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편이 좀 피곤해하길래 몸에 잘받는 인삼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그냥 수삼을 달여먹어도 몸에 잘 받는편이지만 홍삼이 훨 효능이 좋다는 이웃의 조언을 듣고 홍삼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원래 홍삼은 9번 쪄서 말려야하지만 4번정도만 쪄도 좋다는 이웃의 말을 듣고.. 집에 오쿠도 없는터라 그냥 찜기에 쪄서 식품건조기에 말리는 방법으로 했답니다. 아래사진은 4번 쪄서 말린 홍삼 입니다. 수삼을 한채(750g)를 구입하여 뇌두 잘라내고 솔로 흙을 깨끗이 씻어주었습니다. 이중에서 급한대로 2번 수삼으로 달여먹을 양을 내어놓고(잔뿌리나 약한것 위주로..) 굵은것들을 찜기에 찝니다. 찜솥에 처음엔 종이호일을 깔아주고 쪄주었습니다. 아래에 물을 넉넉히 넣고 처음엔 센불로 끓이다가 김이 나기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1..
요 며칠 갑자기 초여름날씨가 되어 시원한것만 찾게 되네요. 전날밤에 콩을 물에 담가 밤새 불렸다가 콩국물을 만들어 시원하게 콩국수로 점심한끼를 해먹었습니다. 콩은 여러가지로 좋은 성분이 많아 여름철 몇번 해먹어도 좋은 콩국수네요. 시원한 콩국수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소면2인분, 콩국물( 콩 한줌, 물, 소금1작은술), 오이1/2개, 얼음, 통깨,소금 콩을 전날밤부터 밤새 불립니다. 텃밭 재배한 쥐눈이콩, 콩나물콩, 백태를 섞어서 했습니다. 아무 콩이나 좋습니다. 물을 한두번 갈아주는것이 좋습니다. 냄비에 콩을 건져넣고 물을 넉넉히 부어 뚜껑을 살짝만 열어놓고 센불로 끓이다가 끓기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끓입니다. 불이 너무 세면 끓어넘치니까요. 콩비린내가 가시고 한두알 먹어봤을때 살캉하니 씹히는 맛이 ..
날이 갑자기 더워져서 국수도 시원한 국수를 선호하게 되네요. 얼마전 담아놓은 얼갈이열무김치와 시판냉면육수를 이용해서 간단하고 시원한 김치말이국수를 만들어봤습니다. 초여름에 접어든 요즘같은 날씨에 점심한끼로 딱이네요. 재료 : 소면2인분, 시판냉면육수1봉, 얼갈이열무김치 약간, 식초3큰술, 매실청1큰술, 설탕1큰술, 참기름, 통깨 스텐볼에 얼갈이열무김치를 적당량 담고 식초, 매실청, 설탕, 참기름,통깨를 넣어 잘 버무려놓습니다. 끓는물에 소면을 삶습니다. 끓어오르면 찬물을 끼얹고.. 2번을 그렇게 하면 소면이 알맞게 익습니다. 찬물에 잘 헹구어 물기를 빼고.. 그릇에 나누어 담습니다. 냉장고에서 시원한 냉면육수를 꺼내어 양념된 얼갈이열무김치에 부어 잘 섞어줍니다. 국수가 담긴 그릇에 부어줍니다. 식탁으로...
마트에 갔더니 햇마늘쫑이 나와있어 한봉지 사왔습니다. 또 이웃집에서 마늘쫑 뽑았다고 한봉지를 주네요. 졸지에 마늘쫑 부자가 되었습니다. 제일먼저 마늘쫑볶음을 하기로 했는데 이번에는 삼시세끼 차승원의 레시피로 해봤답니다. 결과는 간장맛도 잘들고 건새우와 마늘쫑의 조합이 잘 맞는듯.. 재료 : 마늘쫑 한줌, 건새우 한줌, 소금1작은술, 카놀라유, 간장1.5큰술, 올리고당2큰술, 참기름, 통깨 마늘쫑과 작은 건새우 입니다. 냉장고에 있던 건새우를 탈탈 털어.. 해보니 마늘쫑과 건새우의 조합이 맞아 건새우를 더 구매해야할것 같아요. 끓는물에 소금1작은술을 넣고 마늘쫑을 넣어 1분간 살짝 데칩니다. 데친 마늘쫑은 찬물에 씻자않고 그냥 체에 받쳐줍니다. 웍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데친 마늘쫑과 건새우를 넣어 볶아줍니다..
