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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김치,피클,장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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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갈) 신선한 굴로 간단하게 굴젓 만드는법 겨울 제철인 생굴을 인터넷으로 2kg 주문을 하였는데 요즘 추워서 신선한 상태로 배송이 잘 되었습니다. 굴을 이런저런 요리에 쓸 요량으로 많이 주문하였는데요 그중에서 500g정도를 굴젓을 담아봤습니다. 담아서 바로 먹을수도 있고 일이주 정도는 알맞은 발효상태로 먹을수있는 간단한 굴젓 만들기 입니다. 재료 : 생굴500g, 마늘2톨, 멸치액젓4큰술, 소금 3작은술, 무 한토막, 대파 흰부분, 매실청2큰술, 고추가루4큰술 생굴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뺍니다. 잔굴은 비싸고 큰굴이 싸길래 큰굴을 주문했습니다. 큰굴이 굴전 하기는 좋은데 굴젓 담기엔 너무 커서 반씩 잘라주었습니다. 굴을 반씩 잘라 스텐볼에 담고 마늘 다진것, 썰은 대파를 넣고 무도 작게 썰어 소금1작은술을 넣어 살짝 절여서 넣고 멸치액젓, 소금,..
(김치) 국물 자작한 열무김치 담는법 마트에서 행사로 열무를 싸게 팔길래 4kg한박스 득템했습니다. 김장김치는 다 먹어가는데 아직 김장할때는 멀었고 이렇게 간단한 김치를 기회되면 만들어 먹고 있답니다. 국물 자작한 열무김치는 올해 두번째로 해먹는건데요 빨간고추도 갈아넣고 해서 맛이 시원한것 같습니다. 요즘 열무가 연하고 맛이 있구요. 담은지 하루만에 꺼내보니 먹기좋게 익기 시작해서 얼른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재료 : 열무4kg, 절임용 소금 약간, 밀가루풀, 마늘8톨, 생강1톨, 멸치액젓1.5컵, 물1컵, 토마토발효액1/2컵, 고추가루1.5컵, 빨간고추8개, 양파2개 열무 1박스를 잘 다듬어서 물에 한번 씻은후 굵은소금을 적당히 넣어 절입니다. 열무는 너무 많이 절이지말고 살짝 절이는게 좋은것 같네요. 열무가 연하고 좋았습니다. 절여지는 동..
(김치) 간단하게 오이소박이 만드는법 하나로마트에서 지역생산자가 출하한 오이를 싸게 득템해서 텃밭부추를 넣어 오이소박이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오이소박이를 늘 오이를 잘라 십자로 칼집을 넣고 만들었는데 이번에 한 방법으로 하니 훨 편하게 오이소박이를 만들수 있었습니다. 오이소박이를 담고서 하루 지나서 내어봤더니 이렇게 먹기좋게 익었답니다. 재료 : 오이5개, 부추한줌, 무 한토막, 소금, 마늘2톨, 고추가루3큰술, 멸치액젓5큰술, 토마토발효액1큰술 오이는 깨끗이 씻어 양끝은 놔두고 가운데를 십자로 칼집을 냅니다. 소금을 적당히 뿌려 잠시 절입니다. 마늘은 다지고 부추도 잘게 쫑쫑 썰고 무우도 잘게 썰어놓습니다. 멸치액젓5큰술 고추가루3큰술 토마토발효액1큰술을 넣어 잘 버무려줍니다. 오이가 약간 절여져서 속을 벌리기가 용이해지면 깨끗이 씻어..
(김치, 냉국) 오이로 만든 두가지 음식 - 오이미역냉국, 오이김치 만드는법 요즘 날이 더워져서 오이냉국을 한번씩 해먹는데요 마트에서 싸게 득템한 오이가 많이 있어 냉국도 만들고 하는김에 오이김치도 만들었습니다. 텃밭에 모종 2개 심어준 오이는 하나는 길냥이가 헤집어놔서 말라죽고 하나 남은 오이모종도 아직 모종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는데 시장에는 커다란 오이들이 싸게 나오고 있네요. 지지대를 세워준 작은 오이 호박밭이 흙이 부실한가 봅니다. 불려서 냉동해둔 미역도 있어 간단히 오이미역냉국을 만들었습니다. 재료 : 오이1개, 불린 미역 한줌, 생수, 국간장3큰술, 마늘 다진것, 식초1큰술, 효소액1큰술, 통깨 오이1개를 채썰어주고 냉동 불린 미역을 한줌 꺼내 해동 했습니다. 마늘도 다져주구요. 큰 볼에 오이 미역 마늘다진것을 담습니다. 사진이 촛점이 안맞네요. 생수를 적당량 붓고..
