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끝무렵에 텃밭에 씨뿌려둔 가을상추가 단단하고 아삭하게 잘자랐는데 마늘을 심어야될 시기가 다가와서 정리를 했습니다.양이 제법 많았기에 상추김치를 담아보기로..하루 실온에 둔후 꺼내어봤습니다. 재료 : 상추, 절임용 소금, 양파1/2개, 당근 약간, 김치양념(홍고추4개, 생강1톨, 밥1큰술, 알프스오토매사과4개, 멸치액젓, 마늘2큰술, 고추가루5큰술) 텃밭상추를 포기채로 잘라 다듬어서 깨끗이 씻어둡니다. 소금을 약간만 뿌려 절입니다.살짝 절일정도면 됩니다. 절이는동안 양파, 당근을 채썰어둡니다. 홍고추, 생강, 밥, 사과, 멸치액젓을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정원의 알프스오토매사과가 남아있어 썰어넣었습니다. 믹서기에 간것을 스텐볼에 담고 마늘, 고추가루를 넣어 잘 저어줍니다.간이 부족하면 멸치액젓을 추가..
고구마줄기김치가 아삭하고 맛있는데 이웃집에서 고구마줄기를 따가라는 연락이 왔습니다.요즘에만 먹을수있는 제철김치 고구마줄기김치 담는법 입니다.상온에서 하루 익힌후 꺼내본 고구마줄기김치 입니다. 재료 : 고구마줄기, 밀가루풀, 빨간고추2개, 양파1/4개, 고추가루4큰술, 마늘2큰술, 멸치액젓8큰술, 소금1/2큰술 지난번에 고구마줄기김치 담을때 그냥 담았더니 물이 너무많이 생겨 이번엔 살짝만 데쳤습니다.팁 인데 고구마줄기 껍질을 벗길때 서너시간 햇볕에 널어놓았다 껍질을 벗기면 아주 잘 벗겨집니다.먹기좋게 자르고 깨끗이 씻어 끓는물에 1분정도 살짝 데쳐내어 찬물에 씻어 물기를 뺍니다. 밀가루풀을 쑵니다. 스텐볼에 데쳐낸 고구마줄기를 담고 양파도 채썰어넣고 마늘2큰술, 빨간고추 굵게 간것을 넣어줍니다. 멸치액젓,..
텃밭에서 수확해 보관해놓은 겨울무로 시원하고 달큰한 무생채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무생채 만드는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믿고보는 류수영 레시피라 한번 따라해보기로 했답니다. 조금 달기는 했지만 새콤달콤해서 그냥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무생채비빔밥을 해먹어도 좋았습니다. 류수영 레시피에서 양념을 취향따라 가감해도 좋은데 저는 고추가루양만 줄였습니다. 너무 매운건 싫어서요.. 재료 : 무1/2개, 대파1/2대, 고추가루5큰술, 설탕4큰술, 식초3큰술, 간장2큰술, 액젓1큰술, 소금1/2큰술 무를 손쉽게 채칼로 썰어주었습니다. 양념순서는 설탕, 소금, 고추가루, 간장, 액젓, 식초 순으로 버무리는게 좋습니다. 설탕4큰술, 소금1/2큰술을 넣어 잘 버무려줍니다. 고추가루를 먼저 버무리고 간장, 액젓을 넣어주는게 좋은..
텃밭 넓은 이웃집에서 재배한 단무지무를 주길래 직접 수제단무지를 만들어봤습니다. 간이 잘 배게 나박나박 썰어서 강황 들어간 단무지물을 만들어 부어 냉장고에서 며칠 숙성시킬것입니다. 재료 : 작은 단무지무3개, 물1.5컵, 식초1.5컵, 설탕1.5컵, 소금1큰술, 강황가루1큰술 단무지무 사진을 안찍었네요. 단무지무를 깨끗이 씻어 감자칼로 껍질을 벗기고 나박나박 썰어둡니다. 둥글게도 썰고 김밥용으로 길게도 썰어서 스텐용기에 담아두었습니다. 뜨거운 단무지물을 부어야하니까요. 냄비에 분량의 식초, 물, 설탕, 소금, 강황가루를 넣어 잘 저어 끓입니다. 잠시 끓이면 됩니다. 설탕, 소금이 녹을 정도로.. 끓인 단무지물을 스텐그릇의 단무지무에 부어줍니다. 뚜껑이 없어 비닐로 덮어주었습니다. 식을때까지 그대로 둡니다..
