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애들집에 갔다가 들기름막국수가 오뚜기에서 나와서 사다 해먹었더니 맛있더라고 한봉지를 주길래 양평집에서 점심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저는 몰랐는데 고기리 들기름막국수가 그렇게 유명했나봅니다. 오뚜기에서 그대로 만들어내었나봐요. 직접 만들어보니 들기름과 간장소스와 김가루가 아주 잘 어우러지는 막국수 였습니다. 한봉지가 4인분인데 1인분씩 낱개포장된것이 4봉지가 들어있습니다. 만드는법 이구요.. 2봉지를 뜯어놓으니 막국수면, 들기름, 간장소스, 참깨, 김가루가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1인분당 물 1000ml(2인분 이니까 2000ml)를 넣고 끓으면 면을 넣고 4분간 끓이라고 되어있습니다. 면이 익은상태를 봐가며 끓이니 5분간 끓였습니다. 찬물에 씻어 물기를 완전히 빼고 각각 그릇에 담습니다. 메밀이 많이 들..

텃밭에 풋마늘로 먹기위해 심어둔 마늘이 겨우내 월동 잘하고 쑥쑥 커서 풋마늘로 먹을만큼 자라서 몇포기 뽑아 생으로 풋마늘초무침을 만들어봤습니다. 텃밭 풋마늘이라 아주 연하기도 하고 데쳐서 무쳤더니 풋마늘의 알싸한 마늘맛이 덜해서 이번엔 생으로 무침을 해봤더니 연하고 맛있있네요. 요것도 봄을 먹는 느낌 입니다. 생으로 풋마늘초무침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풋마늘5줄기, 양념(고추가루2큰술, 고추장1큰술, 설탕2큰술, 식초4큰술), 통깨 텃밭의 마늘 몇개 심어둔 작은 마늘밭 입니다. 그중 제일 잘자란 5포기를 뽑아 흙이 없게 깨끗이 씻어둡니다. 풋마늘을 5cm길이로 잘라 스텐볼에 담습니다. 풋마늘대는 반으로 갈라 준비합니다.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풋마늘이니 다진마늘은 넣을 필요가 없구요...

봄이 언제 오나 했더니 어느새 여기저기서 새순이 올라오네요. 많이 번진 머위 어린잎과 신선초 어린잎을 수확하고 화단정리 하면서 캐낸 벌개미취순을 아까워서 같이 데쳐 나물로 무쳐봤습니다. 머위잎이 제일 많고 신선초, 벌개미취는 얼마안되기에 같이 무치기로 했는데 맛이 향긋하니 괜찮아서 봄나물 먹는 느낌 이었습니다. 재료 : 머위잎 신선초잎 벌개미취순 한줌, 소금1작은술, 국간장2큰술, 깨소금, 참기름 어린 머위잎 입니다. 식초 떨어뜨린 물에 깨끗이 씻어둡니다. 신선초잎과 벌개미취순 입니다. 냄비에 물이 끓으면 소금1작은술을 넣고 머위, 신선초, 벌개미취를 넣고 데쳐냅니다. 연해서 잠시만 데치면 됩니다. 머위의 쓴맛을 빼려고 찬물에 잠시 담궈두었습니다. 물기를 꼭짜서 먹기좋게 썰어 스텐볼에 담고 국간장2큰술,..

정원 화단에 눈개승마와 명이나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눈개승마는 한포기 이지만 수확할만큼 커져서 두번째 수확을 하였고 명이나물은 꽃대가 올라오기에 잎을 한두장만 남기고 수확했습니다. 명이나물이 수확할정도는 번식을 했지만 장아찌를 할정도는 아니어서 고기를 구워서 명이나물로 싸먹기로 했습니다. 명이나물이 지금은 연해서 생채로 쌈싸먹기도 좋은것같네요. 냉동실에 차돌박이가 있어서 간단히 구워서.. 재료 : 차돌박이300g, 명이나물11장, 눈개승마10개, 부추무침(부추, 간장2큰술, 매실청2큰술,참기름,고추가루1큰술) 눈개승마 입니다. 지난번에 일차 수확하고 이번에 이차수확 했습니다. 명이나물이 꽤나 번식했지만 한포기당 많아야 서너장의 잎이 전부라.. 적어도 잎을 한장 내지 두장은 남겨두고 수확을 해야합니다. 요..

