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재배한 박을 수확하여 나박나박 썰어서 냉동보관 하였다가 이번엔 쇠고기무국 대신에 박을 넣어 쇠고기박국을 끓여봤습니다.박은 식감도 있고 무국 보다 더 시원한 맛 인것 같아요. 쇠고기박국 끓이는법 입니다.재료: 쇠고기 300g, 표고 다시마물, 박1/4개, 대파2개, 마늘1/2큰술, 국간장, 액젓, 후추 그냥 물도 괜찮지만 감칠맛 나라고 표고버섯기둥과 다시마를 넣어 약불에서 20분간 육수를 내었습니다. 육수에서 건더기를 건져내고 끓으면 국간장, 액젓으로 간을 한후 마늘을 넣어 끓입니다. 쇠고기 국거리를 썰어 넣어 끓입니다.총 15분정도 끓이면 되었습니다. 5분쯤 뒤에 대파, 육수에서 건진 표고기둥 찢은것을 넣고 끓여줍니다. 박도 넣어주었습니다.박을 넣고 10분정도 뒤에 박이 잘 익었기에 불을 껐습니다...
이웃집에서 박모종을 하나 줘서 심어두었는데 하얀 박꽃이 피고 박이 몇개 영글어가고 있습니다.아직 수확하려면 좀 기다려야하는데 이웃집에서 먼저 수확했다고 박 한개를 갖다주었습니다.아직 연한 박 이라 연포탕(박속낙지탕)을 끓여보기로 했습니다. 재료 : 박 1/4개, 낙지3마리, 마늘4톨, 대파2대, 양파1/2개, 당근 약간, 팽이버섯1봉, 멸치다시마육수, 소금1/2큰술 수확한 박을 반으로 갈라 속을 파내고 껍질부분을 넉넉히 잘라내고 나박나박 썰어둡니다. 박 반개를 썰은 양 입니다. 이것의 반만 사용하였습니다. 낙지를 소금으로 주물러씻고 내장과 눈을 손질합니다.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입니다. 육수의 건더기는 건져내고 먼저 마늘을 편으로 썰어넣고 끓입니다.다진마늘보다 편마늘이 보기에도 깔끔해서 좋은것 같습니다. 나..
연말연시 연휴에 애들이 양평집에 다니러왔을때 저녁식사에 내었던 두부버섯전골 입니다. 국물이 시원하고 두부, 버섯들을 골라먹을수있는 두부버섯전골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쇠고기100g(진간장1큰술, 마늘1작은술, 후추, 참기름), 멸치육수(국간장, 마늘, 고추가루), 표고버섯3개, 팽이버섯1봉, 새송이버섯1개, 목이버섯 한줌, 배춧잎3장, 양파1개, 두부1모, 후추 멸치육수를 끓여두고 쇠고기를 양념을 넣어 간을 합니다. 쇠고기는 불고기감 남은걸 사용했습니다. 멸치육수 입니다. 전골냄비에 재료들을 고루 배치해줍니다. 표고버섯, 목이버섯, 새송이, 양파를 좌우대칭으로 배열해주고 가운데부분에 배추를 깔아줍니다. 그위에 두부를 좌우로 배치해주고 쇠고기를 가운데 배치해줍니다. 두부버섯전골 이지만 쇠고기가 약간 들..
양평집에 다니러온 애들과 같이 한 즐거운 저녁식사에 만들어본 밀푀유나베 입니다. 쇠고기와 깻잎을 배춧잎에 층층이 쌓아 냄비에 이쁘게 세팅한 모습 입니다. 밀푀유나베는 끓이기전의 모습이 파티요리 같이 이쁜것 같아요. 끓이면 아주 시원한 국물맛과 야채와 고기가 어우러진 맛이 일품 이지요. 고소한 버터맛이 일품인 전복버터구이와 낮에 해먹은 김밥 까지.. 한상차림 입니다. 재료 : 쇠고기불고기250g, 텃밭 알배추, 깻잎한봉지, 숙주 한줌, 팽이버섯 한봉지, 표고버섯3개, 새송이버섯1개, 멸치육수, 국간장5큰술, 후추, 마늘, 소스(간장2큰술, 식초3큰술, 고추가루1작은술, 통깨) 멸치육수를 끓여둡니다. 배추잎에 쇠고기, 깻잎을 층층이 쌓는법 입니다.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배추잎에 쇠고기를 깔고 그위에 깻잎을..
