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집에도 요즘 유행인 에어프라이어를 하나 장만 했는데요 제일 간편할것 같은 치킨 구이를 활용해봤습니다. 첫시도는 닭다리(북채)로 해봤었구요 성공적이다 싶어 이번엔 닭볶음탕용을 사서 에어프라이어로 구워봤습니다. 배달주문하는 치킨은 그닥 땡기지않는지 2~3개 정도 먹으면 딱인데요 에어프라이어로 금방 만든거라 그런지 4조각이나 먹었습니다. 집에서 만들어서 바로 먹으니 얼마나 맛이 있었는지요. 재료 : 닭볶음탕용 1/2팩, 우유1/4컵, 맥코믹올시즈닝1큰술, 커리가루1/2큰술, 카놀라유1큰술, 파슬리가루 닭볶음탕용 닭고기를 깨끗이 씻어둡니다. 닭고기에 칼집을 넣고 잡내제거를 위해 우유에 30분 재워두었습니다. 우유는 버릴거라 아까워서 조금만 사용하였습니다. 재워두었던 우유를 버리고 닭고기에 맥코믹올시즈닝과 커..
언제 폭염이 있었냐는듯 날씨가 제법 쌀쌀해져 따끈한 국물요리가 생각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떡집을 지나치다가 떡국떡을 구입해두었다가 점심으로 떡국을 벌써 두번이나 끓여먹었답니다. 멸치육수를 내지않아도 되는 간단하게 떡국 끓이는법 입니다. 재료 : 떡국떡2인분, 쇠고기50g, 계란1개, 대파1대, 국간장2큰술, 통깨, 김 재료도 간단합니다. 먼저 떡국떡을 잠시 물에 담가둡니다. 냉동시킨 떡국떡이라 해동할겸 부드러워지라고 물에 담가둡니다. 냄비에 쇠고기를 잘게 썰어 볶아줍니다. 양념된 구이용 쇠고기라 양념이 필요없는데 만약 양념이 안된 쇠고기면 간장 참기름 후추로 밑간을 합니다. 쇠고기가 익으면 끓는물을 붓고 끓여줍니다.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주구요.. 끓는물을 부으면 조리시간이 단축되어 좋습니다. 떡국떡을 ..
양평집에서 간단히 점심으로 먹은 국물떡볶이 입니다. 떡집에서 사다둔 떡볶이떡이 있었고 빨간 떡볶이가 생각나서 했는데요 다른때와 달리 국물 흥건한 떡볶이를 만들어봤습니다. 자칭 국물떡볶이 인데요 약간 매콤달달한 떡복이국물이 괜찮았습니다. 재료 : 떡볶이떡 한팩, 사각어묵3장, 자색양파1개, 멸치다시마육수, 고추장2큰술, 매실청2큰술, 설탕2큰술, 참기름 재료 썰어놓은 사진과 육수 사진이 없네요. 전골냄비에 떡볶이떡, 어묵, 양파를 넣고 멸치다시마육수를 넣어줍니다. 육수를 다 부었더니 좀 양이 많은듯 하지만 국물떡볶이를 하기로 하고.. 고추장, 매실청, 설탕을 넣어 잘 풀어주었습니다. 고추장이 좀 짠듯하여 진간장은 안넣었습니다. 떡이 푹 무르도록 중불로 잠시 졸여주었습니다. 마지막에 참기름을 두르고 불을 끕..
집에서 카레를 만들땐 재료로 들어가는 고기류는 주로 쇠고기를 넣는데요 마트에 갔다가 닭안심을 한팩 집어온게 있어 닭안심을 넣고 한번 만들어봤더니 안심이라 아주 부드럽고 맛이 있었습니다. 닭가슴살이면 좀 퍽퍽할텐데 그런것도 없고.. 쇠고기도 약간 느끼함이 느껴지는데 그렇지도 않아서 두번을 더 해먹었습니다. 남편도 카레를 별로라 하더니 한그릇 뚝딱 비워내네요. 재료 : 일본카레1팩, 닭안심150g, 감자1개, 단호박 한토막, 적양파1/2개, 흰양파1/2개, 당근 한토막 웍에 카놀라유를 넉넉히 두르고 닭안심을 작게 썰은것을 넣고 볶아줍니다. 닭안심이 어느정도 익으면 썰어놓은 감자 양파 당근 단호박을 넣고 볶아줍니다. 야채도 어느정도 익으면 물을 자작하게 붓고 끓여줍니다. 감자가 익었으면 다른 야채도 다 익은거..
