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을 보니 두부조림이 아닌 국물이 있는 두부두루치기를 하길래 마침 냉장고에 두부도 있어서 두부두루치기를 따라서 해봤습니다. 결과적으로 물을 적게 넣어서 두부조림 비슷하게 되어버렸지만 부드러운 두부와 아삭한 양파가 아주 잘 어울리는 두부두루치기 였어요. 고추장과 고추가루가 들어간 양념장 맛이 특별하고 맛있었습니다. 재료 : 두부2모, 양파1개, 청홍고추1개씩, 식용유, 양념장(간장5큰술, 고추장2큰술, 고추가루4작은술, 다진마늘1큰술, 물200ml, 설탕2작은술, 참기름1큰술), 통깨 두부2모를 두툼하게 잘라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에서 놀놀하게 부쳐줍니다. 두부를 부치는동안 양파, 청홍고추를 썰고 스텐볼에 분량의 양념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두부를 뒤집어주구요.. 양념을 위에 고루 ..
이웃집에서 더덕을 수확했다며 한봉지를 주길래 김수미 레시피로 더덕구이를 해봤습니다. 수미네반찬에선 더덕구이를 2번 한것같은데 할배특집 레시피를 참고했습니다. 태우지않고 조리할수있는 더덕구이 레시피네요. 수확한지 얼마안된 더덕이라 연하고 향이 좋았습니다. 더덕은 사포닌을 많이 함유하고있어 혈관질환과 암예방에 도움이 되고 기관지를 보호하고 호흡기질환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재료 : 더덕, 소금물, 양념장(고추장3큰술, 간장1큰술, 다진마늘1큰술, 매실액1큰술, 꿀3큰술, 물2큰술, 참기름2큰술, 통깨), 통깨, 호일 더덕을 칼로 껍질을 벗기면 잘 벗겨집니다. 껍질 벗긴 더덕을 소금1큰술 넣은 물에 10분정도 담가둡니다. 쓴맛을 줄이고 사포닌성분을 보호한다고 하네요. 더덕을 반으로 갈라 방망이로 자근자..
양평집 이웃집에서 직접 닭장을 만들어 청계, 오골계 같은 닭을 기르기에 계란도 좋은 유정란을 구해먹을수있는데요 완전식품 중의 하나라 되도록 매일 먹으려 하고 있습니다. 좋은 계란이라 생계란으로도 먹고 후라이 해서도 먹고.. 또 남편이 반숙계란이 좋다고해서 반숙으로 삶기도 하다가 갑자기 수란이 생각났습니다. TV에서 국자로 수란 만드는걸 본 기억이.. 수란이 반숙보다도 훨 부드럽고 좋아서 한번씩 해먹게 되었답니다. 재료 : 계란2개, 참기름, 물, 소금1작은술, 식초1작은술, 후추 작은 남비에 국자가 충분히 잠길정도의 물을 붓고 끓입니다. 소금, 식초를 넣습니다. 사진 찍으며 수란을 만들다보니 힘들까봐 미리 계란을 깨뜨려놓았구요. 국자에 참기름 한방울 떨어뜨려 고루 발라줍니다. 물이 끓기시작하면 국자에 계..
얼마전에 토란을 수확하면서 조금 남아있던 토란대는 말리지않고 생토란대나물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미리 큰토란대들을 껍질벗겨 말려놓은것이 있으니까요. 우리식구들은 들깨 들어간 나물을 좋아하지않아 토란대나물도 들깨를 넣지않은 나물을 했는데 이번엔 들깨가루도 있고해서 들깨를 넣어봤습니다. 역시 저혼자만의 차지가 되었지만요.. 재료 : 생토란대, 들기름, 들깨가루2큰술, 마늘1/2큰술, 국간장3큰술, 물1/2컵, 통깨 토란대를 껍질을 벗기고 잘게 쪼개어줍니다. 냄비에 물을 넣고 끓으면 토란대를 넣어 5분정도 끓여줍니다. 찬물에 잘 씻어줍니다. 웍에 들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넣어 볶아줍니다. 마늘향이 나면 데친 토란대를 먹기좋게 잘라 넣고 볶아줍니다. 볶다가 국간장과 물을 넣고 끓여줍니다. 마지막에 들깨가루를 넣어 ..
