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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얹어 비벼먹으면 매콤달콤해서 없어진 입맛도 잡아주는 오징어볶음을 좋아하는데요

오랜만에 오징어볶음을 해서 달아난 입맛을 잡아줄까 하고 냉장고를 뒤지다보니

냉동대패삼겹살이 조금 남아있는걸 봤습니다.

그래서 대패삼겹살을 추가해서 오삼불고기를 하기로 했지요.

매콤달콤한 오징어볶음도 좋아하지만

냉파요리로 해본 오삼불고기도 감칠맛이 있고 참 맛이 괜찮았습니다.

 

 

재료 : 오징어1마리, 대패삼겹살50g, 양파1/2개, 당근 약간, 새송이1개, 대파1/2대, 홍고추1개,

깻잎6장, 양념장(간장3큰술, 고추장1큰술, 고추가루2큰술, 마늘1/2큰술,매실청2큰술, 꿀1큰술,

후추, 참기름1큰술), 통깨, 카놀라유

 

야채, 오징어는 썰어줍니다.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두꺼운 냄비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편마늘을 넣어 볶아줍니다.

 

마늘향이 올라오면 야채를 넣어 볶아줍니다.

 

야채가 어느정도 익으면 대패삼겹살을 넣어 볶아줍니다.

 

대패삼겹살도 익으면 오징어를 넣어 볶아줍니다.

 

오징어가 살짝 익으면 양념장을 넣어 볶아줍니다.

 

잘 익은듯하면 깻잎을 넣고 불을 끄고 잔열로 깻잎을 익힙니다.

 

완성입니다.

통깨를 뿌립니다.

 

그릇에 담아 식탁으로..

따뜻한 밥위에 얹어 비벼먹으면 별다른 반찬도 필요없고

달아난 입맛도 잡아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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