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여행 8일차 마지막날에 이스탄불에서 오전에 돌마바흐체궁전을 관람하고 점심을 현지식당에서 먹고 톱카프궁전을 보러 갔습니다. 톱카프궁전은 오스만제국때 술탄이 거주했던 궁전으로 돌마바흐체궁전이 지어져서 그곳으로 이주할때까지 살았던 곳입니다. 점심을 먹고 걸어서 톱카프 궁전 쪽으로 가니 바로 옆에 아야소피아와 아흐메트3세의 샘이 보였습니다. 우리가 걸어올라왔던 길인데 주욱 톱카프궁전의 벽이.. 아흐메트3세의 샘. 18세기초에 지어진것으로 투르크로코코 건축양식이라네요. 아흐메트3세는 튤립을 좋아했고 유럽에 튤립을 전파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사진 오른쪽에 톱카프궁전으로 들어가는 제국의 문이 있습니다. 왼쪽은 아야소피아가 보이네요. 아야소피아는 술탄과 가족들이 사원으로 사용했다고 하네요. 아흐메트3세의 샘이 있는..
터키여행 8일차.. 아침에 숙소인 호텔에서 부페식으로 식사를 하고 짐을 챙겨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인천행 비행기가 저녁에 출발하여서 첫날 이스탄불에서 못보았던 돌마바흐체궁전과 톱카프궁전을 둘러보는 일정입니다. 이스탄불 시내는 군데군데 유적지같은 성벽들도 흔하게 있어서 이색적이었는데요 차창으로 로마시대의 수도교가 보였습니다. 물을 공급하는 물길 이지요. 수도교 아치 아래로 차가 지나다니고 있네요. 어느다리인지 모르지만 다리도 지나구요. 길가에 오래된 성벽이 보이네요. 돌마바흐체궁전에 도착하여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하고 궁전 입구로 들어가려는데 길건너 경기장이 보여서 담아봤습니다. 입구로 걸어가는데 시계탑도 보입니다. 여기는 고대부터 자연항 형태의 만이었는데 17세기이후 바다를 매립하여 정원과 궁전의 건..
6월에 다녀온 터키여행기가 아직도 남았네요. 서둘러 올려야겠습니다. 터키여행 7일차에 트로이 유적지를 보고 카페리를 타고 다르나넬스해협을 건넜습니다. 다르나넬스해협은 에게해와 마르마라해를 잇는 좁고 길다란 해협인데요 보스포러스해협과 함께 터키를 유럽쪽과 아시아쪽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이스탄불에서 보스포러스해협을 건너 아시아쪽으로 갔다가 다시 다르나넬스해협을 건너 이스탄불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탄 카페리 인데요 타기전에 찍지못하고 내려서야 사진 찍었습니다. 다르나넬스해협이 이렇게 좁고 길다랗습니다. 저 건너는 유럽쪽이지요. 카페리를 타고 위쪽 전망 좋은 자리로 올라갔습니다. 저 건너쪽이 유럽쪽 입니다. 떠나는 렙스키항구쪽이구요. 유럽쪽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갈리폴리항구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옆의 식..
터키여행 7일차.. 아이발릭의 호텔에서 조식부페를 먹고 버스를 타고 트로이의목마로 유명한 차낙칼레의 트로이로 이동했습니다. 이동하는 길에 차창밖의 풍경을 담아주었습니다. 여기는 에게해를 끼고 달리는 도로라 휴양도시들도 있고 군데군데 전원주택들도 눈에 많이 띄였습니다. 가이드가 요즘 터키의 환율이 싸니까 주택도 싸다고 한채 구입하라고 농담을.. 에게해랑 해변의 집들이 멋졌습니다. 황량한 풍경에 풍력발전기들도 보이네요. 거의 도착이 되어간다고 합니다. 트로이유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왼쪽으로 들어가면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하고 출입구에서 티켓팅을 하고 들어가면 트로이의 목마가 보입니다. 이건 조형물로 만들어놓았는데 계단으로 사람들이 들어가볼수도 있습니다. 트로이유적은 트로이전쟁과 트로이목마로 ..
