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2박3일여행 둘쨋날 점심을 먹고 강진의 가우도로 왔습니다. 가우도는 강진만의 8개 섬 중에서 유일한 유인도 인데 자동차가 다니지않는 2개의 출렁다리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하고 우리가 걸어서 지나왔던 출렁다리 모습 입니다. 해안 산책로 중간쯤에 있는 영랑나루쉼터에 있는 포토존인 김영랑시인 동상 입니다. 버스를 주차장에 주차하고 출렁다리 인 다산다리 입구에 들어섰습니다. 안내판에 보면 출렁다리가 양쪽에 하나씩 있습니다. 우리가 지나갈 출렁다리는 이름이 '다산다리' 입니다. 길이 715.9m, 폭 2.2m 입니다. 출렁다리를 걸어 가우도로 들어가봅니다. 전날 가본 퍼플교 와는 또다른 느낌 이네요. 자동차는 다닐수없고 사람들만 걸어서 갈수있습니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다리 라서 바다풍경이..
친구들과의 남도2박3일여행 둘쨋날 목포에서 유달산과 목포근대역사관을 둘러보고 해남의 대흥사로 향했습니다. 두륜산에 있는 대흥사는 오래된 고찰로 경내가 아주 넓었고 주차장에서 들어가는 길도 거리가 꽤 있었지만 주변 경관을 보며 산책하기에 좋았던것 같습니다.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하고 안내도 앞에서 해설사분이 해설을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가운데가 대흥사 이고 왼쪽에 두륜산 케이블카도 보입니다. 해설을 듣고 일주문을 향해 걸어갑니다. 다리 건너기전에 계곡 따라 길이 있었는데 우리는 이길로 가지않고 다리 건너 계곡 옆으로 난 길로 들어갔습니다. 계곡길로 가지않고 차도로 가도 됩니다. 옆의 나무에 빨간 꽃인가 했더니 누리장나무의 열매 였네요. 계곡 옆의 흙길로 들어섰습니다. 올해는 단풍이 이쁘지않은데 군데군데 이쁜..
남도2박3일여행 둘쨋날 유달산을 올랐다가 다음 일정으로 찾아본 목포근대역사관 1관을 돌러보았습니다. 이곳은 구 목포일본영사관 이었는데 신고전주의 건물양식을 따르고있어 대한민국 사적 제289호 이다. 목포의 개항과 당시 조선의 역사, 일제의 야욕과 수탈의 상징적 사진들, 당시 동척이 쓰던 금고 등이 있다. 유달산 근처에 있어서 유달산을 올랐다가 걸어서 근대역사관으로 갔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봅니다. 1층의 전시실부터 둘러봅니다. 목포진의 설치. 목포의 시대별 변화를 볼수가 있었습니다. 일본인의 조계지 독점, 일본영사관 설치. 다음전시실에는 집들의 모형이 있고 목포의 거리 모습 인듯합니다. 거리와 집들의 모형이 아주 세밀하였습니다. 목포근대역사관 1관인 구 일본영사관 모형 입니다. 1900년에 건립하여 지금가..
남도2박3일 둘쨋날 첫일정으로 목포의 유달산을 찾았습니다. 유달산은 예전에 두번 가본적이 있는데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했습니다. 계단을 올라갔던 기억은 있었지만.. 이번엔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꽤 올라갔었네요. 여행중 날씨는 쾌청하지못해서 위에서 내려다본 전경이 뿌옇게 보입니다. 케이블카도 보이더군요. 저아래 보이는 바위가 유명한 노적봉 입니다. 항구쪽은 뿌옇게 보이고 산아래 마을은 또렷이 보입니다.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하고 유달산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목포 개항 110주년 기념으로 세운것 같습니다. 길건너에 있는 저 바위가 노적봉 이라네요. 유명한 노적봉.. 유달산을 올라갑니다. 유달산은 높지는 않지만 입구부터 주욱 게단으로 되어있네요. 올라가면 이순신장군 동상이 보입니다. 그위에 첫번째 정자도 보이고..
