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제주도 유기농 귤밭에서 따온 유기농 귤이 있어서 미리 식초 몇방울 떨어뜨린 물에서 잘 씻어두었기에 귤껍질을 끓여 차로 만들어봤습니다. 귤피에는 휘발성정유, 히스페리딘(플라본배당체), 구연산, 비타민B1이 있어서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소화불량에 좋고, 가래나 기침에도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대추에도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아 불면증을 완화시켜주고 신경안정효과가 있으며 몸을 따뜻하게 하여 감기예방에 좋으며 이뇨작용, 소화기능향상도 되고 항암효과와 노화방지에도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귤피와 대추를 넣어 푹 끓여 차로 만들어봤는데 맛도 달큰하고 향기롭고 마시기가 좋았습니다. 겨울철 차로 좋을것 같네요. 귤피는 말려서 쓰는게 좋을텐데 미처 말리기전의 귤피를 사용해봤습니다. 향..
굴은 겨울이 제철이고 몸에 좋은 성분이 많아 바다의 보양식, 바다의 보고 라고 하는데요 겨울이면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굴젓, 굴국, 굴밥 등을 해먹고 굴전도 해먹습니다. 전을 부쳐서 따뜻할때 바로 먹는것이 제일 맛있어서 그때그때 조금씩 만들어서 먹는것이 좋은것 같네요. 굴은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은데 타우린과 핵산이 많아 콜레스테롤수치도 낮춰주고 간에 좋구요, 필수아미노산인 셀레늄과 미네랄성분이 많아 항암작용과 치매예방 빈혈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재료 : 생굴300g, 계란1개, 카놀라유, 양념장(간장, 레몬즙) 생굴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둡니다. 계란은 잘 풀어둡니다. 생굴은 그대로 계란에 담궈 계란옷을 입혀 프라이팬에 올려 전을 부쳐줍니다. 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숟가락으로 굴을 한두개 떠서 부..
해마다 겨울철이 되면 제철식품인 생굴을 주문해서 이런저런 굴요리를 해먹는데요 올해도 처음으로 생굴을 주문해봤습니다. 일부 굴젓도 담고, 소포장해서 냉동보관도 하고, 시원한 굴국도 끓여보았습니다. 굴은 몸에 좋은 영양분도 많아 효능도 아주 좋은데요 타우린과 핵산이 많아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주고 간기능 회복에 좋고 필수아미노산인 셀레늄과 미네랄성분이 많아 항암작용과 치매예방에도 좋으며 무기질이 많아 빈혈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재료 : 생굴400g, 무 한토막, 마늘2톨, 대파1/2대, 멸치다시마육수, 국간장 생굴은 잡티를 골라내고 소금물에 서너번 깨끗이 씻어둡니다.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입니다. 양파껍질을 넣었더니 붉게 우러났네요. 색갈을 생각하면 양파껍질은 안넣어야겠어요. 육수 건더기를 건져내고 무를 나박..
지난번에 마트에 갔을때 손질된 냉동쭈꾸미 한팩을 사다놓은게 있어 냉장고 파먹기로 만들어본 쭈꾸미야채볶음 입니다. 요즘 국산 쭈꾸미도 많이 잡힌다지요? 그래서 얼른 먹고 국산 쭈구미를 사다먹고 싶어서.. 음식점에서 먹는 매운 쭈꾸미복음이 아닌.. 야채 넣고 덜매운 쭈꾸미볶음 으로 해봤습니다. 쭈꾸미의 효능은 타우린이 많아 피로회복에 좋고, 철분이 많아 빈혈예방에 좋으며 타우린과 DHA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고 합니다. 재료 : 손질쭈꾸미1/2팩, 말린 표고, 자색양파, 당근, 마늘2톨, 카놀라유, 참기름, 통깨, 양념(간장2큰술, 고추장1/2큰술, 매실액2큰술, 고추가루2큰술, 올리고당2큰술, 생강술2큰술) 냉동 손질쭈꾸미를 해동시켜 깨끗이 씻어둡니다. 손질쭈꾸미라 손질할 필요가 없어 편하네요. 먹기..
