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강하에 살고있는 친구부부와 오랜만에 만나 점심을 먹고 운심리공원을 찾았습니다. 남한강변에 걸을수있는 길을 만들어놓은곳으로 평소에 걷기운동을 하는곳 이라네요. 산책길은 그리 길지않고 짧은데 강변의 풍광을 바라보며 몇바퀴 돌면 운동이 된다고 그랬습니다.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를 하고 들어가봅니다. 양평읍 쪽을 바라보고 찍은 시원스런 풍광 입니다. 차를 주차하고 들어가보면 이런 길이 있는데 걷기도 하고 자전거도 탈수있나봐요. 강변길로 내려가서 남한강의 풍광을 담아봤습니다. 다시 주차장쪽으로 걸어가봅니다. 군데군데 산수유나무도 빨간열매를 많이 달고있습니다. 습지같이 낮은 곳엔 갈대도 보이네요. 한바퀴만 돌고 운동기구도 있어서 운동도 좀 하고.. 근처의 카페에 가서 커피도 마시고 담소도 나누었답니다.
경주 2박3일 가족여행에서 둘쨋날 오후에 들러봤던 대릉원 입니다. 원래 오전에 황리단길과 대릉원을 둘러보는 일정 이었으나 이날 마라톤대회가 있어 통제가 된다고해서 오전에 불국사와 석굴암을 둘러보고 오후일정으로 변경한것인데.. 일요일 이어서 얼마나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공영주차장마다 차들이 만차여서 두어바퀴 돌아다니다 겨우 한곳에 주차를 하였고 그래서 점심도 늦은 점심을 먹게 되었고.. 지쳐서 황리단길의 한 카페에서 한참을 쉬었다가 들어가본 대릉원 입니다. 입장권을 구매하고 들어가봅니다. 경주도 오랜만에 왔고 관리가 잘되고있는 대릉원도 처음이라 천천히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안내도 입니다. 천마총을 들어가 관람했으니 알았지만 지금보니 황남대총 미추왕릉도 있었네요. 우리는 그냥 공원을 거닐듯이 천천히 걸어다녔..
2박3일 가족여행때 2박을 한 경주 켄싱턴 리조트 입니다. 안동 하회마을을 보고 경주로 와서 일단 체크인 하고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왔습니다. 제일 꼭대기층인 8층을 배정해줘서 뷰가 참 좋았답니다. 켄싱턴 리조트가 좀 연식이 있었지만 실내가 넓어서 이틀을 편히 쉬었다 왔습니다. 여긴 침대가 있는 방 이구요.. 붙박이장이 있습니다. 이불을 깔고자는 한식방 이구요.. 침구는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거실과 주방이 붙어있어 아주 넓직했구요.. 주방과 식탁 입니다. 이틀 지내는동안 아침식사부터 나가서 먹었는지라 밥은 해먹지않았습니다. 뷰가 좋아서 야경을 담아봤습니다. 바로 옆에 골프장이 있었네요. 아침에 일어나서보니 운해가 넘실넘실.. 안개가 걷힌 풍경 입니다. 시원스런 풍광 이네요. 골프장이 이리 가깝게 보입니다...
경주로 2박3일 가족여행을 갔는데 가는길에 들러봤던 안동 하회마을 입니다. 처음 가본곳이라 그냥 길따라 이리저리 돌아보았는데 하회마을이 생각보다 넓어서 꽤 많이 걸은것 같습니다. 이날이 토요일 이어서 관람객들도 아주 많았구요.. 돌아오는날 양동마을도 들렀는데 두곳이 비교가 되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양동마을보다 하회마을이 관람하기가 더 좋았던것 같네요. 양동마을은 거의 내부에 들어가볼수가 없었는데 하회마을은 몇곳이 들어가볼수가 있었고 툇마루에 앉아서 잠시 쉴수도 있었거든요. 기와집들도 많고 커다란 고택들도 많았고.. 담장도 멋지고 길도 깨끗이 정비되어있어 산책하듯 걸어다녔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하회장터로 들어가봅니다. 이름대로 장터라 카페나 음식점들이 있었는데 우리는 점심을 먹고온터라 패쓰하고 매표..
