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 톱카프궁전 - 오스만제국때 술탄들이 거주했던 궁전

 

터키여행 8일차 마지막날에 이스탄불에서 오전에 돌마바흐체궁전을 관람하고

점심을 현지식당에서 먹고 톱카프궁전을 보러 갔습니다.

톱카프궁전은 오스만제국때 술탄이 거주했던 궁전으로 돌마바흐체궁전이

지어져서 그곳으로 이주할때까지 살았던 곳입니다.

점심을 먹고 걸어서 톱카프 궁전 쪽으로 가니 바로 옆에

아야소피아와 아흐메트3세의 샘이 보였습니다.

 

우리가 걸어올라왔던 길인데 주욱 톱카프궁전의 벽이..

 

아흐메트3세의 샘.

18세기초에 지어진것으로 투르크로코코 건축양식이라네요.

아흐메트3세는 튤립을 좋아했고 유럽에 튤립을 전파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사진 오른쪽에 톱카프궁전으로 들어가는 제국의 문이 있습니다.

왼쪽은 아야소피아가 보이네요.

아야소피아는 술탄과 가족들이 사원으로 사용했다고 하네요.

 

아흐메트3세의 샘이 있는 정자가 아주 멋진 건물 입니다.

이렇게 벽이랑 지붕아래 천정이 세밀하게 지어져있네요.

 

톱카프궁전으로 들어가는 제국의 문.

위용이 대단하네요.

 

들어가면 이렇게 넓은 길과 정원이..

 

톱카프궁전의 위치가 좀 높은곳에 있어서 바다가 보였습니다.

아마 보스포러스해협 일것 입니다.

 

오른쪽에 티켓판매소와 쇼핑몰이 있고

벤치도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쉬고 있었는데요

나중에 나와서 우리도 잠시 쉬면서 쫀득한 터키아이스크림을 세번째로 사먹었습니다.

그런데 여기가 아이스크림값이 제일 비쌌다는 사실..

우리돈으로 한개에 5,000원씩이나 했거든요.

물가가 싸다는 터키인데 이스탄불이라 그런지.. 궁전이어서 그런지..

 

엔젤의 문이라 하는데 여기서 티켓팅을 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들어가서 보니 기념품샵도 있던데 우리는 그냥 지나쳤구요..

 

벽에 오스만제국때의 영토를 표시한 지도 입니다.

 

천정에는 섬세한 문양이 새겨져 있네요.

 

오스만제국시대의 궁전 모형인지..

 

다시 길따라 걸어들어갔습니다.

 

예전의 길바닥문양인지 줄로 쳐서 관리하고 있더라구요.

 

술탄의 알현실로 들어가는 행복의 문 입니다.

 

행복의 문 천정에 황금추가 하나 드리워져 있는데

가이드의 설명을 제대로 듣지못해서 정확한 역할을 모르겠네요.

 

추가 있는 바닥 입니다.

 

행복의 문을 지나면 바로 알현실이 나옵니다.

 

신하들이 술탄을 알현할때 기밀을 보호하기위한 장치로

양쪽에 물소리가 나게하여 소리를 바깥에서 들을수없게 차단하는 장치 라고 합니다.

들어가는 문 옆 벽에 하나, 나가는쪽 벽에 하나가 있습니다.

 

알현실 안쪽은 유리벽으로 막아놓아 보호되고 있었습니다.

 

요렇게요..

안에 별스런건 없었던것 같은데..

 

기밀을 보호하는 장치인 수돗물 흘리는수도꼭지가 맞은편 벽에 있었습니다.

이건 내부에 있어서인지 번쩍거리는 황금으로 치장하였네요.

 

알현실을 나와서 옆쪽 건물에 박물관이 있었는데요

갖가지 보물들 때문인지 사진촬영은 금지가 되어 아쉬웠네요.

멋진 보물들이 많았는데요.

 

보물들을 보고나서 여기저기 궁전내부를 관람하게 자유시간이 주어졌습니다.

 

궁전 군데군데 정원이 많았는데

터키는 장미를 좋아하는지 모두 장미정원 이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안쪽으로 들어가니 카페도 있고 보스포러스 해협도 보여서

잠시 쉬며 기념촬영들을 하였구요..

 

보스포러스해협 입니다.

 

다리를 중심으로 좌측은 유럽쪽이고 우측은 아시아쪽 입니다.

톱카프궁전은 유럽쪽에 있는거구요..

 

다시 입구쪽으로 돌아나갑니다.

알현실을 다시 담아보았구요..

 

행복의 문을 나와 제2정원 한쪽에 있는 건물인데

회의도 하고 하던 건물이라고 합니다.

 

내부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벽과 천정의 문양은 화려했습니다.

 

다시 출입구로 돌아나오며..

 

쇼핑센터에서 터키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잠시 쉬기도 했던 곳입니다.

이제 시간이 여유가 있었지만 일찌감치 공항으로 가서 시간을 보내기로 하고

공항으로 출발.

인천행 비행기 타기전에 면세점에서 쇼핑도 하고 간단하 저녁식사도 하고

인천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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