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

(735)
(오징어김치전) 점심한끼로도 좋은 오징어김치전 -바삭한 김치전 만드는법 양평집에선 거의 삼시세끼를 집에서 해먹어야 하는데요 한번씩은 점심을 아주 간단하게 해결하기도 합니다. 얼마전 마트에서 싸게 득템한 오징어가 있어서 간단하게 김치전을 해먹기로 했지요. 그야말로 일품요리가 되었네요. 재료 : 김치, 오징어 한마리, 계란1개, 양파1/4개, 새송이버섯1개, 부침가루: 튀김가루=1:1, 물, 카놀라유 간장소스(간장, 식초) 스텐볼에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동량으로 넣고 계란1개와 물을 적당량 넣고 잘 섞어줍니다.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동량으로 넣으면 전이 좀더 바삭하답니다. 오징어도 잘게 썰어 넣어줍니다. 김치, 새송이, 양파를 채썰어 넣고 잘 섞어줍니다. 이렇게 다른 야채를 넣어주면 덜짜고 식감도 좋은것 같네요. 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김치전반죽을 잘 펴서 부쳐줍니다. 밑..
(김치겉절이) 요리하고 남은 배추로 담은 김치겉절이 마트에서 한포기 사온 배추가 많이 커서 속잎으로 밀푀유나베도 만들고 겉잎들은 국거리로 보관해두고 남은 속잎으로 겉절이를 해봤습니다. 작년 김장할때 남은 김장양념이 있어 더 간편하게 만들수 있었습니다. 배추 한포기로 다양한 요리를 할수가 있네요. 재료 : 배추한포기 속잎, 소금2작은술, 마늘1큰술, 고추가루2큰술, 멸치액젓2큰술, 매실청2큰술, 김장양념5큰술, 참기름, 통깨 배추속잎을 씻어 칼로 먹기좋게 대강 빚어 썰어 스텐볼에 담고 소금2작은술을 넣어 살짝 절입니다. 살짝 절여지면 씻어 물기를 뺍니다. 스텐볼에 담고 김장양념, 마늘, 고추가루, 멸치액젓, 매실청을 넣어 잘 버무려줍니다. 마지막에 참기름 약간, 통깨를 뿌려 완성합니다. 큰 유리락앤락통에 담으니 이만큼 나왔습니다. 김장양념이 남아있어 더 간..
(밀푀유나베) 간단하게 밀푀유나베 만드는법 - 유자청간장소스 만드는법 밀푀유나베를 예전에 딸래미가 한번 만들어주었는데 요즘 여기저기서 밀푀유나베를 보게되어 따끈하게 만들어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마트에 갔을때 배추가 보여 배추한포기랑 깻잎을 구입해왔었지요. 샤브샤브고기는 냉동실에 조금 있었기에.. 유자청간장소스를 맛나게 만들어서 찍어먹으니 훨씬 맛이 업그레이드 되는것 같네요. 재료 : 알배추5쪽, 깻잎12장, 샤브샤브고기100g, 새송이1/2개, 팽이버섯 약간, 양파1/4개, 육수(다시마, 멸치, 말린 대파뿌리, 말린 연근, 쯔유2큰술), 유자청간장소스(유자청1큰술, 쯔유4큰술, 식초2큰술, 육수4큰술, 다진마늘1/2큰술, 통깨) 다시마 멸치 등을 넣어 육수를 끓이고 쯔유로 심심하게 간을 해둡니다. 유자청을 잘게 다져넣고 분량의 양념을 넣어 유자청간장소스를 만들어둡니다. 향..
(베이컨콩나물볶음) 얼큰하고 시원한 베이컨콩나물볶음 만드는법 아삭한 콩나물을 좋아해서 콩나물을 식재료로 자주 사용하는데요 이웃블로거님의 베이컨콩나물볶음을 보니 먹고싶어져서 따라쟁이 해봤습니다. 적은 양이라 고추가루는 조금 덜넣어도 될듯 하구요.. 콩나물은 비타민c와 아스파라긴산이 많아 좋은 식품 이기도 하지요. 재료 : 베이컨70g, 콩나물 한줌, 카놀라유, 마늘1큰술, 고추가루1큰술(고추가루는 반만 사용해도 될듯), 대파1/2대, 홍고추1개, 소금1작은술, 통깨 두꺼운 냄비에 카놀라유를 살짝 두르고 마늘을 볶아주다가 베이컨을 썰어넣고 볶아줍니다. 베이컨이 익으면 콩나물을 넣고 고추가루, 소금을 넣고 볶아줍니다. 콩나물이 숨이 죽으면 대파, 홍고추를 썰어넣고 볶아줍니다. 완성 입니다. 통깨를 뿌리고 그릇에 담아 식탁으로.. 얼큰한 콩나물과 베이컨이 잘 어울리는듯 ..
