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에 친구들과 2박3일 제주도여행 갔을때 걸어본 올레8코스에 속하는 중문단지 길입니다. 같이 갔던 친구가 걷기좋고 참 이쁜 길이라고 추천을 해서 친구의 안내를 받아 가보게 되었습니다. 호텔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하얏트호텔 옆길로 해서 해변쪽으로 갔습니다. 호텔들이 많은 관광지여서 올레길도 이쁘게 잘 꾸며 놓았어요. 호텔 정원들이 있고 바닷가 쪽으로 올레길이 나 있습니다. 풍광이 아주 좋습니다. 저멀리 제주 국제컨벤션센터가 보이네요. 옛날에 가족들과 여행왔을때 묵은적이 있는 하얏트호텔입니다. 작은 흰건물은 웨딩홀인듯.. 색달해변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보입니다. 해변길도 있었는데 내려가지않고 위쪽길로 걸어갔습니다. 엉겅퀴꽃이 이뻐서.. 호텔정원에 원예종들과 야생화들이 섞여 피어있더군요. 우리 정원에도 ..
작년봄 친구들과 제주도 2박3일여행을 갔을때 성산일출봉 쪽으로 가다가 들러본 광치기해변 입니다. 광치기해변은 이름도 특이하고 재미있고 처음 사진으로 접했을때 해변이 초록으로 뒤덮힌 것을 보고 '아니 제주도에 이런 해변이..' 눈에 쏙 들어와 언젠가 가보고 싶어졌었지요. 성산일출봉 쪽으로 가다가 원래 일정에는 없었지만 광치기해변을 가보자고 제가 제안을 했습니다. 그래서 가보게된 광치기해변 인데요 주차장이 없어 잠시 길가에 차를 주차하고서 잠깐 들러봤습니다. 차에서 내려 걸어들어가는 입구 이구요.. 주변에 넓은 유채꽃밭도 있었습니다. 해변가로 걸어들어가니 이런 풍경이 짠.. 하고.. 다른 해변과는 달리 초록 해조류가 해변을 뒤덮고 있습니다. 성산일출봉이 배경이라 더 멋있네요. 제주도의 다른 해변과는 판이하게..
작년 가을 10월에 단풍이 절정일때 부부모임에서 설악산으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델피노리조트에서 하루 자고 아침일찍 일어나 가본 설악산 흔들바위 입니다. 리조트에서 자고 일어나보니 밤새 비가 내렸고 아직도 완전히 비가 그친게 아니어서 어떻게 하나 의견이 분분하다가 가자는 쪽으로 결론이 났지요. 다행히 설악동에 도착하니 비는 그쳤구요. 설악산은 여러번 가봤지만 흔들바위는 옛날 대학생 시절에 가보고 몇십년만에 이번에 두번째로 가본것이랍니다. 옛날 기억은 별로 없고.. 가보니 흔들바위도 이렇게 작았나.. 싶고.. 예전에 살짝 흔들렸던것 같은데 지금은 흔들리지가 않더라구요. 설악산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서 들어가서 첫번째로 담아본 단풍나무 2그루. 단풍이 참 이뻤는데 날이 흐려서 색감이 그렇네요.. 설..
작년봄 친구들과 제주도 2박3일여행을 갔을때 협재해수욕장을 보고 두번째로 갔던 한림공원 입니다. 한림공원은 10여년전에 가족여행 갔을때 가보고 이번이 두번째인데요 그때와 그리 크게 달라진것 같지는 않았어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입구로 가면 이렇게 안내도가 있습니다. 때는 4월초라 야외에는 꽃들이 많이 없었구요 오래된 수목원이라 커다란 온실들이 볼만 했습니다. 아직은 이른 봄이어서 야외에는 꽃들이 많이 없는듯 했구요 입구로 들어가서 오른쪽의 아열대식물원으로 먼저 들어갔어요. 요런 초록 아이스크림 같은 나무들이.. 포토존 같아서 친구들과 한참 포즈를 잡았습니다. 키큰 야자수들이 오래된 공원임을 말해주는것 같지요? 위의 커다란 용설란들도 그렇구요. 오래된 수목원답게 큰나무들도 많고 나무들이 빽빽했습니다. ..