바지락을 주문하였더니 엄청 큰 왕바지락이 배송되어서 하루밤 소금물에 숟가락2개넣고 해감을 잘하여 시원한 바지락칼국수를 끓여봤습니다. 신선하고 해감이 잘되어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바지락칼국수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왕바지락500g, 면2인분, 멸치육수, 다진마늘1큰술, 야채(양파1/4개, 당근, 대파, 홍고추), 소금1작은술, 후추 해감해서 깨끗이 씻어둔 왕바지락 입니다. 바지락이 엄청 크네요. 바지락은 해감을 잘해야해서 배송되자마자 옅은소금물에 숟가락2개 넣고 바지락을 넣어 하루밤 해감했더니 해감이 잘되었네요. 야채도 채썰어둡니다. 멸치육수를 끓여둡니다. 멸치육수에서 건더기를 건져내고 끓으면 바지락을 넣어 입이 벌어지도록 끓입니다. 바지락이 입을 다 벌렸으면 건져내어 따로 둡니다. 나중에 넣어줄것입니..

이웃집 지인분이 직접 채취해서 보냈다는 톳을 조금 얻어서 귀한거라 장아찌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톳도 장아찌로 만드니 괜찮더라는 이웃의 조언을 듣고.. 장아찌는 오래두고 먹을수있어 괜찮겠다싶었습니다. 냉장고에 며칠 두었다 꺼내어봤습니다. 재료 : 톳, 간장물(물:간장:설탕:식초=1:1:0.8:0.8) 설탕과 식초의 비율을 조금 줄여봤습니다. 톳을 이물질 없이 손질하여 깨끗이 씻어둡니다. 직접 바위에서 채취한 톳이라 그런지 줄기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톳을 끓는물에 데쳐냅니다. 톳은 데치면 파랗게 변하지요. 찬물에 씻어 먹기좋게 잘라둡니다. 간장물을 식초 빼고 분량대로 넣고 끓입니다. 잠시 끓인후에 불을 끄고 식초를 넣어줍니다. 늘 식초까지 넣고 끓였는데 그러면 식초성분이 날아간다고해서 이렇게 뒤에 넣어..

5년전에 2포트 화단에 심어준 눈개승마는 첫해 지나면서 한포기만 살아남았고 지금은 제법 포기가 커졌습니다. 울릉도 삼나물이라 불리는 눈개승마는 작년에야 겨우 4줄기 채취해 데쳐서 맛을 보았구요 올해는 일단 일차로 7줄기를 수확해서 숙회로 먹었습니다. 쫄깃해서 고기나물 이라고 하기도하고 쌉싸래한 인삼맛이 나기도 합니다. 양이 적어 맛을 음미해가며 먹었답니다. 쫄깃하니 쌉싸래한게 맛있는 눈개승마숙회 네요. 정원화단에 한포기 살아남은 눈개승마(삼나물) 입니다. 가장자리에 먼저 나온 7줄기만 채취. 추위에도 강인해서 추운날씨 속에서 먼저 움이 터 싹을 내었습니다. 요렇게 일차수확한 7줄기. 아주 싱싱하지요? 냄비에 물을 끓이고 소금1작은술을 넣어 눈개승마를 줄기쪽부터 넣어 데칩니다. 잠시 데쳐내어 찬물에 씻어 ..

이웃집에 점심초대를 받아서 간단히 만들어 한접시 가져간 아보카도샌드위치 입니다. 수고를 덜어주게 뭘 해갈까 하다가 냉파 겸 냉동 아보카도를 꺼내어 샐러드로 만든후 식빵 사이에 넣어 간단히 만들어봤는데 한끼식사나 간식으로도 좋고 맛도 좋은것 같네요. 냉동 아보카도라 더 크리미해져서 샌드위치 만들기가 더 좋았던.. 아보카도 샐러드, 샌드위치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식빵6장, 냉동 아보카도 약간, 삶은 계란 2개, 양파1/4개, 크림치즈, 머스타드소스, 소금, 후추, 레몬즙2큰술 계란을 완숙으로 삶아놓고 아보카도를 해동해둡니다. 양파도 다져놓습니다. 삶은 계란, 아보카도, 양파를 잘게 다져 스텐볼에 담아놓습니다. 소금 후추를 뿌리고 레몬즙을 2큰술 넣어 숟가락으로 잘 섞어놓습니다. 아보카도샐러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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