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과 1박2일로 강원도 설악산의 오색에 다녀왔습니다. 숙소는 오색그린야드호텔에서 묵었고, 이호텔은 탄산온천이 유명하여 도착하자마자 탄산온천을 하였고, 오후 5시쯤 근처의 주전골을 일부만 트레킹 하였습니다. 오후 늦은 시간이라 선선하고 좋았답니다. 아래사진은 주전골의 대표적 비경 이라할수있는 독주암 입니다. 호텔에서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주전골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곧 오색약수가 보였는데요 이때는 그냥 지나치고 다음날 아침에 오색약수로 가서 구경도 하고 물맛도 보았습니다. 왼쪽에 오색약수가 보입니다. 멀리서 당겨서 찍어보니 이런 모습.. 계속 걸어가면 저기 출렁다리가 나오는데 주전골 입구 입니다. 우리는 중간쯤 선녀탕까지만 갔다가 왔습니다. 주전골 이라는 이름의 유래를 설명해놓았네요. 주전골은 트레킹..
양평집 뒷산을 조금만 올라가면 양평물소리길6코스로 연결이 되는데요 이웃의 권유로 도보인증스탬프를 찍는곳에서 용문사까지 왕복으로 다녀왔습니다. 가며오며 중간지점에서 쉬고 먹는 시간을 빼고 쉬엄쉬엄 걸었던 시간이 3시간쯤 되는것 같네요. 이웃집부부와 이곳에서 오전10시반에 만나 천천히 오촌리 방향으로 걸어갔습니다. 남편이 스탬프가 들어있는 내부를 보고 있습니다. 스탬프와 손소독제가 들어있네요. 물소리길은 아래의 파란,노란리본이 묶어있어 확인을 하며 따라가면 됩니다. 오촌리까지는 산길을 넘어갑니다. 산에는 거의 생강나무꽃이지요. 생강나무꽃은 산수유보다 토실토실한 느낌의 노란꽃 입니다. 걸어보니 그리 힘들지않고 거의 평탄한 길 이었습니다. 맑은 공기와 시원한 풍경은 덤 이었구요.. 오촌리 마을이 보이자 물이 가..
속초 당일여행에서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보고 속초로 와서 조금 늦은 점심을 먹었던 아바이마을 입니다. 아바이마을은 한국전쟁때 함경도출신 실향민들이 고향과 가까워서 눌러살았던 곳이라 아바이마을로 불리게 되었고 지금은 실향민2세들이 대부분 거주하고 있으며 함흥냉면, 아바이순대라 불리는 오징어순대를 주로 팔고있다 합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다와 해변이 보여 담아봤습니다. 등대를 찍으려했는데 줌으로 당겨찍었더니 완전 흔들려.. 사진이 이것밖에 없어 아쉬운대로 올렸습니다. 차로 청초호를 둥글게 도는 길을 따라 오다가 저 철교를 건넜습니다. 아바이마을은 가을동화 촬영지 이기도 하고 1박2일도 찍었더라구요. 아바이마을을 한바퀴 천천히 돌며 뭘 먹을까 고민도 하고.. 둘러보니 음식점들도 많고 카페들도 많이 있었습..
얼마전에 남편과 둘이서 속초로 당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는길에 언제고 가봐야겠다고 벼르던 자작나무숲에 들르기로 목적지가 추가되었는데요 남편과 둘이서 가는 자유스런 여행이라 가능했답니다. 처음 가는 길 이었는데 계곡 옆에 난 길로 한참을 들어가야 주차장이 나오더군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멀리 전망이 좋아보여 담아봤습니다. 이만큼 산위로 올라온것이겠지요? 안내도를 담아주고.. 주차장 입구에 매점이 있습니다.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입장료는 없었는데 이런 판매장은 2곳이 있었습니다. 주변의 산에 다른 나무들도 있었지만 자작나무들이 월등히 많았습니다. 자작나무도 단풍이 들어가고.. 코스가 여러개가 있는데 우리는 트레킹이 아니라 잠시 걸어볼거라.. 우리는 하늘색 원정임도를 조금만 걸어올라가다가 중도에서 도로 내..
