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는 삽목이 아주 잘됩니다. 양평집 정원에 여기저기 삽목둥이 국화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한종류가 먼저 꽃을 피웠습니다. 삽목한지 삼사년차가 되는것들이라 번식이 되어 포기들이 많이 커졌습니다. 작년엔 이 노란 소국을 채취하여 국화차도 만들었었는데 올해는 잦은 비로 인해 이렇게 꽃을 보는것만으로 만족해야할것같네요. 막 피어난 노란 소국들이 이쁘지요? 국화 학명: Chrysanthemun morifolium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국화속 꽃말 : 성실, 정조, 고귀, 진실 크기는 약 30~100cm정도이고 다년생초본이다. 잎은 어긋나고 날개깃처럼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꽃은 가을에 두상꽃차례로 피고 흰색, 노란색, 빨간색, 보라색, 주황색으로 핀다. 2000여종의 품종이 있고 꽃피..
양평집 정원에 곤드레나물로 알려져있는 고려엉겅퀴가 꽃을 피웠습니다. 곤드레나물꽃은 보라꽃술이 삐죽삐죽 나온 모습이 특이하지요? 원래 꽃대가 긴데 올해는 키를 낮추느라 한차례 순을 잘랐습니다. 나물로도 데쳐먹구요.. 그랬더니 꽃대의 키가 나지막하니 알맞게 되었습니다. 심은지 삼사년 된 자리인데 포기는 그리 커지지않았지만 매년 싹을 올리고 꽃도 피워주네요. 막 피기시작할때 담아주었습니다. 곤드레나물꽃은 특이한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고려엉겅퀴 학녕 : Cirsium setidens (Dunn) Nakai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엉겅퀴속 도깨비엉겅퀴, 구멍이, 곤드레라고도 부른다. 여러해살이풀로 크기는 1m에 이른다. 잎은 근생엽과 밑부분잎은 꽃이 필때 말라죽고 줄기잎은 어긋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거..
다년초로 노지월동 잘하고 번식도 잘하는 벌개미취가 한창 꽃피우고 있습니다. 양평집 정원에 심어준지 5년차가 되니 꽤 번식을 많이 하여 정원 다른곳으로 이식도 하고 이웃들에게 나눔도 많이 하였습니다. 벌개미취는 무성하게 군락을 이루어 다른 잡풀도 막아주고 키가 그리 크지않으면서 제법 큼직한 꽃들을 오래 보여줘서 정원에 심기좋은 꽃식물 입니다. 올해는 꽃대도 많이 올리고 꽃줄기마다 꽃망울들을 많이 맺어서 차례대로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벌개미취 학명: Aster koraiensis Nakai 쌍떡잎식물강> 국화목> 국화과> 참취속 고려쑥부쟁이라고도 한다. 여러해살이풀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대한민국이 원산지이며 경기도 이남지역에 분포한다. 크기는 50~90cm정도고 잎은 어긋나고 피침형이며 가장자리에..
양평집 정원에 심은지 3년만에 하얀 옥잠화가 피었습니다. 보라색 비비추에 비해 잎도 넓고 꽃도 크고 꽃색도 흰색이라 훨 우아하고 고귀해보이는것 같습니다. 삼년만에 처음으로 꽃대 2개를 올려서 여러번에 걸쳐 담아주었습니다. 하얀 옥잠화가 피니 고귀한 귀부인 같아보이네요. 아침에 보니 2송이가 개화해서 얼른 사진으로 담아주었는데 알고보니 옥잠화는 저녁에 피었다가 아침에 오므린다고 하네요. 옥잠화 학명 : Hosta plantaginea 백합목> 백합과> 비비추속 전국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크기는 40~60cm이다. 잎은 뿌리줄기에서 긴 잎자루를 가진 잎이 모여나온다. 긴타원형이나 달걀모양의 원형으로 녹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8~9쌍의 잎맥이 뚜렷하다. 꽃은 8~9월에 잎사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총상꽃차례..