텃밭 넓은 이웃집에서 지난번에 이어 두번째로 마늘종을 뽑아 나눠주었습니다. 이제는 마지막 이라고.. 지난번엔 마늘종간장장아찌와 마늘종무침을 만들었는데 이번엔 마늘종고추장장아찌와 마늘종멸치볶음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마늘종멸치볶음, 마늘종고추장장아찌 만드는법 입니다. 이웃집에서 뽑아온 마늘종을 손질해서 식초 떨어뜨린 물에 깨끗이 씻습니다. 이번엔 마늘종주아도 버리지않고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재료 : 마늘종, 잔멸치, 물1/4컵, 소금1/2큰술, 설탕2큰술, 간장2큰술, 식용유2큰술, 통깨 준비한 마늘종1/2과 잔멸치 한줌을 준비합니다. 건새우랑 볶으면 맛있는데 없어서 잔멸치로 대체했습니다. 먼저 잔멸치를 후라이팬에 볶아 습기를 날리고 그릇에 덜어둡니다. 후라이팬에 물과 소금을 넣고 끓으면 마늘종을 넣어 ..
우리텃밭은 작아서 마늘을 못심었지만 텃밭 넓은 이웃집에서 마늘종을 뽑았다며 가져왔습니다. 텃밭에서 바로 뽑아온 마늘종 이라 싱싱하고 연해서 좋았는데 이번에는 볶음은 하지않고 간장장아찌와 무침을 하기로.. 양은 얼마안되지만 간장장아찌와 무침을 요만큼씩.. 이웃집 텃밭에서 뽑아온 마늘종 입니다. 줄기 부분만 잘라서 식초 떨어뜨린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뺍니다. 재료 : 마늘종, 국간장+진간장 1컵, 식초1/2컵, 설탕1/2컵 씻어둔 마늘종을 반만 사용했습니다. 보통 간장:식초: 설탕: 물=1:1:1:1로 하는데 이번엔 물은 넣지않고 국간장+진간장:식초:설탕=2:1:1로 해봤습니다. 고추간장장아찌를 이비율로 하니 좋았는데 마늘종도 실험적으로 해보기로 했습니다. 비율대로 넣고 끓여줍니다. 끓으면 불을 끄고 마..
쪽파를 좋아해서 순차적으로 먹으려고 텃밭에 쪽파를 2번에 걸쳐 심어주었는데 먼저 심은 쪽파를 일부 뽑아 김장하기전에 먹으려고 쪽파김치를 조금만 담아봤습니다. 쪽파김치는 푹익어야 맛있기에 익은후 꺼내어봤는데 텃밭쪽파라 여리여리하고 부드러운 쪽파김치 였습니다. 재료 : 쪽파, 멸치액젓, 찹쌀풀, 배1/4쪽, 개복숭아발효액, 다진마늘, 고추가루, 통깨 텃밭쪽파라 작고 여리합니다. 쪽파를 손질해서 깨끗이 씻어둡니다. 쪽파는 멸치액젓에 절입니다. 흰줄기쪽에 멸치액젓을 붓고 한번씩 뒤적여주며 절입니다. 찹쌀풀을 끓입니다. 믹서기에 배, 쪽파 절인 멸치액젓, 발효액을 넣어 곱게 갈아줍니다. 믹서기에 갈은것에 다진마늘, 고추가루, 찹쌀풀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멸치액젓에 반쯤 절여진 쪽파에 양념을 넣어 몇줄기씩 잘 버..
작은 텃밭에 김장할 배추 무 쪽파가 자라고 있습니다. 배추는 솎아먹을 요량으로 배추모종 반판(60개)를 심어놓았는데 이런저런 김치가 똑 떨어져서 배추 몇개 솎아내어 김치를 담구었습니다. 좀 덜자란 배추를 솎아내었기에 거의 얼갈이배추 수준 이라 저녁밥상에 내었더니 연하고 맛이 있었답니다. 텃밭에 자라고있는 배추들 입니다. 항암배추를 심었는데 다른 배추모종 보다 자람이 좀 더딘것 같습니다. 솎은 배추김치 간단하게 담는법 입니다. 군데군데서 몇개 솎아내어 깨끗이 씻고 먹기좋게 잘라 소금에 절이고 있습니다. 배추가 연하니 살짝만 절일것입니다. 배 생강 멸치액젓을 믹서기에 넣어 갈고, 여기에 마늘 고추가루 발효청을 넣어 양념을 만들어둡니다. 쪽파도 뽑아 다듬어 씻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찹쌀풀을 묽게 쑤어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