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를 거의 집에서 해결해야하는 양평집에서 점심메뉴로 만들어본 햄치즈샌드위치 입니다. 점심은 주로 이런 샌드위치나 국수같은 분식을 많이 먹게 되는데요 얼마전에 몇가지 수제잼을 만들어 두었기에 활용을 하고 냉장고에 있는 슬라이스햄, 치즈, 계란, 양상추를 꺼내 사용했습니다. 샌드위치는 여러가지 다양한 식재료를 넣어서 간단히 만들수있기때문에 영양적으로도 좋아 자주 만들어 먹게 되네요. 샌드위치 반쪽과 감기에 좋은 따끈한 귤피차로 간단한 점심을.. 재료 : 식빵2장, 수제 사과잼과 3가지 베리잼, 슬라이스햄, 슬라이스치즈, 계란, 양상추, 허니머스타드, 케첩 먼저 식빵2장을 토스트기에 구워줍니다. 수제사과잼과 수제3가지베리잼을 각각 발라줍니다. 한쪽엔 햄을 올리고 허니머스타드를 발라주고 다른쪽에 치즈를 올..
작년가을에 손바닥만한 텃밭에 김장용 배추모종을 반판(50포기)을 심었었는데요 텃밭이 좁은 관계로 촘촘이 심었기에 반이상 솎아 먹고 나머지도 속이 제대로 안차서 김장용으로는 어렵지 싶었습니다. 김장은 절임배추를 주문해서 했고 텃밭배추는 이웃에게로 서울집으로 나눠주고 나머지는 쌈배추로 싸먹고 배추국으로 끓여먹고 했었지요. 속이 안차도 무공해 텃밭배추라 쌈도 국도 얼마나 맛이 있던지요.. 그렇게 맛있게 먹던 텃밭배추가 드디어 마지막 한개가 남아 배추된장국을 끓여봤습니다. 재료 : 텃밭배추1포기, 쌀뜨물, 마늘2톨, 대파1대, 된장2큰술, 고추장1/2큰술, 다시마, 손질멸치, 표고버섯기둥 텃밭배추를 수확했을때의 모습 입니다. 속이 안찬 배추가 크고 작은게 20여포기.. 저장고도 창고도 없어서 이렇게 박스에 담아..
요즘 겨울이라 텃밭채소도 없고 아무래도 밑반찬이 부실한듯하여 버섯과 계란을 넣어 쇠고기계란장조림을 만들어봤습니다. 쇠고기는 장조림용 홍두깨살이 냉동실에 있었고 새송이버섯도 있고 말린 슬라이스 표고버섯도 있고 장조림 하기좋은 계란도 삶아서 넣구요. 간단하게 쇠고기만으로도, 계란만으로도 만들기도 하지만 이렇게 재료가 여럿 들어가니 맛이 더 풍부해지는것 같습니다. 재료 : 쇠고기 홍두깨살400g, 계란8개, 새송이버섯1개, 슬라이스표고 한줌, 마늘8톨, 간장1국자, 매실청2큰술 쇠고기 홍두깨살을 잘라서 물이 끓는 냄비에 넣고 중불에서 20~30분 푹 삶아줍니다. 계란8개도 삶아 껍질을 까주었습니다. 쇠고기는 조금 식혀서 손으로 쪽쪽 찢어주었구요. 쇠고기 삶은 육수에 삶은 계란, 마늘, 새송이, 표고, 쇠고기 ..
지난번에 온라인주문한 생굴로 굴젓도 담고 이번엔 굴밥을 돌솥(도자기솥)에 해봤습니다. 굴밥을 전기압력밥솥에 할수도 있지만 냄비밥이나 돌솥에 하는것이 밥이 끓는 중간에 굴과 야채를 넣을수있어서 더 좋은것 같아요. 전기압력밥솥엔 굴을 미리 넣어야해서 너무 익어버려서 좀 그런것 같습니다. 2인분만 해야하는데 작은 도자기솥이 있어서 딱 맞는것 같네요. 재료 : 불린쌀1컵, 물1컵, 굴300g, 새송이버섯1개, 양념장(간장2큰술, 물1큰술, 식초1큰술, 매실청1큰술, 레몬즙1작은술, 고추가루1작은술, 통깨, 참기름) 도자기솥에 불린쌀과 물을 담고 불위에 올리고 끓입니다. 굴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크기가 커서 반으로 잘라주었습니다. 새송이도 먹기좋게 적당히 썰어놓습니다. 밥이 끓기시작하면 썰어놓은 새송이와 굴..
