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원에 봄꽃들도 피고 식재료로 쓰이기도하는 명이나물(산마늘)과 눈개승마도 꽤 자라고있어 눈개승마로 삼나물도 무쳐먹고 산마늘로 바질 대신 넣어 페스토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요렇게 유리병으로 한병 나왔습니다. 정원의 산마늘 입니다. 울릉도 명이나물은 잎이 길죽한데 육지의 산마늘은 잎이 통통하게 생겼습니다. 재료 : 산마늘잎 7장, 호두 한줌, 캐슈넛 한줌, 파마산치즈 3큰술, 마늘1큰술, 올리브유1/4컵, 소금, 후추 정원의 산마늘잎을 7장만 채취해서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였습니다. 믹서기에 산마늘을 적당히 썰어넣고 마늘 1큰술, 호두 한줌, 캐슈넛 한줌, 파마산치즈 3큰술을 넣어 살살 갈아줍니다. 요렇게 대강 갈아놓고 올리브유를 조금씩 부으면서 계속 갈아줍니다. 거의 갈린것 같습니다. 소금, ..
몇년전 정원에 한포기 심어준 눈개승마가 포기가 커져서 일부 채취해서 처음으로 나물로 무쳐보았습니다. 그동안은 양이 적어 매년봄에 몇줄기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정도 였는데 이제는 꽤 튼실해졌습니다. 3가지맛이 난다고해서 삼나물 이라 한다는데 아직 확실한 맛을 모르겠네요. 아직 순이 여려서 그런지.. 아삭하니 쫄깃하고 약간 쌉쌀한것 같기도 하구요.. 눈개승마가 빨간 새순을 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포기가 커져 좀 수확할수도 있네요. 재료 : 눈개승마 새순, 물+소금1작은술, 국간장2큰술, 마늘1/2큰술, 참기름, 통깨 이만큼 수확하였습니다. 식초 한두방울 떨어뜨린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눈개승마를 넣어 살짝 데쳐줍니다. 아직 여린 새순 이라 잠시만 데쳐주었습니다. 찬물에 씻어서 물..
텃밭에서 수확해 보관해놓은 겨울무로 시원하고 달큰한 무생채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무생채 만드는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믿고보는 류수영 레시피라 한번 따라해보기로 했답니다. 조금 달기는 했지만 새콤달콤해서 그냥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무생채비빔밥을 해먹어도 좋았습니다. 류수영 레시피에서 양념을 취향따라 가감해도 좋은데 저는 고추가루양만 줄였습니다. 너무 매운건 싫어서요.. 재료 : 무1/2개, 대파1/2대, 고추가루5큰술, 설탕4큰술, 식초3큰술, 간장2큰술, 액젓1큰술, 소금1/2큰술 무를 손쉽게 채칼로 썰어주었습니다. 양념순서는 설탕, 소금, 고추가루, 간장, 액젓, 식초 순으로 버무리는게 좋습니다. 설탕4큰술, 소금1/2큰술을 넣어 잘 버무려줍니다. 고추가루를 먼저 버무리고 간장, 액젓을 넣어주는게 좋은..
밀가루 없이 계란 만으로 한번씩 부치는 팽이버섯전 입니다. 밀가루가 안들어가서 속도 편하고 다이어트식으로도 되는 팽이버섯전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팽이버섯1봉, 계란2개, 대파1/4대, 소금1/2작은술, 식용유 팽이버섯을 먹기좋게 자르고 대파를 썰어넣고 소금, 계란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팽이버섯을 한숟가락씩 떠서 부쳐줍니다. 밀가루 없이 계란으로 버무린거라 또 팽이버섯은 금방 익기에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주면 됩니다. 한숟가락씩 올리고 중불에서 부쳐줍니다. 밑면이 노릇해지면 뒤집어줍니다. 완성 입니다. 한번씩 밥반찬으로도 좋고 소화도 잘되는 팽이버섯전 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꾹~~ 부탁드립니다.
