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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집 정원에 키 큰 일년초 노인장대가 한포기 자라 가지끝에 높다랗게 분홍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웃집에서 한포기 얻어와 심었더니 씨앗이 떨어져서 이렇게 한포기가 자라났네요.
일년초지만 나무같이 자라 사람키를 훌쩍 뛰어넘을정도로 자라서 꽃을 사진으로 담아주기가 어렵네요.
꽃이 여뀌꽃 처럼 생겼다싶더니 달리 털여뀌, 붉은털여뀌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털여뀌
학명 : Polygonum orientale L.
현화식물문> 목련강> 마디풀목> 마디풀과> 마디풀속
노인장대, 말여뀌, 붉은털여뀌 라고도 한다.
아시아,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북아메리카에 서식하고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한다.
크기 150~200cm이고 줄기는 곧추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거친 털이 많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넓은 난형이며 거친 털이 많다.
꽃은 8~9월에 가지끝과 윗쪽 잎겨드랑이에 이삭꽃차례로 분홍색꽃이 핀다.
열매는 수과 이다.
어린 잎은 식용하고 종자는 약용한다.
꽃이 여뀌꽃과 같습니다.
키가 크고 꽃도 조금더 클뿐..
키가 커서 신기하기도해서 저절로 씨앗발아한것을 뽑지않고 두었더니..
이렇게나 키가 커서.. 작년보다 더 큰것같아요.
모양은 좀 그렇습니다. 그래도 꽃이 붉은꽃 이어서..
옆의 키다리 해바라기보다 더 큰듯..
마디풀과 라서 그런지 줄기가 마디가 툭툭 불거지고..
가까이서 꽃만 찍으면 이뻐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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