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의 모임이 한달에 한번 잠실에서 있는데요 날씨가 좋아 석촌호수 주변의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고 석촌호수 둘레길을 일부 걸어서 커피마시며 수다떨며 시간 보낼 카페까지 가는길에 담아봤던 석촌호수 풍경 입니다. 이미 얼마전에 만발했던 벚꽃은 진 다음이었구요 지금은 화사한 철쭉들과 명자꽃, 라일락꽃을 볼수있었습니다. 지난달에 가보았던 스카이31이 있는 롯데월드타워 입니다. 여기는 전망을 할수있는 장소인것 같은데요 전체모습을 잡아주기위해 세로로 찍어봤습니다. 역시 트레이드 마크네요. 벚꽃이 만발했을때면 환상적이었을것 같은데.. 예전에 벚꽃 필무렵에 석촌호수를 걸었던 적도 있었지요. 그래도 화사한 철쭉이 있어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음식점에서 이동하며 담아보았구요. 더 당겨서.. 놀이기구엔 관심이 없지만 궁전같..
8일 친구들과 당일여행으로 다녀온 서해금빛열차에서 저녁으로 도시락을 주문했습니다. 그날 아침에 용산역에서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홍성역에서 내려 가이드가 있는 버스를 타고 개심사, 해미읍성을 돌아보고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을 둘러본후 서산동부시장을 구경했는데요 시장사진은 어쩌다보니 못찍었습니다. 가이드에게서 여행경비에 포함된것 같은 온누리상품권5000원을 받아 동부시장에서 쇼핑할 품목을 고르다보니 사진찍기는 뒷전이 되었답니다. 제가 쇼핑한 품목은 서해안에서만 살수있을것 같은 구운감태 였는데 구운김보다도 밥을 싸먹으면 입에 살살 녹는.. 만족한 선택 이었습니다. 서산동부시장까지 당일여행의 일정이 끝났구요 다시 버스를 타고 홍성역으로 가서 서울행 서해금빛열차를 탔습니다. 이미 어두워지고 저녁식사할 시간이라 미리 예..
8일 친구들과의 당일여행에서 개심사, 해미읍성을 보고 버스를 타고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으로 갔습니다. 개별여행을 갔으면 이런것이 있는줄도 몰라서 가보지 못했겠지만 서해금빛열차를 타니 이런곳도 가보게 되었습니다.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하고 입구를 향해 걸어가니 이런 인형모형들이.. 나중에 보니 우주인모형엔 얼굴을 들이 밀고 사진을 찍을수있는 포토존 이었습니다. 가까이서 한번더 담아주었구요. 먼저 1층의 천체투영실로 들어가니 편안한 의자가 있었고 5D영상물을 2편이나 상영해주었습니다. 5D영상물을 볼때는 의자가 완전 뒤로 젖혀져 누워서 둥근 천장에 비치는 영상물을 관람하였는데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네요. 5D라 참 신기했습니다. 이제 2층으로 올라가서 보조관측실로 들어갔습니다. 보조관측실에선 닫혀있던 천장이 좌악..
지난 8일 친구들과의 당일여행에서 개심사를 보고 해미읍성으로 가서 일단 점심을 우렁이쌈밥으로 먹고 느긋한 마음으로 구경한 해미읍성 입니다. 해미읍성은 두번째 와보는것입니다. 몇년전에 부부모임에서 왔을때는 행사가 있었는지 공연도 있고 주막도 열어서 점심을 주막에서 먹은 기억이 있는데 이날은 아주 한산했습니다. 해미읍성의 정문인 진남문 입니다. 평산성으로 충청도의 전군을 지휘하던 병마절도사영이었고 나중에 해미현감이 옮겨와 겸영장이 되면서 해미읍성이 되었다고 하네요. 성벽이 길게 빙 둘러쌓아져 있습니다. 진남문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넓은 터가.. 길따라 멀리 맞은편에 관아가 있습니다. 옛날엔 관아랑 집들이 가득차 있었을텐데 지금은 이렇게 휑하네요. 왼쪽에 주막이랄까 음식점이 있는데 이날은 영업을 하지않았고 ..