돌자반을 한봉지 사서 지난번에 촉촉하게 무쳐보았는데요 김무침처럼 바삭한게 좋을것 같아 이번엔 바삭하게 볶음으로 만들어봤습니다. 확실히 촉촉한것보다 바삭한게 더 맛이 있고 먹기에 좋더라구요. 앞으로는 돌자반은 볶음으로 하기로.. 재료 : 돌자반, 카놀라유, 간장4큰술, 설탕2큰술, 참기름, 통깨 돌자반 입니다. 돌자반은 파래와 김을 뭉쳐 말려놓은겁니다. 돌자반을 일부 먹기좋게 손으로 찢어놓았습니다. 찢어놓은 돌자반을 웍에 넣고 볶아 눅눅함을 없애줍니다. 습기가 가신듯하면 카놀라유를 적당히 두르고 바삭하게 볶아줍니다. 바삭해지면 간장, 설탕, 참기름, 통깨를 넣어 볶아줍니다. 완성입니다. 그릇에 담아 식탁으로.. 바삭하고 맛난 밥반찬이 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꾹~~ 부탁드립니다.
요즘 텃밭에 가지가 뒤늦게 많이 열리고 있어서 가지요리를 많이 해야하는데 늘상 먹던 가지나물 말고 색다른 요리법으로 한번씩 해봅니다. 마침 냉동실에 다진 돼지고기가 있어 백종원 레시피로 가지튀김을 만들어봤습니다. 재료 : 가지1개, 돼지고기1컵, 다진 파1컵,다진 부추1/2컵, 생강1/2작은술, 튀김가루1소주컵, 소금1/2작은술, 참기름1큰술, 후추, 튀김옷(튀김가루1컵, 물1/2컵), 소스(간장, 식초, 고추가루) 스텐볼에 해동한 돼지고기를 담고 다진파, 다진부추를 담습니다. 다진 생강, 튀김가루, 후추, 소금, 참기름을 넣고 잘 주물러줍니다. 다음은 가지를 나무젓가락 사이에 놓고 칼로 썹니다. 그러면 아랫부분은 붙어있는 상태지요. 나무젓가락을 빼고 칼집 2개부분 마다 썰어줍니다. 가지의 칼집난 부분을..
냉동실에 손질냉동새우가 있어 좋아하는 칠리새우를 만들어봤습니다. 백종원 레시피로 하니 칠리새우를 아주 쉽고 맛나게 할수있더라구요. 중식당에서 먹을수있는 칠리새우랑은 조금 다른듯도 하지만 아주 맛이 있어서 앞으로 자주 해먹어야겠어요. 제가 새우요리를 좋아하거든요. 재료 : 냉동손질새우30마리, 카놀라유3큰술, 버터1큰술, 다진마늘1큰술, 양념소스(케첩2큰술, 간장1큰술, 고추가루1큰술, 설탕1큰술, 식초1큰술), 파슬리 냉동새우를 해동하여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분량의 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둡니다. 두꺼운 냄비에 카놀라유를3큰술 두르고 마늘1큰술을 넣어 마늘향이 나도록 볶아줍니다. 마늘향이 나면 새우를 넣어 익혀줍니다. 새우가 살짝 분홍빛이 돌면 양념소스를 넣어 간이 배도록 볶아줍니다. 새우..
TV에서 수미네반찬 지나간 방영분을 보다보니 황태채무침을 하길래 마침 제사 지낸후 남아있던 황태포 하나가 있어 만들어보았습니다. 만드는법도 간단하고 맛나보였는데 해보니 정말 맛난 밥반찬이 되었습니다. 재료 : 황태1마리, 물 약간, 양념장(고추장1큰술, 고추가루2작은술, 마늘1/2작은술, 꿀3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 황태포를 먹기좋게 작게 찢어주고 분무기가 없어 손끝으로 물을 튕겨주고 손으로 조물조물해서 물기가 황태채에 스며들게 해주었습니다. 약간 촉촉한 기가 있어야 잘 무쳐지거든요. 분량의 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양념장을 황태채에 부어주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입니다. 그릇에 담아 식탁으로.. 황태포 1마리라 양이 얼마 안되지만 맛난 밥반찬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황태포를 이렇게 이용해야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