오랜만에 인사동에 나들이하여 경인미술관을 찾았습니다. 예전에 몇번 가본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엔 아주 오랜만에 찾은것 같습니다. 친구가 경인미술관에서 포슬린 아트전에 참여했다고해서 관람겸 격려차.. 경인미술관은 1983년 12월6일에 개관하였고 약500평의 대지에 1,2,3,5 전시실과 아틀리에, 야외전시장, 각종 행사를 할수있는 야외무대, 전통찻집으로 구성되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장소이자 미술인들의 전시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들어서면 전통찻집인 한옥이 보이고 전시실들이 보입니다. 친구의 포슬린 아트전은 1전시관에서 열리고 있었습니다. 포슬린 아트는 유약을 입힌 백자그릇에 그림을 그리고 구워 하나뿐인 나만의 그릇을 만들수 있다고 하네요. 작품들을 개별적으로 담지않고 전체적으로 담아봤습니다. 친..
성내동에 사는 지인의 집에 갔다가 늦은 오후 산책 겸 해서 근처의 올림픽공원을 가게되었습니다. 걸어서 조금만 가니 올림픽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었는데요 북2문 이었네요. 남편과 나는 잘모르니 지인부부가 가자는대로 따라가 보았습니다. 옆의 소로로 꺾어져 들어갔구요.. 가다보니 정자도 보입니다. 정자의 이름은 오륜정 이네요. 이런 조형물도 보이고.. 서울역사편찬원도 보입니다. 가다가 큰길로 합류하니 몽촌토성이 나오네요. 올림픽공원의 지리를 알지못해 지인부부의 뒤만 따라다니며 가다보니 사진찍기도 바빴습니다. 몽촌토성 아래 목책이 줄지어 세워져 있었어요. 큰길로는 긴 열차같은 버스도 다니고.. 자전거 같은 사륜마차도 다니고.. 몽촌토성이 높이도 높고 폭도 넓은데 주욱 이어져 있습니다. 토성이라도 제대로 성의..
양평집 가까이에 상원사가 있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지나는길에 찾아가보았습니다. 3월초에 가본건데 이제야 소개드리네요. 산속 위쪽에 있어서 아주 좁고 경사진 도로를 따라 올라가보니 일주문도 없고 대웅전과 요사채와 삼성각등이 있었고 템플스테이도 하는것 같았습니다. 알고보니 조선시대 세조가 들러서 피부병이 나았다는 상원사가 여기더라구요. 상원사 전경 입니다. 대웅전과 절마당의 탑이 있었구요.. 종무소 인지.. 대웅전과 석탑 입니다. 윗쪽이 삼성각 입니다. 상원사는 봉선사의 말사로 고려시대부터 있었던 사찰 인것 같습니다. 1330년 태고보우가 큰 서원을 세우고 정진하여 득력하였고 무학선사가 이곳에서 수도하였고 효령대군이 이곳을 원찰로 삼고 수도생활을 하였다합니다. 1462년 세조가 이곳에 순행하였는데 법당위로 ..
양평집이 있는 우리동네에 조욱선생 묘와 세심정, 운계서원이 있는데요 우리마을에서 조욱선생 묘에서 운계서원 사이의 산길을 걷기좋은 길로 만들기를 하고있어서 조욱선생 묘에서 출발하여 운계서원까지 답사를 하는데 동참 하였습니다. 일단 이정도로 길을 내어놓았고 더 좋게 보강을 할것 입니다. 한 이십분 정도 평탄한 산길을 걸어가면 운계서원이 보입니다. 운계서원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 입니다. 운계서원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8호로 지정되었다.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덕촌리에 있는 서원으로 1594년(선조27)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조욱과 조성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위해 창건하고 위패를 모셨다. 1713년(숙종39) '운계' 라고 사액되었다. 1714년에 신변, 조형생, 조문형을 추가배향하여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