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차례상에나 기제사의 제사상에 거의 해산물 위주로 음식을 해서 올리는데요 그중에서 빠지지않고 올리는 소라간장조림, 홍합간장조림 입니다. 신선한 소라와 홍합으로 짭쪼름하게 만들어서 밥반찬으로도 좋은것 같아요. 먼저 소라간장조림 입니다. 재료 : 소라11개, 간장4큰술, 매실청1큰술, 올리고당2큰술, 물2큰술, 참기름1큰술, 후추, 통깨 냉동해두었던 소라를 해동해두었습니다. 웍에 분량의 간장, 매실청, 올리고당, 물, 참기름, 후추를 넣고 바글바글 끓입니다. 끓으면 소라를 넣고 중약불에서 조려줍니다. 소라가 탱글하니 익고 간장물이 거의 줄어들면 완성입니다. 그릇에 옮겨담고 통깨를 뿌립니다. 홍합간장조림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홍합살, 간장4큰술, 매실청1큰술, 올리고당2큰술, 물2큰술, 참기름1큰술,..
밥반찬으로 좋은 멸치볶음은 자주 해먹게 되는데요 식구들이 아주 자잘한 세멸치를 선호해서 견과류에다 건포도까지 넣어 볶아봤습니다. 보통은 아몬드나 호두 정도 넣는데 특별주문으로 건포도도 넣어보니 단짠단짠한 특별한 맛의 밥반찬 이네요. 재료 : 잔멸치, 호두, 건포도, 카놀라유, 간장1큰술, 올리고당2큰술, 매실액1큰술, 참기름, 통깨 잔멸치를 아무것도 두르지않은 웍에 중불에 살짝 볶아 습기를 날려줍니다. 잔멸치가 살짝 바삭해지면 카놀라유를 두르고 볶아주다가 호두, 건포도를 넣고 볶아줍니다. 건포도는 천연당이 있어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적게 넣어도 된다네요. 볶다가 간장1큰술, 매실액1큰술, 올리고당2큰술을 넣어 볶아줍니다. 잔멸치가 약간 짭짤하니 간장은 안넣거나 1큰술 정도만.. 불을 끄고 참기름 살짝 두르..
한동안 잊어버리고있던 고추부각이 생각나 오랜만에 튀겨봤습니다. 고추부각은 튀겨서 간장물엿양념으로 무쳐 밥반찬으로 잘먹는데요 우리집은 그냥 단순하게 튀겨서 간장에 콕 찍어먹는걸로.. 약간 맵싹하면서도 입안이 아주 개운해져서 계속 젓가락이 가는 밥반찬 입니다. 재작년에 만들어둔 고추부각 입니다. 작년엔 아직 많이 남아있어 안만들고 패쓰했지요. 고추부각 만드는법이 궁금하시다면 => http://moon104308.tistory.com/248 튀김팬에 카놀라유를 조금만 넣고 적당히 튀길 온도가 되면 고추부각을 튀겨냅니다. 금새 튀겨지기에 몇개씩 넣으면 재빨리 건져내어야해서 저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개씩 넣어 바로 건져내는 방법으로.. 그래야 타지않고 알맞게 튀겨진답니다. 요렇게 알맞게 바삭하게 튀겨졌습니다. 간..
수미네반찬을 보니 두부조림이 아닌 국물이 있는 두부두루치기를 하길래 마침 냉장고에 두부도 있어서 두부두루치기를 따라서 해봤습니다. 결과적으로 물을 적게 넣어서 두부조림 비슷하게 되어버렸지만 부드러운 두부와 아삭한 양파가 아주 잘 어울리는 두부두루치기 였어요. 고추장과 고추가루가 들어간 양념장 맛이 특별하고 맛있었습니다. 재료 : 두부2모, 양파1개, 청홍고추1개씩, 식용유, 양념장(간장5큰술, 고추장2큰술, 고추가루4작은술, 다진마늘1큰술, 물200ml, 설탕2작은술, 참기름1큰술), 통깨 두부2모를 두툼하게 잘라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에서 놀놀하게 부쳐줍니다. 두부를 부치는동안 양파, 청홍고추를 썰고 스텐볼에 분량의 양념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두부를 뒤집어주구요.. 양념을 위에 고루 ..
