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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김치,피클,장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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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겉절이) 남은 김장양념으로 간단히 무쳐본 봄동겉절이 마트에서 봄동이 보이길래 한봉지 사와서 남아있던 김장양념으로 무쳐본 봄동겉절이 입니다. 간단히 무쳐서 고소하고 입맛 상큼 돌게 하네요. 재료 : 봄동한포기, 김장양념4큰술, 매실청1큰술, 고추가루1/2큰술, 참기름, 통깨 커다란 봄동 2포기를 손질해서 깨끗이 씻어둡니다. 한포기정도를 먹기좋게 잘라서 스텐볼에 담고 남은 김장양념을 넣어 버무려줍니다. 김장양념이 남으면 냉장고에 보관해뒀다가 이렇게 겉절이 할때 사용하면 편합니다. 고추가루, 참기름, 통깨를 넣고 버무려 완성합니다. 완성입니다. 접시에 담아 식탁으로.. 김장김치에 물릴때 한번씩 먹으면 상큼해서 봄을 먹는것 같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꾹~~ 부탁드립니다.
(당근라페) 빵에 곁들여 먹으면 좋은 당근샐러드 딸래미가 연휴때 쉬러와서 한번 만들어줘서 먹었는데 빵에 곁들여먹으면 좋아서 제가 다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당근샐러드 인데 당근라페 라고도 하는군요. 아침식사로 요즘 주로 빵을 먹는데 빵에 곁들여먹으니 맛이 상큼하니 좋았습니다. 당근라페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당근1개, 소금2꼬집, 올리브유2큰술, 레몬즙1큰술, 식초1큰술, 후추, 홀그레인머스터드1/2큰술 당근을 필러로 껍질을 깎고 채칼로 채썰어주었습니다. 채썬 당근을 스텐볼에 담고 소금2꼬집 뿌려 섞어서 잠시 두었습니다. 올리브유2큰술, 레몬즙1큰술, 식초1큰술,홀그레인머스터드1/2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마지막에 후추를 뿌려주었습니다.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넣는 분도 있던데 저는 안넣었습니다. 완성입니다. 당근1개가 요만한 통에 담기네요. 냉장..
(동치미) 올해도 잘자란 텃밭무 뽑아 만들어본 동치미 - 동치미 만드는법 양평집 텃밭에 씨앗뿌려 잘자란 무를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기전에 뽑아 동치미도 만들고 김장무로도 쓰고 나머지는 신문과 비닐로 꼭 묶어서 저장무로 보관해두었습니다. 텃밭무로 3년째 동치미를 만들고 있습니다. 시원한 맛이 일품인 동치미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동치미용 무8개, 무 절임용 소금2컵, 소금물(물8L, 소금1.5컵), 무청 약간, 마늘10톨, 생강3톨, 쪽파 한줌, 삭힌고추10개, 배1개, 사과2개 동치미용 무를 깨끗이 씻어 소금에 굴려서 소금을 묻히고 통에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무청도 같이 절여주었습니다. 하루나 이틀 뒤에 물을 부을건데 어쩌다보니 사흘만에 열어보았습니다. 무가 잘 절여져 약간 쪼글거리고 물이 많이 나와있네요. 씻지않고 그대로 소금물을 부을겁니다. 천주머니에 마늘, 생강 편으로..
(단풍콩잎김치) 텃밭 단풍콩잎으로 만들어본 단풍콩잎김치 - 단풍콩잎 삭히는법, 단풍콩잎양념 텃밭에 심어둔 단풍콩잎을 따서 단풍콩잎김치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경상도지역에서 흔히 먹는 단풍콩잎김치는 식감이 좀 거칠지만 삭힌후 잠시 삶으니 식감도 부드러워지고 직접 만들어서인지 콤콤한 냄새도 별로 없어 처음 만들어봤지만 제대로 만든것 같습니다. 냉장고에서 1주일 숙성시키고 꺼내어봤는데 따뜻한 밥숟갈 위에 얹어 싸먹으면 밥도둑 이랍니다. 텃밭에서 몇종류의 단풍콩잎을 따왔습니다. 텃밭이 작아 여러 콩종류를 조금씩 심어봤기에 콩잎도 가지가지.. 두세차례에 걸쳐 낙엽으로 떨어지기전에 되도록 깨끗한 것으로 채취하였습니다. 몇장씩 실로 돌돌말아 묶고.. 소금물(소금:물=1:5)에 실로 묶은 콩잎을 푹 잠기게 담그고 떠오르지않게 무거운걸로 눌러 상온에서 삭힙니다. 양이 적어 작은통에 담고 작은 접시로 눌러 떠..