요즘같이 추운날 가끔씩 따끈한 어묵탕도 좋은것 같습니다. 맛있는 시판용 모듬어묵을 사서 끓여본 어묵탕 입니다. 재료 : 국탕용 모듬어묵 한봉지, 멸치다시마육수, 팽이버섯, 당근, 양파, 대파, 참소스(간장3큰술, 식초2큰술, 맛술2큰술, 설탕1큰술, 매실액1큰술, 물3큰술), 와사비 시판 국탕용 모듬어묵 인데 둘이서 먹을거라 종류별로 몇개 꺼내봤습니다. 먹기좋게 썰어둡니다. 어묵탕스프도 한봉지 있습니다. 팽이버섯, 당근, 대파, 양파를 썰어둡니다.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여줍니다. 스프가 있지만 더 맛있으라고.. 육수에서 건더기를 건져내고 어묵탕용 스프도 넣어줍니다. 스프가 없을경우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면 됩니다. 끓으면 팽이버섯을 제외한 나머지 야채들을 넣고 끓여줍니다. 야채가 반쯤 익으면 어묵도 넣어 끓여..
저장해놓은 텃밭배추 알배추가 있어 오랜만에 시원한 밀푀유나베를 만들어봤습니다. 미리 준비해둔 깻잎, 쇠불고기감, 팽이버섯도 있어서 만들어봤는데 국물이 시원하고 잘익은 배추잎, 깻잎과 쇠고기가 어우러져 담백하고 환상적인 맛이었네요. 속도 편하고 소화도 잘되는것 같아요. 점심을 거하게 먹어 밥은 거의 먹지않고 밀푀유나베 만으로도 충분했답니다. 재료 : 쇠고기 불고기감 250g, 깻잎 한봉지, 알배추 반통, 팽이버섯, 육수, 국간장3큰술, 마늘1/2큰술, 후추, 참소스( 간장3큰술, 맛술2큰술, 식초2큰술, 매실청1큰술, 설탕1큰술, 물4큰술) 배추잎에 깻잎을 깔고 쇠고기를 잘펴서 얹고.. 같은 순서대로 층층이 쌓습니다. 냄비에 넣기좋게 알맞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냄비에 세워서 둥글게 넣어주고 가운데 팽이버섯..
자주 해먹는 된장찌개는 주로 멸치다시마육수를 쓰는데 쇠고기 불고기감이 조금 남아서 된장찌개를 끓여봤습니다. 된장찌개는 멸치다시마육수가 아니면 돼지고기 보다 쇠고기를 넣는게 맛이 더 감칠맛 있고 취향에 맞는것 같아서.. 냉장고 속 있는 재료로 그렇게 끓여본 쇠고기된장찌개 끓이는법 입니다. 재료 : 쇠고기100g, 쌀뜨물, 감자1개, 양파1/4개, 무 약간, 대파1/2대, 팽이버섯, 된장2큰술, 고추가루1큰술, 마늘1큰술, 맛술1큰술, 후추 쇠고기는 핏물을 빼고 썰어두고 야채들도 썰어둡니다. 냄비에 쌀뜨물을 붓고 불을 켭니다. 쇠고기가 들어가니 다른 육수가 필요없이 쌀뜨물로만.. 된장2큰술, 고추가루1큰술을 넣어 잘 풀어줍니다. 끓기시작하면 쇠고기, 무를 넣고 마늘1큰술과 맛술1큰술을 넣어 끓입니다. 후추도..
자연산 홍합을 섭 이라 하는데 온라인으로 섭을 주문하여 시원하고 쫄깃한 섭국을 끓여봤습니다. 다른 상품들과는 달리 직접 조업을 해서 보내주는거라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배송도 오래 걸렸습니다. 그런데 섭이 아주 신선하게 도착하여 감사한 마음으로 시원한 섭국을 끓여봤답니다. 양평에선 이렇게 신선한 섭을 구할수가 없으므로.. 자연산 섭국 끓이는법 입니다. 재료 : 자연산 섭 2kg(25마리), 대파1대, 다진마늘1큰술, 후추, 물, 소금1큰술 자연산 홍합 섭 입니다. 그런대로 깨끗이 세척이 되어왔지만 껍질에 남아있는 이물질을 제거해야하기에 섭을 양손에 하나씩 잡고 서로 긁어내주어야 합니다. 양식홍합과는 달리 섭은 껍질이 두꺼워 박박 긁어도 괜찮습니다. 깨끗이 손질한 섭 입니다. 냄비에 섭을 담고 잠기게 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