고성 만화방초를 둘러보고 통영 중앙시장으로 갔는데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보니 관아가 눈에 띄었는데 세병관 이었습니다. 시간도 여유가 있고 해서 세병관으로 올라갔습니다. 계획에도 없던 일인데 통영 갈때면 매번 지나치다가 이번에 둘러보게되어 참 좋았습니다. 크고 시원스럽고 웅장한 세병관 입니다. 공영주차장에서 나오니 여러 건물들이 눈에 띄고.. 통제영 이란 글씨도 보이네요. 올라가는 길에 주욱 깃발이 나부끼고있고.. 중간에 하마비가 있습니다. 매표소 입니다. 입장료가 3,000원 인데 65세이상은 무료 라고 하더군요. 망일루로 올라갑니다. 아랫층에 통제영 모형이 있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수향루 입니다. 임진왜란의 승전을 기념하기위해 숙종3년(1677) 제58대 통제사 윤천뢰가 건립하였다고 합니다. 세병관으..
남해에 일이 있어 가게되었는데 양평에서 먼 거리 인지라 1박2일로 다녀오게 되어 남해 근처 고성과 통영을 둘러볼 여유가 생겨서 첫번째 목적지로 평소 궁금하던 만화방초에 들렀습니다. 만화방초는 수국이 많은 민간정원 이라는데 올해는 날씨탓인지 수국이 덜피었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어느정도는 피어있겠지 싶었습니다. 둘러보니 넓은 정원 여기저기 거의 여러가지 수국종류들을 많이 심어놓았더군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들어가봅니다. 저기 입구의 건물이 매표소 입니다. 입장료가 3,000원 인데 수국이 덜피었다고 500원을 깎아주시더군요. 입구의 아주 커다란 수국이 꽃을 가득 피워 담아봤습니다. 들어가면 왼쪽에 잔디광장과 카페가 있고 야외쉼터도 마련되어있습니다. 남편은 운전을 오래해서 피곤한지 쉼터에서 쉬고있겠다고해서 ..
친구네랑 오랜만에 만나 같이 점심을 먹고난후 커피도 마시고 꽃구경을 하러 등대식물원을 찾아갔습니다. 처음 가본 곳 인데 약간 언덕배기에 있어서 남한강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시원스런 곳 이었었지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시원스런 전망을 담아보았습니다. 집이 2채가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관리는 좀 안되어보였습니다. 오른쪽 좀 낮은 곳에 카페 겸 식물원이 있었습니다. 등대식물원 온실정원 이라 되어있네요. 판매하는것인지 나무수국들도 많이 꽃피우고 있었구요.. 안으로 들어가면 온실정원 입니다. 왼쪽에 카운터가 있고 온실 곳곳에 여러 식물들 사이사이에 커피 마시며 쉴수있는 테이블과 의자들이 있었습니다. 온실정원 답게 열대식물들이 꽤나 크게 자라고 있었네요. 이렇게 식물들 사이사이에 좌석들이 배치가 되어있었습니..
남해쪽으로 갈일이 있어 1박2일 여행을 갔다가 들러본 고성 상족암 군립공원 입니다. 공룡발자국을 보러 간것인데 해안누리길도 일부 걷고 공룡발자국들을 관찰하고 멀리 보이는 병풍바위도 보았구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해안가로 좀 걸어나가면 보이는 상족암 군립공원 조형물 입니다. 중생대 백악기시대의 공룡발자국 화석지 라네요. 유라시아대륙에서는 최대의 공룡발자국 화석지 이고 공룡발자국 새발자국도 있다고 합니다. 멀리 보이는 절벽이 멋져보여서 찍었더니 병풍바위 주상절리 였네요. 저쪽으로는 가지않고 공룡발자국을 찾아 오른쪽으로.. 오른쪽으로 가면 해안누리길이 조성이 되어있습니다. 해안누리길 - 공룡화석지 해변길 입니다. 덕명항에서 맥전포항까지 약3.5km 이어지는 길 이라네요. 해안따라 요런 절벽도 멋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