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캔으로 양념을 넣고 만들어 텃밭상추와 쌈으로 싸먹어도 좋고 그냥 밥반찬으로 먹어도 좋은 양념참치를 만들어봤습니다. 이건 옛날부터 자주 해먹던건데요 가끔 해먹으면 쌈도 싸먹고 밥도 비벼먹기도 하고.. 입맛을 살려주는 양념참치 입니다. 도시락반찬으로도 좋구요. 재료 : 참치캔150g, 물 약간, 간장3큰술, 고추가루1큰술, 마늘1톨 재료는 간단합니다. 원래 살코기만 있는 참치캔을 쓰는데 집에 있는게 야채참치밖에 없어서 그걸 썼습니다. 야채가 따로 들어가지않아도 되니 맛이 괜찮았습니다. 살코기참치캔을 쓸때도 야채를 안넣어도 됩니다. 참치캔을 따서 국물은 따라버리고 냄비에 담고 물 약간, 간장, 마늘다진것, 고추가루를 넣고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야채참치이기에 한꼬투리 남아있던 완두콩도 까서 넣었습니다. 국물..
양평집 작은 텃밭에 심어준 꽈리고추 2포기에서 꽈리고추가 더많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번에 처음으로 조금 수확했었는데 두번째로 한 수확물은 좀더 많은것 같네요. 지난번에 통마늘을 같이 써보니 다진마늘보다 더 좋은것 같아 이번에도 통마늘을 썼습니다. 첫 꽈리고추는 조금 매웠는데 이번것은 덜 매워서 왜그럴까 생각해봤더니 첫번것은 물부족으로 그리되지않았나 싶네요. 뒤늦게 물을 주기 시작했거든요. 이렇게 하나하나 배워갑니다. 재료 : 텃밭 꽈리고추 한줌, 통마늘10개, 양파1/4개, 간장2큰술, 올리고당2큰술, 참기름, 통깨 텃밭꽈리고추를 따서 깨끗이 씻었습니다. 지난번 첫수확때보다 좀더 많은 양 입니다. 웍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통마늘을 넣고 볶아줍니다. 마늘이 어느정도 익으면 꽈리고추를 반으로 잘라넣고 양..
양평집 작은 텃밭에 봄에 심어준 꽈리고추 2포기에서 처음으로 수확한 꽈리고추로 뭘해볼까 하다가 냉동실에 있던 건오징어 불리고 통마늘을 넣어 볶음을 해봤습니다. 건오징어를 하루밤 푹 불려서 껍질 벗기고 가늘게 썰어 멸치대신 넣어봤더니 통마늘이랑 꽈리고추랑 잘 어울리는것 같네요. 재료 : 꽈리고추 한줌, 통마늘10개, 건오징어 불린것 몸통 1/2마리, 간장2큰술, 올리고당2큰술, 카놀라유, 참기름, 통깨 건오징어를 하루밤 푹 불려서 껍질을 벗기고 몸통만 반을 잘게 썰어 사용했습니다. 나머지는 다음에 오징어튀김을 하던지 할려구요. 텃밭꽈리고추, 불린 오징어, 통마늘을 준비하구요. 웍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통마늘을 넣어 볶아줍니다. 통마늘이 어느정도 익으면 꽈리고추를 반잘라 넣어 볶아줍니다. 꽈리고추가 거의 익었..
머위쌈은 봄철에 서너번은 통과의례로 몇번은 먹어줘야하는데요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돋워주는것 같습니다. 요즘 좀 피곤하고 입맛도 없어 계절은 좀 지났지만 텃밭 머위를 연하고 작은잎으로 따서 쌈으로 준비를 해봤습니다. 머위는 소화기, 호흡기, 비뇨기에 좋고 항암, 항산화효과도 좋다고 합니다. 또 봄에 씨앗뿌려준 시금치도 어느정도 자라 반정도 솎아주었습니다. 데쳐서 나물로.. 텃밭표라 그런지.. 바로 뽑아와서 그런지.. 시금치나물이 그리 무르지않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네요. 시금치는 빈혈예방에 좋고 변비, 항암에도 좋고 눈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어린 텃밭 머위잎을 따서 깨끗이 씻어 끓는물에 소금1작은술을 넣고 데칩니다. 찬물에 여러번 씻어준후 한시간정도 물에 담궈두었습니다. 쓴맛이 우러나라구요. 머위잎을 가..
