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로 간단하게 만들어본 감바스 알 아히요 입니다. 새우를 좋아해 손질새우 큰봉지를 사놓은것이 있었고 바게트빵 대신에 식빵을 토스트해서 간단하게 점심으로 먹으니 속도 편하고 좋았습니다. 요즘은 양이 줄어 요것만으로도 충분한 한끼식사도 되는것 같아요. 재료 : 중새우15마리, 올리브유1/2컵,마늘6개, 페퍼론치노3개, 소금1작은술, 후추, 파슬리잎, 식빵2장 중새우를 해동시켜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작은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붓고 불을 켠후 편마늘, 페퍼론치노를 넣어 익혀줍니다. 해보니 페퍼론치노는 취향껏 더 넣어주어도 좋겠습니다. 편마늘이 갈색이 나게 익혀지면 새우를 넣어 익혀줍니다. 새우가 분홍색이 되며 익게되면 소금, 후추를 넣고 불을 끕니다. 새우는 너무많이 익히지않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예전엔 국민반찬이라 할 정도로 자주 해먹던 오징어볶음인데 어획량이 줄면서 금징어가 되어버려 자주 해먹지못해 아쉬었었는데요 대형마트에서 행사로 싸게 팔길래 5마리 한팩을 득템 했습니다. 그중 2마리로 오징어볶음을 해서 밥위에 올려 맛나게 비벼먹었던 오징어볶음 입니다. 재료 : 오징어2마리, 마늘, 대파, 양파1/2개, 슬라이스표고 한줌, 당근 약간, 양념장(간장3큰술,고추가루2큰술, 고추장1/2큰술, 생강술2큰술, 매실청1큰술, 올리고당2큰술, 참기름) 통깨, 카놀라유 웍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마늘다진것, 대파 썬것을 넣고 볶아줍니다. 분량의 양념을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마늘 대파향이 올라오면 야채를 넣어 볶아줍니다. 야채가 어느정도 익으면 오징어를 넣어줍니다. 오징어가 반쯤 익으면 양념장을 넣어 잘 볶..
마트에 갔다가 몇번 눈여겨보던 훈제오리를 한팩 사왔습니다. 훈제가 되어있어 간편하게 야채랑 볶아먹기 좋을것 같아서요.. 더구나 오리는 나이 들어가면 찾아가면서 먹으라니.. 마트에서 눈에 띈 봄나물인 참나물무침과 함께 하니 향긋한 봄기운이 감도는듯 합니다. 재료 : 훈제오리볶음 - 훈제오리200g, 양파1/2개, 양배추 약간, 새송이1개, 마늘2톨, 대파1/2대, 소금, 후추, 통깨, 카놀라유, 허니머스타드소스 참나물무침 - 참나물1팩, 간장2큰술, 매실청1큰술, 고추가루1큰술, 식초2큰술, 통깨, 참기름1큰술 먼저 참나물을 식초 한두방울 떨어뜨린 물에 잠시 담구었다가 깨끗이 씻어둡니다. 참나물을 먹기좋게 잘라 스텐볼에 담고.. 분량의 간장, 매실청, 식초, 고추가루, 통깨, 참기름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줍..
요즘 계속 바쁜일이 있어 올해는 대보름나물과 오곡밥을 못해먹겠다 생각했다가 그냥 보내기 아쉬워 정월대보름날 아침에 부랴부랴 집에 있는 식재료로 겨우 구색만 갖춰 대보름음식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래도 작년에 말리거나 데쳐서 냉동보관 해둔 나물재료들이 있어서 가능하였지요. 양평집은 우리 부부 둘만 생활하기에 조금씩만 해도 여유분이 있어 옆집 젊은부부들에게도 나눔도 하였구요.. 서울지역은 보통 대보름 전날저녁에 오곡밥과 나물을 해서 먹었는데 이번엔 대보름날 아침에 해서 먹게 되었습니다. 재료 : 대보름나물- 콩나물, 엄나물, 오이, 토란대, 말린 가지, 배추, 마늘, 대파, 참기름, 통깨, 국간장, 물 오곡밥- 오분도미, 찹쌀, 팥, 콩, 녹두, 소금1작은술, 물 먼저 오곡밥을 전기압력밥솥에 합니다. 콩은 ..
