러드를 잘먹어서 아침에 빵식으로 먹을때 곁들인 샐러드 입니다. 발사믹소스도 잘먹었는데 참깨소스가 고소해서 먹기가 더 좋은것 같네요. 위에 파마산치즈가루도 듬뿍 뿌리고.. 재료 : 양상추, 상추, 비트, 오이, 천도복숭아, 나무딸기, 참깨소스2큰술, 아몬드가루, 파마산치즈가루 참깨소스 만드는법 참깨 갈은것 6큰술, 식초3큰술, 설탕1.5큰술, 마요네즈3큰술, 레몬즙1큰술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잘 섞으니 요렇게 되었습니다. 스텐볼에 준비된 야채를 담고 참깨소스를 2큰술 넣어 잘 버무려줍니다. 샐러드접시에 담고 정원에서 딴 나무딸기를 얹고 아몬드가루를 뿌립니다. 파마산치즈가루를 듬뿍 뿌리면 완성입니다. 식탁으로.. 고소한 맛의 샐러드 입니다. 따끈하게 내린 커피와 따끈하게 데운 빵과..
텃밭에 올해 처음으로 브로콜리 모종을 3개 심어줬는데 아주 잘자라고 꽃망울까지 생겼습니다. 주로 브로콜리꽃을 식용으로 먹는데 항암식품이고 효능이 아주 좋지요. 꽃을 먹으려면 아직 더 크기를 기다려야하는데 튼실한 잎들이 옆의 다른 작물들에 그늘을 드리우길래 꽃에 영향이 없을정도로 잎 몇개를 수확해서 데쳐서 나물로 무쳐봤습니다. 브로콜리잎에도 꽃 못지않게 좋은 성분이 많다고 합니다. 나물로 무쳐보니 부드럽고 맛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브로콜리꽃이 이렇게 커지고 있는 중입니다. 재료 : 브로콜리잎, 소금1작은술, 물, 다진마늘1큰술, 국간장2큰술, 통깨, 참기름 깨끗한 잎을 몇장 수확해왔습니다. 대는 굵지만 잎은 야들야들하네요. 브로콜리잎에도 그렇게나 좋은 성분이 많다고 합니다. 끓는물에 소금1작은술을 넣고 브..
머위는 여러 좋은 효능이 많아 봄에는 잎을 데쳐 쌈으로 먹고 요즘은 굵게 자란 머윗대로 나물을 해서 먹으면 쌉쌀한 맛으로 입맛도 돋워주고 소화기능도 강화해주는 좋은 식품 입니다. 이웃집의 머윗대가 많이 굵어져 조금 수확해와서 들깨가루 넣어 볶아봤습니다. 예전엔 들깨가루를 싫어해서 잘먹지않았는데 나이드니 들깨 들어간 나물들이 좋아지게 되었네요. 들깨가루 듬뿍 넣은 머윗대들깨볶음 입니다. 재료 : 머윗대, 소금1큰술, 참기름(들기름), 국간장4큰술, 매실청1큰술, 다진마늘1큰술, 물1컵, 들깨가루3큰술, 통깨 머윗대를 요만큼 잘라왔습니다. 소금1큰술 넣은 끓는물에 10분쯤 삶아줍니다. 찬물에 담가 잠시 쓴맛을 빼줍니다. 껍질을 벗겨주고 반으로 가르고 길이도 길면 알맞게 잘라줍니다. 과도로 껍질을 벗겨주면 편..
