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갔다가 아직도 금징어 몸값을 자랑하는 오징어 한팩을 사왔습니다. 매콤한 음식이 땡겨서요.. 이웃집 텃밭에서 뽑아온 마늘쫑이 있어 같이 넣어 볶아보기로 하였구요. 마늘쫑은 강장작용, 항산화작용, 기력향상과 대사증후군에 좋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텃밭에서 뽑은 마늘쫑이라 더 좋을듯 합니다. 오징어랑 같이 볶아도 궁합이 맞는듯 하구요. 재료 : 오징어2마리, 마늘쫑, 새송이1개, 양파1/2개, 마늘2톨, 양념장(간장2큰술, 고추장1큰술, 고추가루3큰술, 복분자발효액2큰술,올리고당1큰술, 설탕1큰술, 참기름, 후추, 통깨) 먼저 마늘쫑을 썰어 끓는물에 살짝 데쳤습니다. 그냥 볶아도 되지만 시간을 줄이느라.. 야채와 오징어와 양념장을 준비하구요. 웍에 카놀라..
양평 단월면에 있는 석간수약수를 뜨러 갔다가 그곳 가게에서 물통도 하나 사고 생표고버섯을 팔길래 1kg 사왔습니다. 작년에 2kg 사서 말려서 냉동실에 갈무리 해둔것이 좀 남아 있었지만요. 작년것은 표고를 슬라이스로 썰어서 말려둔것인데 가게주인의 말을 들으니 버섯기둥 끝만 잘라내고 손으로 쪽쪽 찢어말리라네요. 그래서 손으로 찢은것 일부는 그대로 볶아서 저녁반찬으로 하고 나머지는 햇볕에 이틀 말리고 냉동실에 갈무리 해두었습니다. 요렇게 생표고를 찢어서 볶아먹어도 식감이 괜찮네요. 재료 : 생표고버섯, 소금1.5작은술, 양파1/4개, 통깨, 참기름 아래사진만큼 찢은 생표고를 사용했습니다. 나머지는 찢어서 햇볕에 이틀 말렸구요. 표고버섯의 효능은 항암효과가 있고 비타민D가 있어 골다공증에 좋고 콜레스테롤을 낮..
마트에 가니 벌써 마늘쫑이 나왔더라구요. 오랫만에 마늘쫑이 먹고싶어 한묶음 구매해서 이렇게 저렇게 해먹었는데요 이번엔 마늘쫑이 어묵과도 궁합이 잘 맞을것 같아 마늘쫑어묵볶음을 해봤습니다. 제생각대로 둘이 궁합이 잘 맞는듯 합니다. 제철 국산 마늘쫑은 5월~6월에 나오는데요 효능은 강장작용, 항산화작용, 기력향상, 대사증후군에 좋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해서 몸을 따뜻하게 한다고 합니다. 제철음식 마늘쫑을 자주 먹어줘야겠네요. 재료 : 사각어묵3장, 마늘쫑 한줌, 양파1/4개, 카놀라유, 혼쯔유(간장)3큰술, 올리고당1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 먼저 사각어묵은 뜨거운 물에 잠시 담가 기름기를 뺍니다. 분량의 간장,올리고당을 섞어 양념을 만들어 놓습니다. 평소에 쓰는 간장과 복분자발효액이 많이 검어서 색이 연..
지난번 마트에 갔을때 큰것 한봉지 구매해서 냉동보관해둔 코다리로 오랫만에 코다리조림을 만들어봤습니다. 양평에선 생선은 수산시장 갔을때나 미리 구매해서 냉동해두고 한번씩 해먹는데요 바닷가출신인 우리남편 입맛에 코다리는 그리 성이 차지는 않지만 저는 가끔은 괜찮은것 같습니다. 냄비바닥에 무를 깔고 조려서 무를 먹는 맛도 있지요. 재료 : 냉동코다리2마리, 무 한토막, 대파1대, 청양고추2개, 양념장( 간장5큰술, 복분자발효액3큰술, 고추가루2큰술, 마늘3톨), 물2컵 냄비에 무를 얇게 썰어 깔고 해동한 코다리를 고루 얹어주었습니다. 양념간장을 고루 끼얹고 물을 넣어 끓여줍니다. 보글보글 끓으면 대파와 고추를 넣어주고 중불에서 푹 끓여줍니다. 완성입니다. 무가 무르게 간이 배게 잘 익고 국물이 조금 남게 익히..
