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팥물 만들어놓은게 있어 점심으로 팥칼국수를 끓여봤습니다.칼국수면을 팥물에 바로 넣어 끓이면 국물이 너무 뻑뻑해서 이번엔 칼국수면의 밀가루분을 없앨겸 초벌로 물에 끓여 팥물에 넣어 끓였더니 국물이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깔끔하게 팥칼국수를 끓이는법 입니다. 재료 : 팥물, 칼국수면1.5인분, 소금1/2큰술, 설탕2큰술 지난번에 팥을 삶아서 갈아서 팥물을 만들어놓았습니다.팥을 초벌로 5분간 끓여 물을 버리고(팥의 떫은맛을 제거하는 과정) 믹서기에 갈아놓았습니다. 팥물을 적당량 냄비에 넣고 묽은 느낌이 나도록 물을 추가하고 소금1/2큰술, 설탕2큰술을 넣어 끓여둡니다. 칼국수면을 밀가루분을 털어두고.. 끓는물에 칼국수면을 삶습니다.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총8분간 삶아주는데 맹물에서 초벌로 4분간 삶아주었..
남편이 파스타를 싫어해서 평소에는 거의 먹지못하다가 남편의 외출로 혼밥을 해야해서 오랜만에 새우오일파스타를 만들었습니다.토마토소스는 없어서 오일파스타를 만들었는데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본 새우오일파스타 입니다. 재료 : 스파게티면1인분, 새우5마리, 마늘10개, 페프론치노3개, 표고버섯3개,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파슬리가루 새우는 해동해두고 마늘, 표고버섯을 썰어둡니다. 스파게티면을 삶아줍니다.물이 끓으면 올리브오일1큰술, 소금1/2큰술을 넣고 스파게티면을 펼쳐넣고 12분 끓여주었습니다. 웍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마늘, 페프론치노를 넣고 볶아줍니다. 표고버섯, 새우를 넣고 볶아줍니다. 소금, 후추를 뿌립니다. 새우가 익으면 스파게티면을 건져 넣고 볶아줍니다. 완성입니다. 새우오일파스타를 파..
여름 이면 냉메밀소바를 자주 해먹는데 날이 추워져서 따뜻한 온메밀면을 해먹기로 했습니다.생메밀면으로 메밀소바 처럼 고명 얹어 따뜻하게 점심으로 먹은 온메밀면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생메밀면2인분, 멸치다시마육수, 3배농축 쯔유, 참치액2큰술, 무 한토막, 김가루, 실파, 와사비 먼저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여줍니다.천주머니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15분 우려주었습니다. 천주머니를 건져내고 3배농축 쯔유와 참치액으로 간을 맞춥니다. 무를 강판에 갈아서 물기를 빼고 동그랗게 뭉쳐놓고 실파를 쫑쫑 썰어놓고 김가루를 준비하고 와사비도 준비합니다. 곁들임 반찬으로는 단무지와 매실장아찌 입니다. 생메밀면을 5분간 삶아주고 찬물에 씻어줍니다. 국수그릇에 메밀면을 담아줍니다. 온메밀면 이니까 육수룰 펄펄 끓여 면 위에 ..
텃밭 쪽파가 여리하지만 잘 살아있어 몇포기 뽑아 바지락살 올리고 부쳐본 파전 입니다.통통한 파전맛은 아니지만 텃밭표라 별미 입니다. 재료 : 텃밭쪽파 한줌, 부침가루, 물, 바지락살, 계란1개, 카놀라유 텃밭쪽파 몇포기 뽑아 손질해서 깨끗이 씻어둡니다.통통하게 자라진 못했어도 이겨울에 잘 살아있네요. 바지락살을 해동해두고, 계란도 풀어두고, 부침가루를 조금 묽게 반죽해둡니다. 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쪽파를 끝만 잘라내고 가지런히 펼칩니다. 묽은 반죽물을 두르고 바지락살을 고루 얹어줍니다. 바닥이 노릇해져서 뒤집어 익혀줍니다. 다시 뒤집고 계란물을 뿌리고 뚜껑을 덮어 잠시 익힙니다. 완성입니다. 접시에 담아 식탁으로..동래파전 식으로 부쳐서 먹어본 별미 였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필요없는공감♡..