양평집에선 삼시세끼를 집에서 해먹어야하기에 마트나 시장을 갔을때 넉넉히 사와서 냉장고에 두었다가 하나씩 꺼내먹어야 합니다. 설명절이 다가오고 있어서 수산시장에도 가야해서 냉동해두었던 낙지를 꺼내어 냉파요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냉동해두었던 낙지2마리를 해동해서 볶음을 했는데 한끼 맛난 밥반찬이 되었습니다. 재료 : 낙지2마리, 마늘1톨, 양파1/2개, 당근1토막, 양념장(고추장1/2큰술, 고추가루1큰술, 매실청2큰술, 올리고당1큰술, 설탕1/2큰술, 후추, 참기름, 생강술1큰술), 통깨 먼저 분량의 양념을 넣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웍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마늘다진것을 넣고 볶아 마늘향을 냅니다. 양파, 당근 채썬것을 넣고 볶아줍니다. 야채가 반쯤 익으면 낙지를 넣고 볶아줍니다. 낙지가 어느정도 익으면 양념장..
얼마전 양평집에 손님초대를 하면서 시도해본 저수분삼겹살수육이 성공적이어서 저수분요리가 맛도 식감도 영양면에서도 좋은 조리법이라 생각했는데요 우연히 잡채도 저수분요리법으로 만들수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호기심이 발동하여 만들어본 저수분잡채요리 입니다. 간단하면서도 맛도 좋은 잡채 입니다. 재료 : 당면 한줌, 쇠고기50g(양념: 마늘1톨, 간장1큰술, 매실청1큰술, 생강술1큰술, 참기름1큰술), 양파1개, 당근 한토막, 대파1/2개, 새송이버섯볶음, 세발나물, 카놀라유2큰술, 통깨, 참기름2큰술 먼저 당면을 찬물에 두시간쯤 불려둡니다. 양파, 대파를 채썰어두고 새송이버섯과 세발나물은 만들어둔 반찬을 활용했습니다. 새송이버섯을 잘게 찢어두고 세발나물도 준비해두구요.. 쇠고기를 분량의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
집에서 손님접대를 할때는 요즘은 바베큐그릴에 고기를 굽는것보다 돼지고기수육을 메뉴로 자주 선정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기름기가 많이 제거되고 구운 고기처럼 탄부분이 없어 건강한 음식으로 인식이 되어서요.. 며칠뒤에 또 손님들을 초대했는데 어디서 보았던 저수분 돼지수육 만드는법이 생각나서 일단 시험적으로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결과는 고기육질이 쫀득쫀득하니 아주 맛있어서 대만족 이었습니다. 또 옆집가족들을 갑자기 초대하는 번개팅도 있었지요. 재료 : 돼지삼겹살 750g, 양파1개, 사과1/2개, 대파2대, 마늘10톨, 생강 5편, 통후추, 월계수잎6장, 생강술2큰술, 물1/2컵 두꺼운 냄비에 양파 사과를 얇게 썰어넣고 마늘 생강 통후추를 넣습니다. 삼겹살을 속까지 잘 익고 간이 배이게 칼끝으로 고루 쿡쿡 찌..
지난번에 닭볶음탕1팩을 사다가 반을 에어프라이어로 치킨구이 해먹고 남은 반이 냉동실에 있어서 해동하여 닭볶음탕을 만들어봤습니다. 양평집에서 남편과 둘이서 지내기에 닭볶음탕 1팩은 너무 많고 반팩이 딱 적당하네요. 또 에어프라이어로 치킨구이 하려니까 남편이 닭볶음탕이 먹고싶었나봅니다. 남편의 의견을 따라서.. 재료 : 닭볶음탕용 1/2팩, 감자1개, 양파1개, 양념(간장4큰술, 매실청2큰술, 설탕1큰술, 고추가루3큰술, 고추장1/2큰술, 생강술2큰술, 마늘3톨, 생강2편, 참기름1큰술, 통깨) 먼저 닭을 해동시켜 깨끗이 씻어둡니다. 잡내제거를 위해 냄비에 닭을 넣고 물을 적당히 부어 5분간 끓입니다. 끓인 닭을 찬물에 깨끗이 씻어둡니다. 분량의 양념을 넣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웍에 닭을 넣고 감자와 양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