(오이양배추피클) 새콤달콤한 오이양배추피클 만드는법 오이를 한봉지 사서 오이피클도 만들어봤습니다. 마침 양배추도 조금 있어서 양배추도 넣구요.. 일주일 지나서 꺼내보니 맛이 들었고 짜지않고 새콤달콤해서 밑반찬으로 먹기도 좋은것 같네요. 재료 : 오이2개, 양배추 약간, 피클물(물2컵, 설탕1컵, 식초1컵, 소금1작은술, 페프론치노 서너개, 피클링스파이스) 오이와 양배추를 먹기좋게 썰어놓습니다. 열탕소독한 유리병에 오이와 양배추를 차곡차곡 담아놓습니다. 냄비에 물:식초:설탕=2:1:1의 비율로 넣고 소금1작은술을 넣고 피클링스파이스와 페프론치노(고추 대신)를 넣고 바글바글 끓입니다. 끓인 피클물을 바로 부어줍니다. 그래야 오이와 양배추가 아삭아삭 하답니다. 뚜껑을 닫아두면 식으면서 뚜껑이 딸깍하고 밀봉이 됩니다. 식으면 냉장고에 넣어두고 숙성시킵니다. 일주..
(오이지) 오이지 만드는법 아직 좀 이르지만 온라인으로 오이를 주문하여 오이지를 조금 담아봤습니다. 어릴때는 생오이만 먹었는데 나이들어가면서 오이지에 맛을 들여 해마다 조금씩 담고있습니다. 담은지 1주일 지나서 보니 맛이 들기 시작해서 두어개 꺼내서 오이지로 무쳐봤구요.. 제가 담는 오이지 레시피 입니다. 재료 : 오이25개, 소금물(소금:물 = 1:9) 택배로 배송되었는데 바로 따서 보낸듯 아주 싱싱하네요. 오이25개를 식초 떨어뜨린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큰 김치통에 오이를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큰냄비에 소금:물 = 1:9 가 되게 물과 소금을 담고 펄펄 끓여줍니다. 끓는 소금물을 그대로 오이에 부어줍니다. 그래야 오이가 아삭하답니다. 오이가 떠오르지않게 넓은 접시로 눌러줍니다. 뚜껑을 덮어 상온에 둡니다. 3일이 지난후 물..
(가죽나물고추장장아찌) 가죽나물순을 장아찌처럼 고추장무침 하는법 마트에 갔더니 가죽나물이 나와있어 한팩 사가지고 왔습니다. 가죽나물은 참죽나무의 순으로 특유의 향이 있고 요즘 한철 먹을수있는 나물 입니다. 경상도에서 주로 먹는것 같은데요.. 삼년전 장터에서 가죽나물이라고해서 많이 구입하여 장아찌를 만들었다가 가죽나물이 아닌 다른것이었던듯.. 낭패를 당한 경험이 있어서 이번엔 한팩만 구입하였는데 아마도 하나로마트여서 믿음이 있기도 하였지요. 결과적으로 진짜여서 맛나게 먹고 있습니다. 가죽나물고추장장아찌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가죽나물(참죽나무순)290g, 절임물(물500L, 소금1큰술), 양념장(고추장3큰술, 고추가루2큰술, 매실청2큰술, 올리고당2큰술), 통깨 가죽나물 한팩 입니다. 부드러운 부분만 손으로 꺾고 단단한 부분의 잎도 떼내구요.. 손질하고 난 단단한 ..
(쪽파김치) 월동쪽파로 담근 쪽파김치 올해의 텃밭농사 준비하느라 조금 남아있던 쪽파를 정리하여 반쯤은 김치를 담고 나머지는 쪽파무침, 파강회, 파전도 해먹었습니다. 월동쪽파라 연하고 맛이 있어서 어떻게 요리해도 맛있답니다. 쪽파김치도 김장양념이 조금 남아있어 아주 간단히 담을수 있었습니다. 재료 : 텃밭쪽파, 멸치액젓1국자, 김장양념2국자, 통깨 쪽파를 손질하니 이만큼 나왔는데요 반쯤만 파김치를 담았습니다. 스텐볼에 쪽파를 담고 멸치액젓을 넣어 절입니다. 쪽파김치는 소금이 아니라 멸치액젓으로 절여야합니다. 뒤적여주면 좀있으면 숨이 죽는데요, 김장양념을 2국자 넣어주어 잘 버무려줍니다. 김장양념이 남아있어 김치담기가 간단합니다. 잘버무리고 통깨를 뿌려주었습니다. 김치통에 가지런히 담아 상온에서 익혀줍니다. 며칠 지나니 완전히 익어서 일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