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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텃밭에서 작년에 수확, 손질해서 냉동보관해둔 아로니아를

오랫만에 주스로 만들어봤습니다.

여름과 가을에는 갈아서 시원하게 자주 마셨는데 겨울이 되면서 차가운것이 싫어

멀리하게 되었는데요, 냉동한걸 상온에서 완전 해동후 갈아먹으니 괜찮더라구요.

항산화물질이 많고 눈에도 좋으니 이렇게 자주 마셔줘야겠네요.

 

아로니아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많고 특히 안토시아닌 함량이 많아 슈퍼푸드로

알려져있지만 신맛 떫은맛이 나서 그냥 먹기는 어렵고 바나나와 궁합이 잘 맞는듯 합니다.

바나나와 요구르트를 섞어 갈아먹으면 먹기가 좋답니다.

 

여름엔 얼음도 넣고 갈아 시원하고 묽게, 요즘은 좀 걸죽하게 갈았습니다.

 

 

재료 : 냉동 아로니아 한줌, 냉동 바나나2개분량, 요구르트1병, 물

 

냉동보관해둔 아로니아와 바나나를 꺼내 상온에서 해동해둡니다.

 

해동되면 믹서기에 아로니아, 바나나, 요구르트, 물(요구르트랑 동량 또는 그이상)을 넣고

갈아줍니다.

바나나가 들어가면 아로니아의 떫은 맛이 없어지는것 같고

요구르트가 들어가니 걸쭉 달달한것 같습니다.

물의 양으로 걸쭉한 농도를 조절하면 되겠습니다.

 

컵에 담아봤습니다.

아로니아의 떫은 맛은 없어지고 걸죽하니 달달하네요.

 

요렇게 2잔이 나왔습니다.

항산화물질이 많고 눈에 좋은 아로니아를 이제부터 자주 먹어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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