작년봄 친구들과 2박3일 제주도여행 갔을때 처음 가본 외돌개 입니다. 제주도는 여러번 가봤지만 이곳은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숙소에서 나와 이중섭거리를 보고 다른곳으로 이동하던중 친구 한명의 제안으로 계획에 없던 외돌개를 가보게 되었는데 가보고서 다들 참 잘왔다고 했지요. ^^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서 이렇게 아래쪽으로 계단을 따라 내려갑니다.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는지 중국관광객들도 아주 많았습니다. 길옆에 야생화 자주괴불주머니가 피어있어서 담아주구요.. 절벽과 바다가 멋진 풍경이어서.. 외돌개 가는 길은 올레길7코스에 속한다는데 풍광이 아주 좋다고 하네요. 그럴것 같아요. 이렇게 일부만 보아도 알수 있지요. 아래 절벽과 몽돌해변과 맑은 물빛이 참 아름답습니다. 이것이 외돌개 입니다. 외돌개는 돌..
작년봄 친구들과 제주도 2박3일여행 갔을때 가본 이중섭거리 입니다. 제주도는 몇번 가봤지만 이중섭거리는 처음 가봤습니다. 차을 주차하고서 이중섭거리로 가보니.. 입구에 이런 표식이 있는곳에서부터 이중섭거리 랍니다. 거리 입구에 이중섭화가의 그림에 나오는 소와 아이들 모형이 있네요. 작년만해도 거리가 아직 체계가 갖춰지지않고 좀 어수선한듯 했어요. 개발해나가는 과정이겠지만 여러군데 가게건물을 짓는다던지 공사중인 곳이 있었지요. 거리의 왼쪽도 행사를 하기도 하는곳 같은데 그때는 그냥 비어있었구요 화분이나 깃발들이 있어 그나마 낫네요. 이중섭거주지 근처에 이쁜 공방가게들은 여럿 있었습니다. 중간쯤에 이중섭의 거주지가 있습니다. 피난와서 잠시 살았던듯합니다. 이런 초가집이었구요 작은방 하나를 얻어 살았던듯합니다..
작년 3월말 다녀온 일본 북규슈여행중 마지막날 들러본 다자이후텐만구 입니다. 다음블로그에 여행3일치를 올렸었는데 거의 일년뒤에야 포스트 하게 되네요. 일본북규슈여행 구마모토성, 사쿠라노바바 => http://blog.daum.net/moon104308/1275 아소대관봉, 유노하나유황재배지, 가마토지옥 => http://blog.daum.net/moon104308/1276 유후인, 후쿠오카 캐널시티, 모모치해변 => http://blog.daum.net/moon104308/1278 클릭하시면 여행일정을 보실수 있습니다. 다자이후텐만구는 학문의 신 스가와라노미치자네를 모시고있는 신사라네요. 수험생부모들이 합격기원을 위해 찾는답니다. 주차장에서 좀 걸어가면 도리이가 있는 상점가가 나오고 이런 상점가를 주욱 ..
정유년 붉은 닭띠해라지요? 새해첫날 가까운 용문사에 다녀왔습니다. 용문사는 오래된 은행나무가 유명한곳입니다. 남편과 둘이서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매표소를 지나면 이런 공원이 나옵니다. 참고로 양평군민이면 주차비,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 넓은 주차장 옆에는 유명관광지 답게 음식점들도 많구요 매표소에서 안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넓은 공원이 있는데 다양하게 즐길수 있도록 여러 시설을 갖춰가는것 같습니다. 친환경농업박물관도 있고 사찰음식을 강의하기도 합니다. 공원에서 길따라 올라가면 나오는 용문산용문사 일주문 입니다. 일주문을 지나서 요런 완만한 산길을 좀 걸어야하구요.. 운동삼아 걸어볼만 합니다. 유명한 사찰이다보니 찾아오는 사람들도 항상 많은것 같네요. 사천왕문이 있구요.. 사천왕문에서 바라본 용문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