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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집 우리동네에는 거의 집집마다 오래된 커다란 엄나무들이

한두그루씩 심겨져 있습니다.

엄나무순이 봄이 되면 얻을수 있는 귀한 봄나물인데요

엄나무가 4그루나 있는 이웃집에서 너무 키가 큰 엄나무 가지를 잘랐다면서

엄나무순과 엄나무가지를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용문장에서 사면 비싼 엄나무순과 가지를 그저 그냥 얻었습니다.

양이 많아 일단 깨끗이 씻어 일부는 데쳐서 나물로 하고

일부는 간장장아찌를 담았습니다.

엄나무순간장장아찌도 숙성후 고기 구워먹을때 같이 먹으면 참 좋답니다.

 

 

재료 : 엄나무순, 간장1컵, 물1컵, 식초1컵, 설탕1컵

 

엄나무순을 가시있는 잎줄기를 잘라내는 손질을 하고

일차 식초 몇방울 떨어뜨린 물에 잠시 담궜다가 씻어주고

두세번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채에 담아 물기를 빼구요.

 

간장장아찌물은 기본으로 물,간장,설탕,식초를 1:1:1:1로 하는데

기호에 따라 설탕과 식초를 좀 적게 넣어도 됩니다.

저는 새콤달콤한게 좋아서 기본비율로 했습니다.

큰냄비에 담고 끓여줍니다.

 

한소끔 끓으면 불을 끄고 엄나무순에 바로 부어주어야 하는데

플라스틱통이라 냄비에 그대로 엄나무순을 넣어서 숨이 죽으면

통으로옮기는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큰냄비가 좋구요.

엄나무순을 다 넣어주고 눌러주고 냄비뚜껑을 덮어 식혀줍니다.

 

다 식히고 뚜껑을 열어보니 이렇게 되어있네요.

 

양이 얼마안되어 글라스락에 담아주었습니다.

두통이 나왔네요.

 

냉장고에 넣어 숙성시켰다가 다음에 고기먹을때

같이 먹어야지요.

이렇게 만든 다음에도 또 엄나무순을 많이 얻어

장아찌를 많이 만들어두었습니다.

엄나무순 풍년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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