남녁에서 나오고있는 제철 마늘쫑을 배송받아 일부 생으로 고추장무침을 해봤습니다. 마늘쫑볶음은 익혀서 마늘쫑의 알싸하고 매운맛이 거의 없어지지만 생으로 무치는건 매운맛이 살아있어서 냉장고에서 한참 숙성시켜 먹어야 될것같네요. 마늘쫑의 양이 많아 일부 생으로 무쳐본 마늘쫑무침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마늘쫑300g, 고추장2큰술, 고추가루2큰술, 설탕2큰술, 멸치액젓2큰술, 물엿2큰술, 매실청1큰술,통깨 마늘쫑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 깨끗이 씻어둡니다. 이중 일부만 사용하였습니다. 스텐볼에 마늘종을 담고 고추장, 고추가루, 설탕, 액젓, 물엿, 매실청, 통깨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완성입니다. 만드는법은 간단하지만 마늘쫑의 매운맛이 살아있어 냉장고에서 숙성시켜먹어야 됩니다. 두고먹을수있는 밑반찬 이지요..
요즘 남녁의 마늘쫑이 나오는 시기 입니다. 국산 마늘쫑은 제철에만 맛볼수있는데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넉넉한 마늘쫑이 도착하여 이런저런 마늘쫑조리법 중에 먼저 밑반찬으로 건새우 넣고 볶음을 해봤습니다. 검색을 해보다가 이보은 레시피로 마늘쫑새우볶음을 해봤더니 정말 맛있는 레시피 였지요. 그래서 바로 일찌감치 올려봅니다. 국산 제철 마늘쫑이라 연하고 맛있었습니다. 재료 : 마늘쫑300g, 건새우50g, 물1/4컵, 소금2/3큰술, 설탕2큰술, 간장4큰술, 식용유4큰술, 참기름, 물엿1큰술, 통깨 마늘쫑과 건새우 입니다. 먼저 팬에 건새우를 넣어 바삭하게 볶아 습기를 날립니다. 볶은 건새우를 체에 걸러 가루를 털어내면 좋은데 별로 가루가 없는것같아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웍에 물1/4컵과 소금2/3큰술(히말라야..
텃밭에 풋마늘로 먹기위해 심어둔 마늘이 겨우내 월동 잘하고 쑥쑥 커서 풋마늘로 먹을만큼 자라서 몇포기 뽑아 생으로 풋마늘초무침을 만들어봤습니다. 텃밭 풋마늘이라 아주 연하기도 하고 데쳐서 무쳤더니 풋마늘의 알싸한 마늘맛이 덜해서 이번엔 생으로 무침을 해봤더니 연하고 맛있있네요. 요것도 봄을 먹는 느낌 입니다. 생으로 풋마늘초무침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풋마늘5줄기, 양념(고추가루2큰술, 고추장1큰술, 설탕2큰술, 식초4큰술), 통깨 텃밭의 마늘 몇개 심어둔 작은 마늘밭 입니다. 그중 제일 잘자란 5포기를 뽑아 흙이 없게 깨끗이 씻어둡니다. 풋마늘을 5cm길이로 잘라 스텐볼에 담습니다. 풋마늘대는 반으로 갈라 준비합니다.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풋마늘이니 다진마늘은 넣을 필요가 없구요...
봄이 언제 오나 했더니 어느새 여기저기서 새순이 올라오네요. 많이 번진 머위 어린잎과 신선초 어린잎을 수확하고 화단정리 하면서 캐낸 벌개미취순을 아까워서 같이 데쳐 나물로 무쳐봤습니다. 머위잎이 제일 많고 신선초, 벌개미취는 얼마안되기에 같이 무치기로 했는데 맛이 향긋하니 괜찮아서 봄나물 먹는 느낌 이었습니다. 재료 : 머위잎 신선초잎 벌개미취순 한줌, 소금1작은술, 국간장2큰술, 깨소금, 참기름 어린 머위잎 입니다. 식초 떨어뜨린 물에 깨끗이 씻어둡니다. 신선초잎과 벌개미취순 입니다. 냄비에 물이 끓으면 소금1작은술을 넣고 머위, 신선초, 벌개미취를 넣고 데쳐냅니다. 연해서 잠시만 데치면 됩니다. 머위의 쓴맛을 빼려고 찬물에 잠시 담궈두었습니다. 물기를 꼭짜서 먹기좋게 썰어 스텐볼에 담고 국간장2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