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에 늘 해오듯이 절임배추 주문하여 김장을 하였는데요 김장속재료 구입할때 같이 구매한 청각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깜빡했습니다. 이미 김장을 하고난후에 발견을 하여 처음으로 청각초무침을 해봤습니다. 청각요리를 검색해보니 몇가지 무침요리가 있었는데 해조류에 잘 어울리지않을까하고 선택한 초무침 입니다. 데친 청각을 물기를 꼭 짰는데도 에상외로 물기가 많은것 같네요. 맛은 신선한 해산물 먹는 느낌 입니다. 재료 : 청각 한팩, 양파1/4개, 마늘1톨, 고추장2큰술, 식초3큰술, 설탕2큰술, 까마중발효액1큰술, 고추가루1/2큰술, 통깨 먼저 청각을 깨끗이 씻어 데쳐내고 먹기좋게 썰어 물기를 꼭 짜고 볼에 담습니다. 볼에 데쳐내어 물기를 짠 청각을 넣고 양파 채썬것과 마늘 다진것을 넣습니다. 초고추장(고추장,..
지난 봄 3월16일에 장을 담그고 장가르기는 늦게 하는게 낫다는 어머니의 말씀대로 장가르기를 늦게사 어제(11월22일) 했습니다. 예전에 오래전에 아파트에서 딱 한번 장담그기를 했었는데 실패를 하였구요 그다음엔 한번도 시도해보지않다가 양평집으로 이사오고서 올해 처음으로 도전해봤습니다. 시험삼아 하는거라 메주 큰거 2장(4kg)으로 장담그기를 하였고 8개월만에 장가르기를 했습니다. 간장색이 좀 진하게 우러나보이지만 아직은 연한편입니다. 간장이 없어서 두번쯤 간장을 조금씩 떠서 요리에 썼더니 간장물이 쑥 내려간듯 하네요. 간장을 담을 작은 독을 끓는물을 부어 소독하고 깨끗이 말린후 체에 천을 깔고 간장을 조금씩 부어 걸렀습니다. 메주는 다라에 따로 건져내구요. 메주를 고무장갑 끼고 주물러 치대주었습니다. 한..
지난번 텃밭 넓은 이웃집에서 얻은 고추잎과 작은 고추들로 고추잎나물도 만들고 고추잎도 데쳐서 말리고.. 고추부각도 만들어보고 했는데요 우리텃밭의 고추는 양이 적어 다양하게는 못했지만 소금물에 삭혀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삭힌 고추는 여러모로 쓸모가 많거든요. 어느정도 삭혀졌기에 멸치액젓을 넣고 무침을 해봤습니다. 재료 : 텃밭고추, 소금:물 = 1:10 고추를 식초 한두방울 떨어뜨린 물에 담가두었다가 깨끗이 씻어 고추꼭지를 짧게 잘라줍니다. 고추에 구멍을 내지않고 그냥 삭히기로 했구요. 텃밭에서 바로 딴거라 아주 싱싱하지요? 냄비에 물과 소금을 10:1 비율로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팔팔 끓어 소금이 다 녹았으면 불을 끄고 유리병은 소독을 해놓았지만 끓는 소금물을 붓기에는 좀 그래서 제가 잘 쓰는 방법대로..
이웃집에서 검정땅콩을 조금 얻었습니다. 일반 땅콩보다 검정땅콩이 눈에도 좋은 성분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얼마전 표고버섯을 사서 말리면서 표고버섯기둥을 쪽쪽 찢어 햇볕에 살짝 말렸습니다. 볶음요리에 넣어도 좋다고해서 한번 넣어보기로 하였지요. 약간 쫄깃쫄깃하여 식감이 좋은듯 하네요. 몸에 좋은 검정땅콩과 표고버섯기둥이 들어간 풋고추볶음 입니다. 재료 : 어린풋고추 한줌, 검정땅콩 약간, 표고버섯기둥 한줌, 간장4큰술, 까마중발효액3큰술, 참기름, 식용유, 통깨 고추대 수확할때 얻은 어린고추 입니다. 표고버섯기둥 찢은것 한줌. 검정땅콩인데 일반땅콩이 몇개 섞였더라구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풋고추를 볶아줍니다. 고추가 어느정도 익으면 검정땅콩도 넣어서 볶아주구요. 간장4큰술 까마중발효액3큰술을 넣어 중간..
