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의 민박을 보고 와플을 직접 구워보고싶어서 와플기계를 구입하려고 알아보니 몇가지 단점들이 보여서 불에 직접 굽는 와플팬은 어떨까 싶어 알아보았지요. 가격도 괜찮고 물에 세척도 할수있는 와플팬이 눈에 띄어 구입을 했습니다. 이제 와플을 구워보려고 손쉽게 와플믹스를 사려고 했더니 마트에도 없었고.. 그래서 밀가루로 직접 반죽을 만드는법을 알아보고 양을 조절해서 만들어봤습니다. 양평집에선 점심 한끼로 해먹기도 좋을것 같은 처음으로 해본 와플 만들기 입니다. 재료 : 밀가루박력분170g, 우유(물)240g, 베이킹파우더4g, 설탕30g, 버터30g, 견과류 갈은것30g, 계란2개, 소금1작은술 스텐볼에 우유가 떨어지고 없어서 대신 물을 넣고 설탕과 소금을 넣고 계란은 노른자만 넣어 거품기로 잘 섞어줍니다. ..
작년 11월에 절임배추를 주문해서 김장을 했었는데 일년 먹기엔 모자랄것 같아서 1월말에 절임배추1박스를 또 주문해서 마저 김장을 담았습니다. 지난번 김장할때의 양념이 좀 남아있어서 이번엔 버무리기만 하면 되니 더 수월하였지요. 그런데 양념이 조금 모자랄것 같아 이기회에 백김치를 담아보자 싶었지요. 찹쌀풀이 안들어가는 방법으로 맛이 깔끔하고 상큼합니다. 담아서 김치냉장고에 넣어두고 1주일정도 지나서 꺼내보니 상큼하고 맛나게 익었네요. 재료 : 절임배추4쪽, 무 한토막, 당근 한토막, 빨간고추2개, 김치국물(사과1개, 양파1개, 마늘6톨, 생강1톨, 멸치액젓5큰술, 물1컵), 멸치액젓6큰술, 매실액3큰술 무, 당근은 가늘게 채썰고 홍고추도 씨를 털어버리고 가늘게 채썰어 스텐볼에 담고 멸치액젓을 6큰술, 매실..
윤식당1을 재미있게 봤고 마더소스를 이용해서 불고기도 따라해서 만들어보고 했는데요 이번 윤식당2도 재미나게 보다가 남편이 잡채가 맛있겠다고 해서 따라쟁이로 만들어서 저녁식사 대신으로 먹은 잡채 입니다.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당면과 시금치를 사왔고 나머지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마더소스는 얼마전에 불고기 하느라 만들어둔것이 있었구요 평소 잡채할때 지단은 안썼지만 이번엔 특별히 황백지단으로 나누어 만들어 올렸습니다. 저녁식사 대용으로 했기에 2인분이라도 넉넉히 만들었구요 이웃집에도 이만큼 해서 맛보라고 나눔을 하고 2번째로 우리것을 만들었습니다. 재료 : 당면250g, 샤브샤브용 쇠고기 200g, 양파1/2개, 당근 한토막, 표고버섯, 목이버섯, 시금치, 계란2개, 간장5큰술, 소금, 후추, 마더소스(간..
얼마전에 해본 콩나물밥 입니다. 콩나물밥은 냄비밥으로도 압력밥솥으로도 해먹을수 있지만 이번엔 제일 간편하게 전기압력밥솥으로 해봤습니다. 압력밥솥이나 전기압력밥솥으로 하면 콩나물이 너무 익는 단점이 있지만 전기압력밥솥이 제일 간편하니까요. 콩나물이 아삭한 식감이 좋은 콩나물이어서 그리 무르지는 않았네요. 쇠고기는 떡국용 고명으로 만들어둔것이 있어서 간단히 콩나물밥을 할수있었습니다. 한번씩 별미로 먹어도 좋은 콩나물밥이지요. 재료 : 쌀1인분, 떡국용 쇠고기고명3큰술, 콩나물 한봉지, 양념장(간장, 마늘, 대파, 고추가루, 통깨, 참기름) 한번에 다 먹을수 있게 쌀은 1인분만 씻어 밥솥에 안치고 물은 조금 적게 잡습니다. 떡국용 쇠고기고명을 3큰술 넣어줍니다. 콩나물은 많이 들어가는게 좋아 시판 콩나물1봉지..