갑자기 소화가 안되고 입맛이 없어 죽을 먹어야겠다싶어 전복 한팩 사다가 전복죽을 끓였습니다. 속도 편하고 맛도 좋은 전복죽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쌀2인분, 전복 한팩(10마리), 참기름, 소금1작은술, 물 전복이 한팩에 10마리 들어있는 그리 크지않은 전복 입니다. 숟가락으로 껍데기에서 분리하고 가위로 내장을 잘라내고 이빨도 제거합니다. 전복살은 얇게 썰어주었습니다. 전복내장 입니다. 싱싱하지요? 전복내장을 물과 함께 믹서기에서 곱게 갈아주었습니다. 미리 쌀은 씻어 불려둡니다. 냄비에 참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불린 쌀을 넣고 볶아줍니다. 물이 거의 없어지고 쌀이 잘 볶아지면 내장 갈은 물을 넣고 끓여줍니다. 물을 넉넉히 넣고 끓이는게 좋고 중간에 물이 모자란듯하면 물을 추가해서 끓입니다. 25분간 끓..
향이 좋아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어수리나물이 냉동보관 된것이 있어서 오랜만에 별미밥으로 어수리나물밥을 만들어봤습니다. 어수리나물은 말린것도 향이 좋은데 생나물을 데쳐서 냉동보관했던거라 향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부드럽기도 하였구요.. 어수리나물밥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쌀2인분, 어수리나물 데친것 300g, 국간장2큰술, 참기름 넉넉히, 양념장(진간장, 마늘, 고추가루, 통깨, 참기름) 냉동 어수리나물을 해동해서 먹기좋게 썰어둡니다. 국간장2큰술, 참기름은 넉넉히 넣어 조물조물 무쳐둡니다. 쌀2인분을 씻어 전기압력밥솥에 넣고 분량의 물을 부어 잠시 불렸습니다. 무쳐둔 어수리나물을 넣고 취사를 누릅니다. 영양밥으로 취사를 하였습니다. 완성된 모습 입니다. 어수리향이 솔솔 납니다. 좋고 입맛돋우는 향 입니..
연말연시 연휴에 애들이 양평집에 다니러왔을때 저녁식사에 내었던 두부버섯전골 입니다. 국물이 시원하고 두부, 버섯들을 골라먹을수있는 두부버섯전골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쇠고기100g(진간장1큰술, 마늘1작은술, 후추, 참기름), 멸치육수(국간장, 마늘, 고추가루), 표고버섯3개, 팽이버섯1봉, 새송이버섯1개, 목이버섯 한줌, 배춧잎3장, 양파1개, 두부1모, 후추 멸치육수를 끓여두고 쇠고기를 양념을 넣어 간을 합니다. 쇠고기는 불고기감 남은걸 사용했습니다. 멸치육수 입니다. 전골냄비에 재료들을 고루 배치해줍니다. 표고버섯, 목이버섯, 새송이, 양파를 좌우대칭으로 배열해주고 가운데부분에 배추를 깔아줍니다. 그위에 두부를 좌우로 배치해주고 쇠고기를 가운데 배치해줍니다. 두부버섯전골 이지만 쇠고기가 약간 들..
연말연시 연휴에 양평집에 다니러온 애들이 김밥이 먹고싶다고해서 있는 재료로 만들어본 김밥 입니다. 김밥도 초밥에 쓰는 단촛물로 간해서 만들면 맛이 더 상큼한것같아 요즘은 단촛물을 만들어쓰고있는데 국도 필요할것같아 계란국을 끓이려했더니 '김밥엔 라면 이지' 하는 말에 라면도 끓여서 점심한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있는 꼬다리김밥은 따로 한접시에 모아 담았고.. 재료 : 쌀3인분, 단촛물(식초: 설탕: 소금=3:2:1), 계란3개, 시금치1단, 크래미한팩, 단무지, 우엉조림, 참기름 쌀3인분을 씻어 밥을 하고 속재료를 준비합니다. 계란지단을 두껍게 부쳐서 길게 썰어놓고 단무지, 우엉은 시판재료를 사용했습니다. 크래미는 반으로 잘라놓고 시금치는 살짝 데쳐 조물조물 무쳐놓습니다. 밥이 다되어 스텐볼에 담아놓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