터키여행 6일차에 로마문명의 꽃으로 불리는 에페소를 둘러보고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점심을 먹고, 패키지여행에는 흔히 있는 쇼핑코스를 거치고, 원래 계획되어있는 포도주마을 쉬린제 대신에 에게해가 내려다보이는 카페가 있는 쉐이탄소플러스라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아이발릭의 호텔 가까이 있는곳이라 시간여유를 좀 주어서 기념사진도 찍고, 카페에 앉아 터키맥주를 마시며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버스차창밖으로 에게해가 보입니다. 여기는 올리브나무가 아주 흔하더라구요. 그래서 호텔 조식, 석식 부페에도 어김없이 크고 작은 올리브들이 나왔구요. 점점 산위로 올라가고 있어요. 야트막한 산위로 올라가 주차하니 몇개의 카페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실내보다는 파라솔이 있는 테이블을 선택했구요. 에게해가 보이는 전망좋은곳에서 기..
터키여행 5일차에 파묵칼레와 히에라폴리스를 보고 숙소인 호텔로 와서 쉬었는데요 호텔방에서 내다보이는 수영장 풍경입니다. 수영복을 지참하면 수영장에서 온천욕도 할수있다고 했지만 너무 피곤했기에 샤워만 하고서 쉬었구요.. 또다른 일정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는데 가이드에게 부탁해서 양고기를 잘한다는 식당을 섭외해서 저녁은 호텔부페를 간단히 먹고 양고기를 먹으러 갔었지요. 양고기가 신선해서인지 냄새가 하나도 안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터키여행 6일차.. 아침에 일어나 호텔조식부페를 먹은뒤 짐을 챙겨나와서 버스를 타고 2시간반정도 걸려 에페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이즈미르주의 셀주크에 있습니다. 출입구에서 티켓팅을 하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에페소(에페소스)는 소아시아의 에게해연안에 위치한 고대그리스의 아테네에 의해 ..
터키여행 5일차에 안탈랴 구시가지와 공원, 항구를 둘러보고 다시 버스를 타고 파묵칼레로 가는길에 올림포스산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올림포스산이 터키에도 있었는데요, 여기에 정상까지 가는 케이블카가 있었습니다. 케이블카 출발지도 산중턱에 있어서 산길을 따라 한참 올라가니 요렇게 케이블카 타는곳이 있습니다. 이건 선택관광 이었는데 저는 몸이 시원찮아서 출발지에서 기다리며 쉬기로 했었답니다. 저 산꼭대기에 있는 도착지가 보이지요? 올림포스산이 아주 높아보이네요. 요렇게 커피 한잔 마시며 쉬었구요.. 케이블카 출발지도 꽤나 높아서 전망이 좋았답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파묵칼레로 이동합니다. 차창밖 풍경도 멋지지요? 드디어 파묵칼레에 도착하였습니다. 파묵칼레는 목화의 성 이란 뜻이지요. 파묵칼레 위쪽에 히에라폴리스라..
터키여행 5일차. 숙소인 호텔이 해변에서 멀리 떨어져있어 전날 호텔에 도착해서 어쩔수없이 기력충전 하며 푹 쉬었는데요 아침으로 호텔조식을 먹고 버스에 타니 전날저녁 못본 해변으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원래 선택관광인 유람선을 타면 바로 항구로 갈텐데 우리는 아무도 유람선을 안탔기에.. 구시가지와 공원을 먼저 보고 아래로 내려가 해변으로 갔더니 유람선 타는곳이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전망이 좋은 넓은 광장이 있었는데 왼쪽에 보이는 구시가지에 우뚝 솟은 첨탑이 보였습니다. 이울리 미나레 입니다. 높이가 38m라는 이울리(이블리)미나레는 셀주크 술탄 아라에딘 케이쿠바트가 13세기에 세운것인데 이슬람사원은 무너지고 미나레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붉은 벽돌의 외부에 8개의 홈이 있고 안탈랴를 대표하는 상징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