양평집은 마트에 한번 갈려면 차를 타고 나가야 되어서 한의원 다녀오는 남편에게 콩나물을 좀 사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남편이 간장콩나물조림을 먹고싶어해서 많이 사오라고 그랬지요. 문제는 콩나물이 가는것과 통통한것 2가지가 있는데 통통한 콩나물을 아주 많이 사왔습니다. 이 통통콩나물은 찜요리에 좋은지라 냉동코다리를 이용해서 코다리찜을 해봤습니다. 덕분에 오랫만에 찜요리를 해봤네요. 재료 : 냉동코다리5토막, 통통한 콩나물, 양파1/2개, 마늘2톨, 미더덕 한줌, 대파1대, 물, 간장6큰술, 고추장1큰술, 고추가루3큰술, 찹쌀가루2큰술, 참기름, 통깨 냉동코다리를 해동하여 깨끗이 씻어서 웍에 양파를 채썰어 깔고 양파 위에 얹어줍니다. 물을 자작하게 부어 끓여주다가 간장, 고추장, 고추가루, 마늘다진것을 넣고 ..
요즘 TV에서 김수미요리프로를 재미있게 보고있는데요 떡잡채를 보고 한번 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떡볶이는 보통 어묵 넣고 빨갛게 하는 떡볶이를 주로 해먹는데 요 간장떡볶이가 아주 맛나보였거든요. 떡집에서 떡볶이떡을 사와서 이런저런 야채를 넣고 만들어본 간장떡볶이 입니다. 재료 : 떡볶이떡 한봉지, 쇠고기50g, 새송이2개, 당근 한토막, 파프리카, 양파1/2개, 쇠고기양념(마늘1톨, 간장1큰술, 설탕1/2큰술), 카놀라유, 떡볶이양념(간장4큰술, 꿀1큰술), 참기름, 통깨 떡이 약간 굳어서 끓인 뜨거운 물에 잠시 담궈둡니다. 쇠고기에 마늘다진것, 간장, 설탕을 넣어 간해둡니다. 새송이, 양파, 파프리카, 당근을 채썰어둡니다. 간장4큰술과 꿀1큰술을 잘 섞어둡니다. 웍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쇠고기를 넣어 볶아..
이웃집에서 엄나무순과 가지를 많이 얻어서 엄나무순은 나물과 장아찌를 만들고 엄나무가지는 닭백숙을 만들었습니다. 엄나무가지를 많이 넣고 끓이니 닭백숙이 부드럽고 쫄깃한것이 엄나무의 효능이 좋은것 같습니다. 엄나무는 닭과의 궁합이 좋아 백숙할때 많이 넣어서 하는데요 엄나무의 효능은 소염작용이 있고, 당뇨에 좋고, 기관지와 천식에 좋고, 간기능향상에 도움이 된단고 합니다. 봄철 피곤하고 나른할때도 엄나무닭백숙을 많이 해드시면 좋겠네요. 재료 : 닭 1.1kg, 대추10개, 마늘8개, 엄나무가지4개, 물 닭을 잘 손질하여 압력밥솥에 넣고 닭의 뱃속에 대추와 마늘을 채워넣었습니다. 위쪽에 엄나무가지를 적당히 잘라넣고 물을 닭이 반이상 잠기게 붓습니다. 압력밥솥의 추가 돌기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낮추고 30분정도 끓..
콩불은 이제껏 몰랐는데요 불고기에 콩나물이 들어간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생각해보면 맛이 괜찮을것도 같아 시도를 해봤습니다. 검색을 해보는 과정에서 백종원레시피가 있다는걸 알았고 마트에서 콩나물과 대패삼겹살도 사와서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집밥백선생은 자주 봤는데도 콩불은 어쩌다 못보았나봅니다. 나머지 야채는 집에 있는걸로 사용하였구요 설탕 대신에 복분자발효액을 넣어주었습니다. 두번째 만들어서 이웃들과의 친목도모에 술안주로 만들어 전골냄비에 담아간거구요. 재료 : 대패삼겹살400g, 콩나물 한봉지, 대파3대, 양파1/2개, 슬라이스표고, 고추장2큰술, 간장2큰술, 고추가루2큰술, 복분자발효액4큰술, 생강술2큰술, 마늘3톨, 생강1톨, 참기름2큰술, 후추 양념장이 모두 1:1비율로 들어간다네요. 설탕 대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