이달 8일에 친구들과 서산 홍성으로 당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용산역에서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홍성역에서 내리면 기차와 연계된 버스를 타게 되는데 가이드의 안내로 개심사, 해미읍성,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서산동부시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용산역에서 서해금빛열차를 타려고 하는데 이 기차는 온돌마루칸도 있습니다. 우리는 인원수가 많아 저는 하행선에서 온돌마루칸을 배정받고 상행선은 일반 열차칸으로 배정받았습니다. 5호선 한칸이 온돌마루칸인데 내부는 이렇게 여러 온돌마루방이 있습니다. 한 방에 5명씩 배정받아서 따뜻한 온돌마루에 둘러앉아 이야기하며 기차여행을 했습니다. 아주 새로운 기분 이었습니다. 이 온돌마루가 아주 인기가 있다고 들었는데요. 거의 아줌마들에게 인기가 있는듯.. 홍성역에서 내려서 가이드와 버스를 타고..
양구 당일여행에서 두타연을 보고 점심을 먹은후 선사박물관, 근현대사박물관을 보는 팀과 파로호 습지를 산책하는 팀으로 나뉘어 둘러보고 마지막일정으로 박수근미술관으로 갔습니다. 미술관 안내도 앞에서 안내를 받았는데요 현재 관람할수있는 곳은 1)박수근미술관과 6)현대미술관2관만 볼수가 있다고 합니다. 먼저 박수근미술관으로 갑니다. 이렇게 특이하게 돌을 쌓아 건축을 했더라구요. 아마 박수근의 그림의 특징을 뽑아 건물도 이런식으로 건축했나봅니다. 입구는 오른쪽으로 빙둘러 돌아들어가야합니다. 빙둘러 돌아가니 이렇게 입구가 나타났습니다. 건축물이 특이하여 큰 통창으로 보이는 바깥공간을 담아보았습니다. 전시실 입구에 이런 글이.. 그림을 잘 모르지만 박수근의 그림은 따스함이 묻어나는것 같습니다. 사진촬영을 하지말라기에..
양구 당일여행에서 두타연을 보고 점심을 먹은후 근현대사박물관과 선사박물관으로 갔습니다. 바로 앞에 파로호 인공습지가 있어 박물관을 관람하기 싫은 사람은 파로호길을 산책하라고 하여 저는 파로호길을 산책하는 팀에 합류하였습니다. 근현대사박물관과 선사박물관이 함께 있네요. 한쪽엔 근현대사박물관이 있고.. 다른편엔 선사박물관이 있습니다. 입구쪽엔 주막이 있었는데 그날은 영업을 하지않았지만 다른날은 영업을 하는가봅니다. 파로호를 산책하고와서 주막 툇마루에 잠시 앉아 쉬었습니다. 박물관에서 도로를 건너면 바로 파로호가 있었는데요 역사바람길이란 팻말이 있네요. 파로호의 반영이 멋집니다. 저렇게 파로호 속으로 데크길이 나 있더라구요. 데크길쪽으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데크길 입구인데요 습지지구란 표시가 있네요. 파로호 ..
지난달 27일에 양구의 민통선 안에 있는 두타연에 당일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남편 동창회에서 가는 부부동반여행 이었는데 잘 가기 힘든곳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왔지요. 버스 한대로 다녀왔는데 두타연에 가려면 민통선 안쪽지역이라 두타연이목정안내소에서 안내를 받아 민통선을 통과해야 합니다. 신분증은 필히 지참하여야 하구요. 안내를 받아 민통선을 통과하여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하고 내리니 안내판앞에서 해설사가 코스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시간상 멀리는 못가고 짧은 거리인 빨간선이 그려진 코스를 둘러보았습니다. 해설사는 설명만 해주고 안내는 해주지않았는데요 남편 친구분이 2번이나 사전답사를 하였기에 걱정없이 뒤를 따라갔습니다. 길 양옆으로는 철망이 쳐져있고 '지뢰'라는 팻말이 죽 붙어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