재배해서 말려놓은 박고지가 있어 저녁으로 간단히 박고지김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간단히 먹고싶을때 직접 만들어먹는 김밥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재료 : 박고지 한줌, 다시마조각2장, 물200ml, 간장50ml, 맛술50ml, 설탕50ml물200ml에 다시마2조각을 넣고 20분간 중약불에서 뭉근히 끓여줍니다.중간에 간장, 맛술, 설탕을 넣고 더 끓여줍니다. 말린 박고지는 소금1/2큰술을 넣은 물에서 주물러 씻어 탁한 물을 빼고 30분간 물에 불려둡니다.다시마 간장물에서 다시마를 빼버리고 박고지를 넣어 15분간 중불에서 조려주었습니다. 박고지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재료 : 김밥용 김 2장, 김밥용 밥(+맛소금, 참기름), 햄, 무생채, 볶음김치, 박고지조림, 계란지단, 당근채, 참기름김밥속재료를 준비합니다. 햄..
요즘 날이 추워지니 점심으로 따끈한 수제비를 자주 끓이게 되네요.수제비반죽을 미리 해서 냉장고에서 두세시간 숙성해두면 수제비 떼어넣기가 수월합니다.들깨가루도 넣어 더 고소한 수제비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수제비반죽(밀가루, 올리브오일, 물), 멸치육수, 표고버섯3개, 양파1/2개, 배추잎2장, 호박 약간, 당근 약간, 들깨가루, 참치액, 국간장 오전에 미리 수제비반죽을 만들어 냉장고에서 두세시간 숙성시킵니다.밀가루에 올리브오일을 약간 뿌리고 잘 섞어준후 물을 부어가며 적당한 질기로 반죽을 합니다.반죽을 대강 해도 비닐봉지에 넣어 숙성시키면 쫄깃한 반죽이 된답니다.냉장실에서 두세시간 숙성시킨 수제비반죽 입니다. 멸치육수를 끓입니다.천주머니에 멸치, 표고버섯기둥을 넣고 20분간 뭉근히 끓여주었습니다. 육..
이웃집에서 얻은 누런호박으로 일부 호박죽을 만들었고 이번엔 호박전을 부쳐봤습니다.달큰한 누런호박전 맛있네요. 재료 : 누런호박, 김치, 양파1/2개, 부침가루2컵, 튀김가루2컵, 물, 카놀라유 누런호박전 만드는법 입니다.누런호박을 손질하여 일부는 냉동보관 하고 일부는 빨리 먹을거라 썰어서 냉장보관했습니다.냉장보관했던 누런호박 입니다. 다지기에 살짝 갈아서 사용했습니다. 스텐볼에 다지기로 다진 호박을 넣고 김치, 양파도 넣고 부침가루, 튀김가루 반반으로 넣고 물을 적당량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잠시 두었더니 반죽이 잘되었습니다. 후라이팬에 불을 켜고 잠시 달군뒤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호박전반죽을 한국자씩 떠서 부쳐줍니다. 한국자씩 떠서 올려주고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부쳐줍니다. 달큰한 호박냄새가 올라오네요. 바..
TV프로를 보다가 염정아가 만드는 애호박간장국수가 아주 맛있게 보여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남편도 고추장이 들어간 비빔국수는 잘 안먹는데 애호박이 들어간 간장국수는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재료 : 소면2인분, 작은 둥근호박 1/2개, 대파1/2대, 마늘1큰술, 소금1/3큰술, 카놀라유, 양념장( 간장4큰술, 올리고당3큰술, 레몬즙1큰술, 통깨, 참기름), 김가루 먼저 간장양념을 만들어둡니다. 설탕 대신 올리고당을 썼습니다. 이웃이 어린 둥근호박을 줘서 반만 채썰었습니다.소금을 넣어 살짝 절여줍니다. 금새 숨이 죽네요. 물기를 꼭 짜둡니다. 웍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대파와 마늘을 넣어 파기름을 내줍니다. 물기를 꼭 짠 애호박을 넣어 익을만큼 슬쩍 볶아줍니다. 넓은 그릇에 펼쳐두어 식혀줍니다. 소면을 끓는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