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릉원

 

경주 2박3일 가족여행에서 둘쨋날 오후에 들러봤던 대릉원 입니다.

원래 오전에 황리단길과 대릉원을 둘러보는 일정 이었으나 이날 마라톤대회가 있어 통제가 된다고해서 

오전에 불국사와 석굴암을 둘러보고 오후일정으로 변경한것인데..

일요일 이어서 얼마나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공영주차장마다 차들이 만차여서 두어바퀴 돌아다니다 겨우 

한곳에 주차를 하였고 그래서 점심도 늦은 점심을 먹게 되었고..

지쳐서 황리단길의 한 카페에서 한참을 쉬었다가 들어가본 대릉원 입니다.

 

입장권을 구매하고 들어가봅니다.

 

경주도 오랜만에 왔고 관리가 잘되고있는 대릉원도 처음이라 천천히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안내도 입니다.

천마총을 들어가 관람했으니 알았지만 지금보니 황남대총 미추왕릉도 있었네요.

우리는 그냥 공원을 거닐듯이 천천히 걸어다녔습니다. 벤치에 잠시 앉아 쉬기도 하였구요..

사람들이 많았지만 넓어서 그리 답답하지도않고 좋았습니다.

 

어릴때 수학여행 갔을땐 왕릉 바로옆까지 갈수있었지만 지금은 못들어가게 해놓았더군요.

훨 좋은것 같아요. 경건한 마음을 가져야겠지요.

 

천마총 입니다.

내부를 관람할수있는 유일한 왕릉 입니다.

 

입구 인데 내부는 사진찍지않았습니다.

 

대충 보고나와 바깥 벤치에 앉아 가족들을 기다렸습니다.

남편은 꼼꼼히 열심히 보거든요.

 

황남대총 입니다.

볼때는 몰랐는데 제98호분 이고 쌍무덤 이라는군요.

남북으로 두개의 무덤이 이어져 있습니다.

 

공원처럼 관리가 잘되어 걸어다니며 여기저기 담아봤습니다.

 

고분들 사이에 길이 나있는것 같아 걸어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사진찍기좋은 장소인가봅니다.

벌써 해가 기울어지네요.

 

최대한 사람들 없고 이쁜 풍경을 찾느라..

 

한바퀴 둘러보고 첨성대 보러 나가는길..

여기는 소나무숲이 멋진 길 입니다.

 

조금 걸어가면 첨성대가 있습니다.

첨성대 보고 주변에 다양한 꽃들이 심어져있는 곳이 있어 꽃구경도 한참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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