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콜라비가 제철인 모양 입니다. 콜라비는 제주에서 많이 재배되어서 온라인으로 한박스 주문해서 생으로도 깎아먹고 요렇게 깍뚜기로 담아도 단단하고 단맛이 나서 좋은것같네요. 콜라비는 양배추와 순무를 교배한것이라는데 아삭하고 단맛이 나서 생으로 먹기도 좋구요 칼슘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고 항암에도 좋은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재료 : 콜라비2개, 소금1/2큰술, 마늘1큰술, 고추가루2큰술, 멸치액젓5큰술 제주산지에서 직송되어온거라 콜라비가 아주 싱싱합니다. 껍질은 감자깎기칼로 벗겨주고 섬유질로 질긴 부분 이나 양쪽 꼭지부분은 잘라주고 네모지게 깍뚝썰기로 썰어줍니다. 먼저 소금1/2큰술을 넣어 잘 버무려줍니다. 씻지는 않고 그대로 버무릴거라 소금은 조금만 넣었습니다. 소금간이 좀 배면 고추가루 마늘 멸치액젓..

간장장아찌 비율을 보통 간장:물:식초:설탕=1:1:1:1로 잡아서 담는데 어느식당에서 먹어본 고추간장장아찌가 짭조름하고 맛있어서 물어보니 물 대신 간장을 그만큼 더 넣는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끝물고추로 물없이 간장:식초:설탕=2:1:1로 넣어 만들어봤습니다. 그 음식점에선 청양고추로 담은거였지만 저는 그냥 끝물고추로 담아봤습니다. 냉장고에서 숙성시킨후 꺼내어봤습니다. 맛이 잘 들었네요. 과정사진을 안찍었는데.. 먼저 고추를 식초 떨어뜨린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애고 이쑤시개로 고추에 구멍을 서너개씩 내줍니다. 냄비에 간장:식초:설탕=2:1:1의 비율로 넣어 팔팔 끓인후 그대로 고추에 부어주어야하는데 플라스틱통이라 대신 끓인 냄비에 구멍낸 고추를 넣어주고 떠오르지않게 접시로 눌러주었습니다. 차갑게 ..

텃밭깻잎이 잘자라 깻잎김치 담을정도로 잘자랐네요. 깻잎을 절이지않고 간단히 깻잎김치를 만들어봤습니다. 냉장고에서 며칠 숙성시킨뒤 꺼내어먹으면 향긋한 깻잎향으로 입맛이 살아나는것 같아요. 재료 : 깻잎50장, 마늘2큰술, 대파1대, 양파1/2개, 홍고추3개, 고추가루3큰술, 멸치액젓3큰술, 간장5큰술, 매실액1큰술, 물1/2컵 텃밭깻잎을 따서 식초 몇방울 떨어뜨린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뺍니다. 스텐볼에 마늘, 대파, 양파, 홍고추를 담고 간장5큰술, 멸치액젓3큰술, 고추가루3큰술, 물1/2컵을 담고 잘 섞어줍니다. 넓은 사각스텐볼에 깻잎2장씩 놓고 양념을 한숟갈씩 얹어줍니다. 요렇게 양념을 발라주었습니다. 숨이 좀 죽으면 적당한 통에 담아 냉장고에서 며칠 숙성시킨뒤 꺼내어먹으면 됩니다. 절이지않고 김치..

이웃집 지인분이 직접 채취해서 보냈다는 톳을 조금 얻어서 귀한거라 장아찌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톳도 장아찌로 만드니 괜찮더라는 이웃의 조언을 듣고.. 장아찌는 오래두고 먹을수있어 괜찮겠다싶었습니다. 냉장고에 며칠 두었다 꺼내어봤습니다. 재료 : 톳, 간장물(물:간장:설탕:식초=1:1:0.8:0.8) 설탕과 식초의 비율을 조금 줄여봤습니다. 톳을 이물질 없이 손질하여 깨끗이 씻어둡니다. 직접 바위에서 채취한 톳이라 그런지 줄기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톳을 끓는물에 데쳐냅니다. 톳은 데치면 파랗게 변하지요. 찬물에 씻어 먹기좋게 잘라둡니다. 간장물을 식초 빼고 분량대로 넣고 끓입니다. 잠시 끓인후에 불을 끄고 식초를 넣어줍니다. 늘 식초까지 넣고 끓였는데 그러면 식초성분이 날아간다고해서 이렇게 뒤에 넣어..