이웃집에서 몇포기 신선초 라고 캐어다 심어준것이 긴 꽃대를 올리더니 요즘 노란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다년초로 노지월동도 잘하고 번식도 아주 잘하는데 여러번 검색해본 결과 신선초가 아닌 삼잎국화 였습니다. 심은 자리를 옮겨주었더니 원래의 자리에서도 뿌리가 남았는지 다시 싹을 낼 정도로 번식력도 왕성하고.. 어린잎은 나물로 먹을수가 있는데 봄나물로 맛이 괜찮은것 같습니다. 봄에 몇번 잎을 잘라먹고 그대로 두었더니 길다란 꽃대를 올리더니 이렇게 큼직한 노란꽃들을 피우고 있네요. 키가 큰 키다리 삼잎국화꽃 입니다. 삼잎국화 학명 : Rudbeckia laciniata L.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원추천인국속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 이나 종자로 번식하고 북아메리카가 원산지 인 귀화식물 이다. 근경에서 모..
양평집 정원 2군데에 심어준 비비추는 몇년새 많이 번식해주었는데 올해는 잦은 비로 인해서인지 작년보다 오히려 꽃을 적게 피워주었네요. 몇년전 몇포기 심어주었는데 옆으로 뻗어가며 아주 강한 번식력을 보여주는.. 올해는 꽃대수는 얼마안되지만 귀하니까 오히려 더 이쁘네요. 보라색 꽃잎에 꽃술을 쑤욱 내민 모습 입니다. 아래쪽에서 위로 피어올라갑니다. 잦은 비 속에서도 꾿꾿히 꽃을 피워주네요. 비비추 학명: Hosta longipes (Franch. & Sav.) Matsum. 꽃말: 좋은 소식, 신비로운 사람, 하늘이 내린 인연 외떡잎식물강> 아스파라거스목> 용설란과> 옥잠화속 한국,일본 등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잎은 뿌리에서 나와 로제트로 피고 여름에 잎들사이에서 꽃줄기가 나와 자주색꽃이 피는데 꽃줄기에..
요즘 한창 피고있는 노란 해바라기도 여름꽃에서 빠질수가 없겠지요. 워낙 키가 커서 올해는 정원의 2군데에 각각 한포기씩만 심었습니다. 우리정원의 해바라기는 한줄기에 꽃이 여러송이 생겨서 차례차례 꽃이 피고 위쪽에서 아래로 피어내려옵니다. 워낙 키가 커서 꽃을 사진으로 담기가 어려워 데크 위에서 줌을 당겨서 찍어봤습니다. 이때는 벌써 꽃이 4송이나 피었네요. 태양을 닮은듯한 노란 해바라기.. 첫꽃이 피었는데 너무 높아서 하늘을 보고 담아주어야 하네요. 첫꽃이 제일 크기가 큽니다. 두번째 세번째도 피고.. 해바라기 학명 : Helianthus annuus Sunflower 쌍떡잎식물강> 국화목> 국화과> 해바라기속 꽃말 : 동경, 숭배, 의지, 신앙 국화과에 속하는 1년생초로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키는..
양평집 정원에 키 큰 일년초 노인장대가 한포기 자라 가지끝에 높다랗게 분홍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웃집에서 한포기 얻어와 심었더니 씨앗이 떨어져서 이렇게 한포기가 자라났네요. 일년초지만 나무같이 자라 사람키를 훌쩍 뛰어넘을정도로 자라서 꽃을 사진으로 담아주기가 어렵네요. 꽃이 여뀌꽃 처럼 생겼다싶더니 달리 털여뀌, 붉은털여뀌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털여뀌 학명 : Polygonum orientale L. 현화식물문> 목련강> 마디풀목> 마디풀과> 마디풀속 노인장대, 말여뀌, 붉은털여뀌 라고도 한다. 아시아,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북아메리카에 서식하고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한다. 크기 150~200cm이고 줄기는 곧추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거친 털이 많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넓은 난형이며 거친 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