친구들과의 남도 2박3일 여행에서 첫쨋날 가본 천사섬 분재공원 입니다. 분재원이 넓어서 전망대에서 파노라마로 담아본 분재원 전경 입니다.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하고 친구들과 천사섬 분재공원으로 들어갑니다. 관람요금 입니다. 우리는 여행패키지로 왔기에 요금은 신경쓰지않아도 되었습니다. 애기동백이 피어있어서 알아보니 애기동백은 꽃피는 시기가 11월~1월에 핀다고 하네요. 이제 피기시작했는데 꽤 피어있어 걷는 길이 즐거웠습니다. 여기 분재공원은 애기동백숲길이 여러갈래 조성되어있었습니다. 애기동백이 참 이쁘지요? 많지는 않지만 흰애기동백꽃도 피어있었습니다. 흰꽃은 처음 보았습니다. 천사섬 분재정원이 꽤 넓고 안내도도 자세히 보지도않고 우르르 몰려다녀서.. 나중에 보니 우리는 오른쪽 동백숲길과 천사날개 포토존으로 ..
친구들과의 남도 2박3일여행에서 들러본 퍼플섬의 퍼플교 입니다. 신안군의 압해도의 분재공원을 둘러본후 연륙교인 천사대교를 지나 암태도로 건너갔고 또 한참 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니 퍼플섬에 도착했습니다. 여행일정상 모두 둘러보지는 못하고 박지도로 연결된 퍼플교를 일부 걸어보았습니다. 이름처럼 퍼플섬은 집들도 다리도 거의 보라색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박지도로 들어가는 퍼플교 입구 입니다. 두리 - 박지 구간 547m 입니다. 섬사이에 연결된 퍼플교 입니다. 547m 이니 꽤 긴 거리 인데 바다에 이런 보라색의 걷는 다리가 설치되어있네요. 우리는 이 구간만 걸어봤지만 주욱 걸어가면 저쪽에도 퍼플교가 있는것 같습니다. 바다 속으로 난 데크길이 넓고 튼튼하게 만든것 같았습니다. 높은 다리도 중간에 있었고.. 가운데..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자율주행교통사업은 현재 상암동, 청계천, 경복궁외곽에서 운행중인데 모임이 있어 광화문에 갔다가 청계천 둘레를 시험운행중인 자율주행차를 보았고 호기심에 시간예약을 하고 탑승해보았습니다. 청계천을 도는 자율차는 서울시와 42dot가 협력해서 운행중인데 요금은 무료 였습니다. 점심을 먹고 근처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고있는중 이어서 예약시간에 맞춰 탑승해봤습니다. 자율주행차 였지만 기사자리에 일단 직원분이 앉아만 있었고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버스 위로도 창이 있어 주행하는동안 주변을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청계광장에서 출발해서 한바퀴 돌아 다시 청계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 였습니다. 청계천 주변은 거의다 아는곳 이지만 신기한 맘에 사진을 수시로 찍었습니다. 거의 30분정도 걸리는듯..
서울에서 친구들이 전철을 타고 용문으로 나들이를 와서 오랜만에 찾아가본 용문사 입니다. 용문사는 집에서 멀지않아 여러번 가보았기에 이번엔 막 단풍이 들기시작하는 풍경 위주로 담아봤습니다. 용문사에 있는 오래된 노거수인 천년의 수령을 가진 은행나무 입니다. 전체모습을 담아보느라 멀리서 담았습니다. 이 은행나무는 매년 수액도 2번씩 맞는다는데 그래서인지 올해도 은행을 많이 생산했고 아직도 단풍이 덜든듯합니다. 용문사 대웅전과 경내 입니다. 올해는 단풍이 그리 이쁘지는 않지만 뒷산이 약간 울긋불긋해졌습니다. 주차장에서 올라가면 넓은 지역이 공원화 되어있습니다. 여기는 단풍이 조금 보이네요. 소나무 뒷편으로 꽤 가을분위기가 납니다. 이날은 평일 이었는데 사람들로 꽤 붐볐습니다. 일주문 쪽으로 길따라 걸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