마트에서 아보카도를 한박스 사서 반은 서울집에 갖다주고 나머지는 샌드위치도 만들어 먹고 마지막 하나 남은걸로 샐러드를 만들어봤습니다. 양평집은 냉장고파먹기를 해야해서 보니 냉장고에 양상추도 없네요. 그래서 대충 있는 야채를 활용해서 뚝딱 만들어본 아보카도샐러드 입니다. 아보카도는 가장 영양가 높은 과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있다는데 비타민11종, 미네랄14종, 지방(80%가 불포화지방산), 항산화성분, 섬유소가 풍부히 함유되어 있고 그중 리놀산이 콜레스테롤의 산화와 분해를 막아 뇌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고 합니다. 기회되면 수시로 먹어주면 좋겠네요. 재료 : 아보카도 반쪽, 양파1/4개, 새송이버섯1/2개, 당근 약간, 마늘1톨, 올리브유1큰술, 발사믹식초1큰술, 까마중발효액1큰술, 소금, 후추 웍에 올리..
겨울 제철식재료인 굴을 온라인으로 주문하면서 매생이도 한재기 주문하였습니다. 매생이굴국을 끓여먹기 위해서였는데 매생이를 잘 씻어서 3등분 해놨다가 한봉지를 꺼내 매생이전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매생이만으로 전을 부치기도 하지만 굴을 넣으면 맛이 더 풍부할것 같았지요. 그래서 굴을 다져넣고 전을 부쳐 식탁으로.. 매생이는 철분과 칼슘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굴은 바다의 우유라 불릴 정도로 영양분이 많다고 합니다. 할수있으면 자주 해먹어야겠네요. 재료 : 매생이1/3재기, 생굴, 부침가루,식용유 매생이를 깨끗이 씻어주어야 하는데 매생이를 씻는 방법은 아래와 같이 소쿠리에 담긴채로 물에 담궈 젓가락으로 살살 휘저어 소쿠리를 건져내고 같은 방법으로 서너번 씻어줍니다. 요즘은 잘 씻어서 판매를..
양평집에선 거의 삼시세끼를 해야하는데요 점심으로 오랫만에 볶음밥을 만들어봤습니다. 냉동실에 새우랑 소세지가 있어서 넣어주고 냉장고에 있는 야채로 대충 넣어서.. 새우는 볶음밥재료로 자주 쓰지는 않는데 오랫만에 넣어보니 맛도 식감도 좋은것 같네요. 재료 : 밥1공기, 새우 한줌, 큰 소세지1/2개, 양파1/4개, 마늘2톨, 대파 흰부분1대, 새송이1개, 당근, 소금, 후추, 통깨, 케첩 웍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과 채썬 대파를 넣고 볶아 향을 냅니다. 잘게 썬 소세지를 넣어 볶아주구요. 양파, 새송이버섯,당근을 넣고 볶아줍니다. 야채가 거의 익으면 소금, 후추를 넣고 볶아주다가 새우를 넣고 볶아줍니다. 새우도 익으면 밥을 넣고 잘 볶아줍니다. 찬밥이 두가지색이네요. 마지막에 케첩을 듬뿍 넣어주..
겨울이면 점심으로 떡국을 자주 해먹어서 떡국떡은 항상 준비되어있는 편인데요 갑자기 떡볶이가 먹고싶어져서 떡국떡으로 떡볶이를 만들어봤습니다. 어묵도 넣고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 넣어서.. 떡볶이떡이 아니라도 떡국떡도 괜찮은듯 합니다. 한끼 식사로도 충분한듯 하구요. 매콤달콤한 떡볶이가 입맛을 돌게 하네요. 재료 : 떡국떡3줌, 어묵3장, 무1토막, 양파1/4개, 슬라이스표고, 멸치다시마육수, 양념장(고추장2큰술, 까마중발효액3큰술, 설탕1큰술, 후추) 먼저 떡국떡을 물에 담가 잠시 불려둡니다. 멸치다시마육수도 내구요. 웍에 멸치다시마육수를 붓고 먼저 무를 썰은걸 넣고 끓여줍니다. 그사이에 분량의 양념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무가 좀 익으면 양파 채썰어넣고 슬라이스표고도 약간 넣어 끓여줍니다. 물에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