마트에 갔다가 아직도 금징어 몸값을 자랑하는 오징어 한팩을 사왔습니다. 매콤한 음식이 땡겨서요.. 이웃집 텃밭에서 뽑아온 마늘쫑이 있어 같이 넣어 볶아보기로 하였구요. 마늘쫑은 강장작용, 항산화작용, 기력향상과 대사증후군에 좋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텃밭에서 뽑은 마늘쫑이라 더 좋을듯 합니다. 오징어랑 같이 볶아도 궁합이 맞는듯 하구요. 재료 : 오징어2마리, 마늘쫑, 새송이1개, 양파1/2개, 마늘2톨, 양념장(간장2큰술, 고추장1큰술, 고추가루3큰술, 복분자발효액2큰술,올리고당1큰술, 설탕1큰술, 참기름, 후추, 통깨) 먼저 마늘쫑을 썰어 끓는물에 살짝 데쳤습니다. 그냥 볶아도 되지만 시간을 줄이느라.. 야채와 오징어와 양념장을 준비하구요. 웍에 카놀라..
삼시세끼를 해야하는 양평집에서 점심을 오랫만에 촉촉한 프렌치토스트로 준비해봤습니다. 아침 저녁은 밥으로 먹고 점심한끼는 다양하게 면으로도 빵으로도 먹는데요 오랫만에 촉촉한 프렌치토스트로 먹으니 촉촉해서인지 술술 잘 먹히는것 같았네요. 빵과 우유와 계란만 있으면 되니 재료도 간단하지요. 재료 : 식빵3장, 계란2개, 우유1/2컵, 카놀라유, 설탕, 시나몬가루 식빵3장을 대각선으로 어슷 썰어줍니다. 계란에 우유를 넣어 잘 풀어줍니다. 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식빵을 우유계란물에 푹 담궜다가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접시에 옮기고 설탕과 시나몬가루를 적당량 뿌리고 그위에 2번째 구운 식빵을 올리고 설탕, 시나몬가루를 뿌리고.. 내린 따뜻한 커피 한잔과 맛난 점심이 되었습니다. 촉촉하니 좋고 설탕과 시나..
양평집 텃밭부추가 3년째가 되니 포기도 커지고 잎도 두꺼워져서 제법 부추꼴이 납니다. 봄이 되어 새로 나온 초벌부추는 연하고 맛있었는데 어느새 부추가 억세지고 있었네요. 그래서 모조리 베어내어 부추김치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제 새로 나오는 부추잎은 조금 연해지길 기대하며.. 양이 많아 한통은 서울 애들에게 보내주구요. 재료 : 텃밭부추, 멸치액젓6큰술, 고추가루4큰술, 복분자발효액1큰술 텃밭부추를 모조리 베어내어 깨끗이 손질하고 씻었습니다. 텃밭이 작아 모두 베어내도 양이 요만큼.. 먹기좋게 잘라 스텐볼에 담고 멸치액젓, 고추가루, 복분자발효액을 넣어 일회용장갑 끼고 살살 버무려줍니다. 완성입니다. 부추김치는 간단하지요? 락앤락통에 담아 실온에서 익힙니다. 한통은 서울 애들집으로 보내질것입니다. 부추김..
날이 점점 더워지고 여름의 길목에 이르렀다는걸 실감하게되니 시원한 메밀소바가 생각났습니다. 양평집에서 점심한끼로 준비한 생메밀면으로 만든 메밀소바입니다. 텃밭쪽파 뽑고, 무를 강판에 갈고, 생김을 잘게 잘라 준비하고 혼쯔유(메밀국수장국)에 와사비도 준비하여 생메밀면을 삶았습니다. 재료 : 생메밀면2인분, 무 한토막, 쪽파2줄기, 생김1장, 와사비, 혼쯔유(메밀국수장국), 생수 생메밀면을 2인분 준비합니다. 마른국수보다 생면이 부드럽고 좋은것 같습니다. 생메밀면을 삶습니다. 물이 끓으면 생메밀면을 넣고 다시 끓어오르면 불을 줄여 충분히 익힙니다. 면이 익으면 찬물에 충분히 헹궈줍니다. 쪽파는 잘게 썰고, 무는 강판에 갈아 체에 받쳐 물기를 뺍니다. 생김은 잘게 썰어놓습니다. 백김치가 있어 밑반찬으로 내어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