우리집은 버섯을 좋아해서 이런저런 버섯요리를 자주 하는데요 마트에 갔다가 착한 가격에 느타리버섯을 구매했습니다. 신선할때 먹으면 더 맛있기에 바로 볶음을 해봤는데요 느타리버섯을 데쳐서 볶음을 하면 더 쫄깃하고 맛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반찬으로 주로 먹는 느타리버섯에 좋은 효능이 많네요. 느타리버섯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성인병예방에 도움이 되고, 뼈건강에도 좋고, 칼로리가 거의 없어 다이어트에도 좋고, 항암작용도 있다고 합니다. 재료 : 느타리버섯1팩, 마늘1톨, 양파1/4개, 카놀라유, 참기름, 소금1작은술, 후추 느타리버섯볶음 과정도 간단합니다. 먼저 느타리버섯을 굵은것은 반으로 가는것은 통으로 쪼개어줍니다. 끓는물에 느타리버섯을 잠깐 데쳐내어 찬물에 씻어 물기를 꼭 짜줍니다. 웍에 카놀라..
냉동실에 개조개 하나가 남아있어 진하고 시원한 개조개미역국을 끓여봤습니다. 조개로 끓인 미역국은 쇠고기미역국보다 시원한 맛이 있거든요. 요즘 같이 추운날 몸이 으스스할때 뜨거운 미역국물에 밥말아서 술술 먹으면 오던 감기몸살도 달아나는것 같습니다. 재료 : 불린 미역 한줌, 개조개(대합) 한마리, 참기름, 물, 국간장 냉동실에 있던 실한 개조개를 꺼내 해동시켜 손질했습니다. 마른 미역은 미지근한 물에 불려놓구요. 개조개를 껍질을 까서 작게 썰어놓았습니다. 냄비에 참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불을 켭니다. 불린미역을 꼭짜서 잘게 썰어넣고 볶아줍니다. 볶다가 국간장2큰술을 넣어 볶아주면 미역이 간이 배어 더 맛이 좋습니다. 개조갯살도 넣어 볶아줍니다. 조갯살도 익으면 뜨거운 물을 부어 푹 끓여줍니다. 중간에 국간장..
수미네 반찬을 TV로 보면서 요건 꼭 한번 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마트에 갔을때 굵은 감자를 작은 박스로 사왔었고 드디어 감자조림을 해봤습니다. 감자를 크게 썰어 조리고 간장도 적게 넣어 그리 짜지않아서 좋을것 같았지요. 실은 감자조림도 아주 오랫만에 해보는것입니다. 예전엔 밥반찬으로 간이 제대로 된 감자조림 이었지요. 재료 : 굵은 감자 3개, 홍고추1개, 물(육수), 간장3큰술, 올리브유1큰술, 설탕2작은술, 꿀1작은술, 통깨 감자껍질을 깎고 씻어둡니다. 웍에 감자를 크게 어슷썰어 넣고 물을 잠길정도로 붓고 끓입니다. 저는 멸치육수가 있어 대신 넣었습니다. 간장3큰술 올리브유1큰술을 넣어주었습니다. 설탕2작은술도 넣구요. 뚜껑을 덮고 감자가 익도록 끓여줍니다.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감자가 익었으면 더 ..
TV에서 만물상이란 프로그램에서 황태로 콩나물찜을 하는걸 보게 됐습니다. 제사나 차례상에 꼭 오르는 황태라 몇개씩 냉동실에 남아있는데요 딱히 할만한 요리는 정해져있고 그러다보니 냉동실에.. 황태를 처리할수있어서 따라쟁이 해봤습니다. 이보은 레시피를 참조해서 적당히 가감 했습니다. 재료 : 황태1마리, 굵은 콩나물600g, 감자1개, 들기름(참기름)1큰술, 청양고추4개, 대파1대, 물2컵, 양념장(고추가루6큰술, 간장8큰술, 마늘2큰술, 생강술2큰술, 다진양파8큰술), 통깨, 소금, 후추 양념은 고추가루를 좀 줄였습니다. 들기름 대신 참기름을 넣었구요.. 황태를 머리와 꼬리를 떼고 물에 적셔 물기를 대강 짜내고 지느러미와 가시를 발라내고 10등분 해주었습니다. 황태가 껍질이 없는 상태라 껍질에 칼집을 넣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