양평집은 부부 둘만의 생활이라 지난번 엄나무닭백숙 먹고나니 닭고기살이 제법 많이 남아서 샐러드에 얹어먹으려고 간장양념을 했습니다. 백숙살은 너무 부드러워 간장양념으로 조리면 조금 쫄깃해지고 맛이 더 낫지요. 간장에다 설탕대신 복분자발효액을 넣었더니 색갈이 너무 검네요. 게다가 소스의 발사믹식초의 색갈도 검구요. 그래도 야채의 아삭함과 양념닭살로 만든 샐러드가 먹을만 합니다. 재료 : 양상추1/4통, 빨강 노랑 파프리카 각 1/3개, 오이1/2개, 양념닭살(닭살, 간장, 후추, 복분자발효액), 소스(올리브유, 발사믹식초, 복분자발효액) 양상추, 파프리카, 오이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접시에 보기좋게 담습니다. 먹고남은 닭살은 냄비에 간장3큰술, 복분자발효액3큰술, 후추를 넣어 끓으면 넣어주고 국물이 없어질..
지난번 마트에 갔을때 양배추 큰것을 행사를 하길래 득템했습니다. 양배추는 위장에 좋은 식품인지라 되도록 많이 먹을수있도록 쪄서 쌈으로 먹는게 대부분인데요 간단히 굴소스를 넣고 볶음으로 해도 잘 먹는 반찬이 되겠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해봤더니 맛도 괜찮고 많이 먹을수도 있고..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며칠있다가 또 2번째로 만들어본것입니다. 양배추의 효능은 위장에 좋고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다이어트의 효과가 있으며 변비해소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주로 위장에 좋다고만 알고 있지요. 재료 : 양배추 1/4통, 쪽파3대, 마른새우 한줌, 카놀라유, 굴소스2큰술 텃밭쪽파를 3줄기 뽑아와 깨끗이 씻어 잘게 썰어 웍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쪽파를 넣고 볶아 파향을 냅니다. 파향이 나면 마른새..
따뜻한 봄날이 지속되자 정원 두어군데 심어놓은 머위도 잎들을 내고 있습니다. 아직 양평집의 머위는 번식이 덜되어 따서 나물이나 쌈을 해먹을 정도는 아닌지라 이웃집의 머위밭에서 좀 얻어왔습니다. 머위는 요즘이 여리고 향긋하고 쓴맛이 덜해 쌈으로 나물로 먹기좋은 철입니다. 저는 특히 머위쌈을 좋아해서 봄철에 서너번은 머위쌈을 먹어야 봄을 제대로 넘긴것 같네요. 머위의 효능은 호흡기, 소화기, 비뇨기에 좋은 성분이 있다고 하는데요 항암효과도 있고 항산화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저절로 내몸에서 필요로 해서 머위쌈을 좋아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머위쌈은 특별히 어려울것도 없고 요리라고 할것도 없는데요 텃밭 머위를 따와서 식초 한두방울 넣은 물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서너번 깨끗이 씻어둡니다. 텃밭에서 바로 따와서 씻..
애들이 있는 서울집으로 한번씩 반찬을 해서 가져다주는데요 애들이 좋아하는 쇠고기장조림도 자주 해주는편입니다. 계란과 쫄깃한 버섯도 같이 넣어주면 더 좋지요. 장조림이지만 그리 오래두고 먹을수는 없으니 조금씩만.. 다른 반찬에 비해 장조림은 빨리 없어지는것 같아요. 재료 : 쇠고기 홍두깨살 400g, 계란8개, 새송이버섯1 1/2개, 마늘10톨, 간장1컵, 귤발효액2큰술, 통후추 쇠고기는 소분해서 냉동해놓았던 홍두깨살로 해동해서 핏물을 씻어내고 토막내서 끓는물에 넣어 푹 삶아줍니다. 계란은 미리 실온에 내어두었다가 10분정도 끓여서 찬물에 담갔다가 껍질을 벗겨주구요. 푹 익힌 쇠고기는 꺼내서 잘게 찢어줍니다. 쇠고기 끓인 육수에 찢은 쇠고기, 계란, 새송이버섯, 마늘, 통후추를 넣어주고 간장, 귤발효액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