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엄나무백숙 먹고 남은 닭살을 얹은 샐러드
양평집은 부부 둘만의 생활이라 지난번 엄나무닭백숙 먹고나니 닭고기살이 제법 많이 남아서 샐러드에 얹어먹으려고 간장양념을 했습니다. 백숙살은 너무 부드러워 간장양념으로 조리면 조금 쫄깃해지고 맛이 더 낫지요. 간장에다 설탕대신 복분자발효액을 넣었더니 색갈이 너무 검네요. 게다가 소스의 발사믹식초의 색갈도 검구요. 그래도 야채의 아삭함과 양념닭살로 만든 샐러드가 먹을만 합니다. 재료 : 양상추1/4통, 빨강 노랑 파프리카 각 1/3개, 오이1/2개, 양념닭살(닭살, 간장, 후추, 복분자발효액), 소스(올리브유, 발사믹식초, 복분자발효액) 양상추, 파프리카, 오이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접시에 보기좋게 담습니다. 먹고남은 닭살은 냄비에 간장3큰술, 복분자발효액3큰술, 후추를 넣어 끓으면 넣어주고 국물이 없어질..
(반찬) 서울집으로 보낸 쇠고기계란장조림 - 쇠고기계란장조림 만드는법
애들이 있는 서울집으로 한번씩 반찬을 해서 가져다주는데요 애들이 좋아하는 쇠고기장조림도 자주 해주는편입니다. 계란과 쫄깃한 버섯도 같이 넣어주면 더 좋지요. 장조림이지만 그리 오래두고 먹을수는 없으니 조금씩만.. 다른 반찬에 비해 장조림은 빨리 없어지는것 같아요. 재료 : 쇠고기 홍두깨살 400g, 계란8개, 새송이버섯1 1/2개, 마늘10톨, 간장1컵, 귤발효액2큰술, 통후추 쇠고기는 소분해서 냉동해놓았던 홍두깨살로 해동해서 핏물을 씻어내고 토막내서 끓는물에 넣어 푹 삶아줍니다. 계란은 미리 실온에 내어두었다가 10분정도 끓여서 찬물에 담갔다가 껍질을 벗겨주구요. 푹 익힌 쇠고기는 꺼내서 잘게 찢어줍니다. 쇠고기 끓인 육수에 찢은 쇠고기, 계란, 새송이버섯, 마늘, 통후추를 넣어주고 간장, 귤발효액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