이웃집에서 더덕을 수확했다며 한봉지를 주길래 김수미 레시피로 더덕구이를 해봤습니다. 수미네반찬에선 더덕구이를 2번 한것같은데 할배특집 레시피를 참고했습니다. 태우지않고 조리할수있는 더덕구이 레시피네요. 수확한지 얼마안된 더덕이라 연하고 향이 좋았습니다. 더덕은 사포닌을 많이 함유하고있어 혈관질환과 암예방에 도움이 되고 기관지를 보호하고 호흡기질환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재료 : 더덕, 소금물, 양념장(고추장3큰술, 간장1큰술, 다진마늘1큰술, 매실액1큰술, 꿀3큰술, 물2큰술, 참기름2큰술, 통깨), 통깨, 호일 더덕을 칼로 껍질을 벗기면 잘 벗겨집니다. 껍질 벗긴 더덕을 소금1큰술 넣은 물에 10분정도 담가둡니다. 쓴맛을 줄이고 사포닌성분을 보호한다고 하네요. 더덕을 반으로 갈라 방망이로 자근자..
양평집 이웃집에서 직접 닭장을 만들어 청계, 오골계 같은 닭을 기르기에 계란도 좋은 유정란을 구해먹을수있는데요 완전식품 중의 하나라 되도록 매일 먹으려 하고 있습니다. 좋은 계란이라 생계란으로도 먹고 후라이 해서도 먹고.. 또 남편이 반숙계란이 좋다고해서 반숙으로 삶기도 하다가 갑자기 수란이 생각났습니다. TV에서 국자로 수란 만드는걸 본 기억이.. 수란이 반숙보다도 훨 부드럽고 좋아서 한번씩 해먹게 되었답니다. 재료 : 계란2개, 참기름, 물, 소금1작은술, 식초1작은술, 후추 작은 남비에 국자가 충분히 잠길정도의 물을 붓고 끓입니다. 소금, 식초를 넣습니다. 사진 찍으며 수란을 만들다보니 힘들까봐 미리 계란을 깨뜨려놓았구요. 국자에 참기름 한방울 떨어뜨려 고루 발라줍니다. 물이 끓기시작하면 국자에 계..
얼마전에 토란을 수확하면서 조금 남아있던 토란대는 말리지않고 생토란대나물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미리 큰토란대들을 껍질벗겨 말려놓은것이 있으니까요. 우리식구들은 들깨 들어간 나물을 좋아하지않아 토란대나물도 들깨를 넣지않은 나물을 했는데 이번엔 들깨가루도 있고해서 들깨를 넣어봤습니다. 역시 저혼자만의 차지가 되었지만요.. 재료 : 생토란대, 들기름, 들깨가루2큰술, 마늘1/2큰술, 국간장3큰술, 물1/2컵, 통깨 토란대를 껍질을 벗기고 잘게 쪼개어줍니다. 냄비에 물을 넣고 끓으면 토란대를 넣어 5분정도 끓여줍니다. 찬물에 잘 씻어줍니다. 웍에 들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넣어 볶아줍니다. 마늘향이 나면 데친 토란대를 먹기좋게 잘라 넣고 볶아줍니다. 볶다가 국간장과 물을 넣고 끓여줍니다. 마지막에 들깨가루를 넣어 ..
돌자반을 한봉지 사서 지난번에 촉촉하게 무쳐보았는데요 김무침처럼 바삭한게 좋을것 같아 이번엔 바삭하게 볶음으로 만들어봤습니다. 확실히 촉촉한것보다 바삭한게 더 맛이 있고 먹기에 좋더라구요. 앞으로는 돌자반은 볶음으로 하기로.. 재료 : 돌자반, 카놀라유, 간장4큰술, 설탕2큰술, 참기름, 통깨 돌자반 입니다. 돌자반은 파래와 김을 뭉쳐 말려놓은겁니다. 돌자반을 일부 먹기좋게 손으로 찢어놓았습니다. 찢어놓은 돌자반을 웍에 넣고 볶아 눅눅함을 없애줍니다. 습기가 가신듯하면 카놀라유를 적당히 두르고 바삭하게 볶아줍니다. 바삭해지면 간장, 설탕, 참기름, 통깨를 넣어 볶아줍니다. 완성입니다. 그릇에 담아 식탁으로.. 바삭하고 맛난 밥반찬이 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꾹~~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