마트에서 봄동이 보이길래 한봉지 사와서 남아있던 김장양념으로 무쳐본 봄동겉절이 입니다. 간단히 무쳐서 고소하고 입맛 상큼 돌게 하네요. 재료 : 봄동한포기, 김장양념4큰술, 매실청1큰술, 고추가루1/2큰술, 참기름, 통깨 커다란 봄동 2포기를 손질해서 깨끗이 씻어둡니다. 한포기정도를 먹기좋게 잘라서 스텐볼에 담고 남은 김장양념을 넣어 버무려줍니다. 김장양념이 남으면 냉장고에 보관해뒀다가 이렇게 겉절이 할때 사용하면 편합니다. 고추가루, 참기름, 통깨를 넣고 버무려 완성합니다. 완성입니다. 접시에 담아 식탁으로.. 김장김치에 물릴때 한번씩 먹으면 상큼해서 봄을 먹는것 같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꾹~~ 부탁드립니다.

딸래미가 연휴때 쉬러와서 한번 만들어줘서 먹었는데 빵에 곁들여먹으면 좋아서 제가 다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당근샐러드 인데 당근라페 라고도 하는군요. 아침식사로 요즘 주로 빵을 먹는데 빵에 곁들여먹으니 맛이 상큼하니 좋았습니다. 당근라페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당근1개, 소금2꼬집, 올리브유2큰술, 레몬즙1큰술, 식초1큰술, 후추, 홀그레인머스터드1/2큰술 당근을 필러로 껍질을 깎고 채칼로 채썰어주었습니다. 채썬 당근을 스텐볼에 담고 소금2꼬집 뿌려 섞어서 잠시 두었습니다. 올리브유2큰술, 레몬즙1큰술, 식초1큰술,홀그레인머스터드1/2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마지막에 후추를 뿌려주었습니다.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넣는 분도 있던데 저는 안넣었습니다. 완성입니다. 당근1개가 요만한 통에 담기네요. 냉장..
양평집 텃밭에 씨앗뿌려 잘자란 무를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기전에 뽑아 동치미도 만들고 김장무로도 쓰고 나머지는 신문과 비닐로 꼭 묶어서 저장무로 보관해두었습니다. 텃밭무로 3년째 동치미를 만들고 있습니다. 시원한 맛이 일품인 동치미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동치미용 무8개, 무 절임용 소금2컵, 소금물(물8L, 소금1.5컵), 무청 약간, 마늘10톨, 생강3톨, 쪽파 한줌, 삭힌고추10개, 배1개, 사과2개 동치미용 무를 깨끗이 씻어 소금에 굴려서 소금을 묻히고 통에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무청도 같이 절여주었습니다. 하루나 이틀 뒤에 물을 부을건데 어쩌다보니 사흘만에 열어보았습니다. 무가 잘 절여져 약간 쪼글거리고 물이 많이 나와있네요. 씻지않고 그대로 소금물을 부을겁니다. 천주머니에 마늘, 생강 편으로..
텃밭에 심어둔 단풍콩잎을 따서 단풍콩잎김치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경상도지역에서 흔히 먹는 단풍콩잎김치는 식감이 좀 거칠지만 삭힌후 잠시 삶으니 식감도 부드러워지고 직접 만들어서인지 콤콤한 냄새도 별로 없어 처음 만들어봤지만 제대로 만든것 같습니다. 냉장고에서 1주일 숙성시키고 꺼내어봤는데 따뜻한 밥숟갈 위에 얹어 싸먹으면 밥도둑 이랍니다. 텃밭에서 몇종류의 단풍콩잎을 따왔습니다. 텃밭이 작아 여러 콩종류를 조금씩 심어봤기에 콩잎도 가지가지.. 두세차례에 걸쳐 낙엽으로 떨어지기전에 되도록 깨끗한 것으로 채취하였습니다. 몇장씩 실로 돌돌말아 묶고.. 소금물(소금:물=1:5)에 실로 묶은 콩잎을 푹 잠기게 담그고 떠오르지않게 무거운걸로 눌러 상온에서 삭힙니다. 양이 적어 작은통에 담고 작은 접시로 눌러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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