한번씩 끓여먹는 육개장인데요 요즘 추운날씨가 지속이 되어서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해줄 육개장을 또 끓여봤습니다. 쇠고기 부위는 그때그때의 냉장고재료로 이것저것 쓰고 쇠고기를 삶아 찢어서도 쓰고 썰어서도 하는데 이번엔 장조림용으로 사다놓은 홍두깨살이 있어서 푹 삶아서 찢었습니다. 말려놓은 텃밭표 토란대도 있고 말린 슬라이스표고도 넣구요. 재료 : 쇠고기300g, 무 한토막, 토란대 한줌, 대파2대, 숙주나물 한봉지, 마늘3톨,표고버섯 한줌, 국간장 적당량, 고추가루3큰술, 참기름, 후추 쇠고기를 푹 삶아 좀 식혀서 먹기좋게 찢어놓습니다. 냉동실에 국거리가 없고 홍두깨살이 있어서 그걸로.. 양평집에선 냉파를 해야해서 있는재료를 사용한답니다. 큰 스텐볼에 무 한토막을 빚어넣고 숙주나물 데쳐서 넣고 표고버섯 한..
겨울 제철인 생굴을 인터넷으로 2kg 주문을 하였는데 요즘 추워서 신선한 상태로 배송이 잘 되었습니다. 굴을 이런저런 요리에 쓸 요량으로 많이 주문하였는데요 그중에서 500g정도를 굴젓을 담아봤습니다. 담아서 바로 먹을수도 있고 일이주 정도는 알맞은 발효상태로 먹을수있는 간단한 굴젓 만들기 입니다. 재료 : 생굴500g, 마늘2톨, 멸치액젓4큰술, 소금 3작은술, 무 한토막, 대파 흰부분, 매실청2큰술, 고추가루4큰술 생굴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뺍니다. 잔굴은 비싸고 큰굴이 싸길래 큰굴을 주문했습니다. 큰굴이 굴전 하기는 좋은데 굴젓 담기엔 너무 커서 반씩 잘라주었습니다. 굴을 반씩 잘라 스텐볼에 담고 마늘 다진것, 썰은 대파를 넣고 무도 작게 썰어 소금1작은술을 넣어 살짝 절여서 넣고 멸치액젓, 소금,..
전원주택으로 이사와서 올해 처음으로 메주로 된장 간장 담기를 해봤는데요 처음에 항아리 유리뚜껑을 덮어두고 오래 두었더니 소금물이 자연증발한 탓인지 늦게 장가르기를 하고 보니 된장과 간장이 둘다 짜게 되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된장에는 다시마물을 넣어 섞어주는게 좋은것 같아 그리하였구요 간장은 맛간장으로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맛간장은 빨리 먹어야 하기에 시범적으로 조금만 해보기로 했지요. 아래의 작은병에 가득하고 또 조금더 나왔습니다. 맛간장을 만들면 간도 덜 짜고 맛도 더 풍부해서 좋은것 같습니다. 재료 : 간장과 물을 1:1로, 다시마, 말린 양파껍질, 표고버섯기둥, 마늘, 멸치, 말린 사과, 대파 소스팬에 간장과 물을 1:1로 넣고 다시마, 말린 양파껍질, 표고버섯기둥, 마늘, 말린사과, 대파를 넣고..
평소에도 건가자미조림을 많이 해먹는데요 가자미 중에서도 조금 작은거를 선호하는편입니다. 이번에 한 건가자미조림은 그중에서도 아주 작은것으로 시중에서는 잘 볼수가 없는데 경북영덕이 고향인 지인의 도움으로 작년에 많이 구매해서 냉동실에 보관해놓고 한번씩 해먹는 건가자미고추장조림 이랍니다. 아주 작아서 튀겨서 하는 레시피라 뼈째로 먹을수있는 잇점이 있지요. 재료 : 작은 건가자미 한줌, 식용유, 고추장2큰술, 물2큰술, 꿀2큰술, 참기름, 통깨 먼저 냉동보관해둔 작은건가자미를 손질합니다. 가위로 대가리 꼬리 지느러미를 잘라내고 식용유에 바싹하니 튀겨냅니다. 손질한 가자미를 이렇게 튀겨주었습니다. 바싹해서 뼈째 먹을수 있답니다. 소스팬에 고추장소스를 만들어줍니다. 고추장2큰술, 물2큰술, 꿀2큰술 넣어주고 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