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갔더니 손질된 신선한 생대구가 있어서 집어왔습니다.
국내산 생대구가 아직은 제철 이지요.
손질되어있고 매운탕양념까지 있어서 지리로 끓이지않고 매운탕으로 끓였습니다.
무가 냉장고에 없었지만 무 대신 작년에 직접 재배했던 박이 있어서 넣구요..
오랜만에 먹으니 아주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재료 : 손질 생대구 1마리, 멸치다시마육수, 마늘1큰술, 국간장2큰술, 시판 매운탕양념,
대파3줄기, 양파1개, 당근 약간, 박 한줌
깨끗이 손질된 생대구 입니다. 시판 양념도 같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지리로 하지않고 매운탕으로..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입니다.

생대구를 씻어둡니다. 아주 신선하지요?

대파, 양파, 당근을 썰어두고..
시판 양념 입니다.

작년에 재배했던 박 인데 무 대신 넣어주면 국물이 아주 시원합니다.

멸치다시마육수에서 건더기를 건져내고 시판양념을 넣어 풀어줍니다.

국물이 끓기시작하면 마늘을 넣고 손질된 대구를 넣어줍니다.

끓으면 박도 넣어 푹 끓여줍니다.

대구가 어느정도 익으면 야채를 넣어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총 10분간 끓여주었습니다. 중간중간 거품도 걷어내고..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완성입니다.
냄비채로 식탁으로..

생대구탕이 있으면 별다른 반찬도 필요없지요.

생대구라 살이 연하고 부드럽고..
무 대신 박을 넣어 국물도 아주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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