(초석잠청) 이웃집 텃밭에서 수확한 누에형초석잠으로 만들어본 초석잠청 얼마전 이웃집 텃밭에서 수확해온 누에형초석잠으로 간장장아찌도 담고 썰어말려 덖어서 차로도 만들어두었는데요 양이 많다보니 또 일부는 설탕과 동량으로 재어 청을 만들어봤습니다. 누에형초석잠의 효능은 골뱅이형초석잠과는 많이 다른데요 누에형초석잠은 어혈을 없애고 혈을 잘 돌게하며 산후복통과 부종에도 좋다고 합니다. 단 임산부는 자궁수축을 시키기에 피해야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청을 만들어두면 음식 만들때 설탕 대신 쓰면 좋은것 같아요. 누에형초석잠 뿌리 입니다. 깨끗이 씻어두었습니다. 차로 만들것은 이렇게 썰어 말리고 청을 만들것도 썰어두었습니다. 유기농설탕과 1:1 동량으로 층층이 담아주고 맨위는 설탕을 많이 남겨두었다가 완전히 덮어줍니다. 시일이 좀 지난뒤에 보니 다 녹아있네요. 초석잠이 수분이 많아 빨리 녹..
(팽이버섯전) 밀가루 없이 간단히 만들수있는 팽이버섯전 팽이버섯은 향도 별로 없고 맛도 괜찮아 찌개나 전골에 많이 쓰이는데요 간단히 전으로 구워도 맛이 좋은것 같아 자주 만들게 되네요. 원래 버섯종류를 좋아하지만 전 부쳐서 따끈할때 바로 먹으면 아주 맛이 좋은, 밥반찬으로도 좋은 팽이버섯전 간단히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팽이버섯1봉, 계란2개, 쪽파2줄기, 카놀라유, 간장소스(간장, 식초) 스텐볼에 계란2개를 깨뜨려넣고 팽이버섯을 작게 잘라넣고 이대로 해도 되는데 푸른색이 들어가는게 좋아보여 쪽파를 다져넣었습니다. 쪽파 대신 파슬리가루를 써도 됩니다. 숟가락으로 잘섞어서.. 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한숟가락씩 떠서 부쳐줍니다. 노릇해지면 뒤집어줍니다. 밀가루 없이 계란만이어서 한번씩만 뒤집어주면 다 익습니다. 접시에 담아 간장소스와 식탁으로.. 따끈해..
(진미채볶음) 도시락찬으로 좋은 부드러운 진미채볶음 만드는법 서울집에 애들이 먹을 반찬들을 가끔 해서 갖다주는데요 도시락찬으로도 좋은 진미채볶음도 자주 하는편입니다. 진미채볶음을 딱딱하지않게 부드럽게 하는 방법들이 몇가지 있는데 마요네즈를 넣기도 하고, 뜨거운 물에 잠시 담그기도 하고, 뜨거운 물을 뿌리기도 하지요. 저는 그중에서 뜨거운 물을 뿌리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맛있는 성분이 덜 빠져나가고 적당히 부드러우니까요. 재료 : 진미채 한봉지(150g), 간장2큰술, 매실청1큰술, 올리고당3큰술, 고추장1큰술, 통깨 진미채를 먹기좋은 크기로 손질해줍니다. 채에 넣고 뜨거운 물을 고루 부어줍니다. 냄비에 양념을 분량대로 넣고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보글보글 끓으면 진미채를 넣고 잠시 뒤적여주고 불을 끕니다. 통깨를 뿌려줍니다. 완성입니다. 락앤락통에 담으니 요만큼 이..
(주스) 이웃 텃밭에서 수확해 냉동보관해둔 아로니아로 만든 아로니아바나나주스 - 슈퍼푸드 아로니아 먹는법 이웃집 텃밭에서 작년에 수확, 손질해서 냉동보관해둔 아로니아를 오랫만에 주스로 만들어봤습니다. 여름과 가을에는 갈아서 시원하게 자주 마셨는데 겨울이 되면서 차가운것이 싫어 멀리하게 되었는데요, 냉동한걸 상온에서 완전 해동후 갈아먹으니 괜찮더라구요. 항산화물질이 많고 눈에도 좋으니 이렇게 자주 마셔줘야겠네요. 아로니아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많고 특히 안토시아닌 함량이 많아 슈퍼푸드로 알려져있지만 신맛 떫은맛이 나서 그냥 먹기는 어렵고 바나나와 궁합이 잘 맞는듯 합니다. 바나나와 요구르트를 섞어 갈아먹으면 먹기가 좋답니다. 여름엔 얼음도 넣고 갈아 시원하고 묽게, 요즘은 좀 걸죽하게 갈았습니다. 재료 : 냉동 아로니아 한줌, 냉동 바나나2개분량, 요구르트1병, 물 냉동보관해둔 아로니아와 바나나를 꺼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