(장아찌) 엄나무순 간장장아찌 만드는법. 양평집 우리동네에는 거의 집집마다 오래된 커다란 엄나무들이 한두그루씩 심겨져 있습니다. 엄나무순이 봄이 되면 얻을수 있는 귀한 봄나물인데요 엄나무가 4그루나 있는 이웃집에서 너무 키가 큰 엄나무 가지를 잘랐다면서 엄나무순과 엄나무가지를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용문장에서 사면 비싼 엄나무순과 가지를 그저 그냥 얻었습니다. 양이 많아 일단 깨끗이 씻어 일부는 데쳐서 나물로 하고 일부는 간장장아찌를 담았습니다. 엄나무순간장장아찌도 숙성후 고기 구워먹을때 같이 먹으면 참 좋답니다. 재료 : 엄나무순, 간장1컵, 물1컵, 식초1컵, 설탕1컵 엄나무순을 가시있는 잎줄기를 잘라내는 손질을 하고 일차 식초 몇방울 떨어뜨린 물에 잠시 담궜다가 씻어주고 두세번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채에 담아 물기를 빼구요. 간장장아찌물은 ..
(김치) 국물 자작한 열무김치 담는법. 요즘 새로운 김치에 입맛이 다셔질때지요. 이웃집에서 열무김치 담는것 보고 저도 담아보고 싶어졌습니다. 용문 농협하나로에서 열무를 사왔는데 이날은 가격을 50%나 할인을 해서 두단 살걸 사단이나 사왔습니다. 일은 많았지만 열무도 싱싱하니 아삭하고 연해서 열무국수도 해먹고 열무비빔밥도 해먹고.. 아주 부자가 된 기분입니다. 담은지 하루가 지나니 솔솔 익는 냄새가 나 김치통을 열어보니 맛있게 잘익어서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었습니다. 재료 : 열무3단, 소금, 밀가루풀물, 멸치액젓, 양파, 쪽파, 마늘다진것, 고추가루, 물, 청홍고추 가격할인에 열무를 3단이나 사서 열무부자가 되었네요. 빨리 작업해야 하기에 데크 파라솔 밑에서 손질하고 한번 씻어 소금에 절여놓았습니다. 전원주택은 이렇게 채소 손질할때 바깥에서 하니..
(김치) 남은 김장양념으로 담은 쪽파김치. 양평집 텃밭에 작년 가을에 심어놓은 쪽파는 아직 시원찮은데 이웃집 텃밭에서 잘자란 쪽파를 많이 주셔서 쪽파김치를 담아봤습니다. 텃밭농부 이제 2년차라 아직 시원찮네요. 쪽파김치는 간단히 담을수 있는데요 작년 김장하고 남은 양념을 사용해서 더 간단하게 담을수 있었습니다. 김장을 작년 11월에 했는데 양념을 적게 넣고 해서 양념이 많이 남았구요 올 1월에 절인배추20kg 한박스를 더 담고도 양념이 아주 조금 남아있었습니다. 쪽파김치는 상온에서 충분히 익은 다음에 김치냉장고에 넣는게 좋은데요 아래사진은 잘익은 다음에 찍은것입니다. 재료 : 쪽파 한단쯤, 멸치액젓1/2컵(김장양념을 넣을거라 멸치액젓을 좀 적게 넣었습니다), 김장양념1컵 이렇게 잘자란 싱싱한 쪽파를 얻어 손질하고 깨끗이 씻었습니다. 텃밭에서 바로..
(장아찌) 머위나물 간장장아찌 만드는법. 요즘 머위나물도 많이 자라나서 잎을 키우고 있네요. 약간 쓴맛이 나는 머위나물을 데쳐서 쌈으로 잘 먹는데요 양평집 이웃에 텃밭이 넓은 집이 있어 머위나물을 많이 얻게 되었습니다. 쌈으로만 먹기엔 너무 많아 간장장아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곰취, 취, 곤드레나물까지 간장장아찌를 담아본 경험이 있는데 머위로 간장장아찌를 담아본건 처음 입니다. 머위는 독성이 없으며 주로 호흡기 쪽으로 효능이 있다고 하니 기관지가 좀 약한 편인데 많이 먹어야겠네요. 재료 : 머위 한봉지, 간장1/2컵, 물1/2컵, 식초1/2컵, 설탕1/2컵 머위를 식초 몇방울 떨어뜨린 물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둡니다. 머위를 텃밭에서 금방 뜯어온거라 너무 싱싱하고 좋네요. 남비에 간장 물 식초 설탕을 1:1:1:1로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