집에서 점심을 먹는 날이면 다양하게 여러 메뉴를 돌아가면서 해먹게 되는데요 이번엔 간단하게 참치마요를 넣은 샌드위치로 결정했습니다. 참치 한캔 따서 참치마요를 만들고 오이 같은 야채를 토스트한 식빵에 넣으면 간단히 완성되기 때문에 요즘 한번씩 해먹게 되네요. 이번엔 오이가 똑 떨어져서 대신 사과를 얇게 썰어넣었습니다. 사과도 아삭상큼한 맛이 괜찮으것 같습니다. 얼그레이 홍차 한잔 우려서 같이.. 재료 : 식빵4장, 참치 한캔, 마요네즈, 양파1/4개, 설탕1작은술, 사과1/4개, 케첩 참치 한캔을 따서 국물을 따라버리고 볼에 담고 양파를 얇게 작게 썰어넣고 마요네즈를 적당히 넣고 설탕1작은술을 넣고 버무려 줍니다. 식빵을 토스트기에 구워줍니다. 식빵 위에 사과나 오이를 얇게 썰어놓고 케첩을 뿌려줍니다. ..
양평집 이웃집에서 고추포기 정리한다하여 얻은 작은 고추로 부각을 만들어봤습니다. 고추부각도 이맘때 만들수있는 식재료지요. 부각만들기가 어려운듯 하지만 이방법은 아주 쉬운 방법입니다. 바싹 말린 고추부각으로 기름에 튀겨보았구요. 고추부각을 튀길때는 기름에 고추부각 1개씩 넣어서 튀겨지자마자 재빠르게 건져내는 방법이 실패를 안하고 좋은것 같네요. 아래사진이 고추부각을 튀겨낸것입니다. 작은 고추로 한거라 맵기도 덜 매운것 같습니다. 부각할 고추는 그리 크지않은 작은 고추로 만들었습니다. 꼭지를 따고 깨긋이 씻어놓았습니다. 고추를 반으로 갈라 속의 씨를 숟가락으로 대강 파내고 매운맛이 빠지라고 물에 잠시 담가두었습니다. 물을 두세번 갈아주는게 좋은것 같네요. 고추를 채반에 건져 물기를 빼고 튀김가루를 묻혀주었습..
양평집 텃밭은 아주 작아서 고추모종을 2포기 밖에 심지않았기에 이런 요리는 기대할수 없는데 텃밭 넓은 이웃집에서 이젠 고추포기를 정리를 해야한다고 고추잎과 작은 고추들을 따가라고 해서 얻어온 어린 고추들로 밀가루찜을 해서 양념에 무쳤습니다. 고추밀가루찜을 언제 해도 되지만 그런건 좀 맵기에 이런 고추밀가루찜은 이맘때나 한번씩 해먹을수있는 별미 입니다. 바로 다음날 양평집에 손님들이 와서 이 고추밀가루찜이 아주 인기가 있었지요. 재료 : 어린고추, 튀김가루, 간장4큰술, 까마중발효액2큰술, 참기름1큰술, 고추가루1작은술 고추잎과 고추를 따로 분리하고 고추도 어린 고추와 부각으로 만들 조금 큰 고추로 나누고 보니 어린 고추가 요만큼 남았습니다. 이런 어린고추는 맵지않아서 밀가루찜을 하기에 아주 좋답니다. 고..
양평집에선 삼시세끼를 거의 집에서 해먹어야 하는데요 국수를 먹기도 하고 샌드위치를 해먹기도 하며 매일 조금씩 메뉴를 바꿔보려고 하고 있지요. 한 이틀 국수를 먹어서 샌드위치를 해먹으려 했더니 식빵이 똑 떨어졌네요. 냉동실을 찾아보니 또띠아 한봉이 남아있길래 불고기를 넣은 또띠아말이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것도 부리또에 들어가는건지 모르겠지만요. 재료 : 샤브샤브용 불고기 약간, 또띠아2장, 오이1/2개, 사과1/4개, 양파1/4개, 간장, 참기름, 까마중발효액, 마늘다진것, 허니머스타드, 마요네즈 샤브샤브불고기감에 양파 채썰어넣고 간장 참기름 까마중발효액 마늘다진것을 넣고 잠시 재워둡니다. 후라이팬에 양념된 불고기를 잘 볶아줍니다. 또띠아2장을 후라이팬에 그냥 잘 구워줍니다. 또띠아에 바를 허니머스타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