요즘 낮기온은 초여름에 접어든듯 합니다. 삼시세끼를 해야하는 양평집에서 시원하게 점심으로 먹은 비빔국수 입니다. 좀 선선한 날은 따끈한 멸치국수로.. 이렇게 더운날은 시원하게 비빔국수로.. 텃밭 쌈채소 뜯어 간단하게 시원하게 해먹은 비빔국수 랍니다. 재료 : 소면국수2인분, 쌈채소 한줌, 양념장(고추장2큰술, 고추가루1큰술, 마늘1/2큰술, 설탕1큰술, 올리고당2큰술, 식초3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둡니다. 텃밭 쌈채소를 뜯어와 깨끗이 씻어 먹기좋게 썰어줍니다. 물이 끓으면 소면을 넣어 삶습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찬물을 붓기를 2번 하면 알맞게 익습니다. 찬물에 잘 헹궈 물기를 뺍니다. 스텐볼에 국수를 담고 채소와 양념장을 부어 살살 버무려줍니다. 완성입니다. 비빔국..
지인이 새싹보리를 키워먹는걸 봤는데요 겉보리를 어떻게 구하지.. 하다가 온라인몰에서 겉보리를 판매하길래 구매해서 새싹보리를 키워보게 되었습니다. 새싹보리의 효능이 찾아보니 참 대단하더라구요. 효능은 폴리코사놀 성분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청소도 해주고, 지방분해를 돕고 중성지방이 생성되는걸 억제하고, 플라보노이드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강화에 좋고, 사포나린이 간기능에도 도움을 주고, 철분 칼슘 비타민도 많다고 합니다. 새싹보리 키우는법 입니다. 겉보리를 몇번 물에 씻어 12시간 물에 담가둡니다. 저는 어쩌다보니 시간이 부족하여 8시간 담가둔후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후 적당한 용기가 없어 체에 흰천을 깔고 겉보리를 되도록 한층 정도만 되도록 편편하게 고루 깔고 스프레이로 물을 촉촉히 뿌리..
온라인으로 크고 좋은 묵은마늘을 구입하여 만들어보고싶던 흑마늘 만들기에 도전해봤습니다. 이웃집의 조언을 듣고 안쓰던 전기압력밥솥을 꺼내어 만들어본결과 성공적으로 흑마늘이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전기밥솥에서 흑마늘을 만든후 말리는중인데요 쪼개보면 이런 모습 입니다. 부드럽고 젤리 같은 식감이 있고 마늘향은 없어지고 달큰한 맛도 있어 먹기가 괜찮은것 같아요. 다음은 흑마늘 만드는법 입니다. 이렇게 굵고 잘 말려 저장된 묵은마늘을 구했습니다. 흑마늘은 햇마늘 보다는 묵은마늘로 만드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겉껍질을 벗기고 뿌리도 잘라내는 등의 손질을 합니다. 안쓰는 10인용 전기밥솥 입니다. 마늘을 적당히 담으라는데 처음이라 꽉차게 담았음에도 결과적으로 잘되었답니다. 전기밥솥에 내솥을 끼우고 보온을 누릅니다. 14..
아직 좀 이르지만 온라인으로 오이를 주문하여 오이지를 조금 담아봤습니다. 어릴때는 생오이만 먹었는데 나이들어가면서 오이지에 맛을 들여 해마다 조금씩 담고있습니다. 담은지 1주일 지나서 보니 맛이 들기 시작해서 두어개 꺼내서 오이지로 무쳐봤구요.. 제가 담는 오이지 레시피 입니다. 재료 : 오이25개, 소금물(소금:물 = 1:9) 택배로 배송되었는데 바로 따서 보낸듯 아주 싱싱하네요. 오이25개를 식초 떨어뜨린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큰 김치통에 오이를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큰냄비에 소금:물 = 1:9 가 되게 물과 소금을 담고 펄펄 끓여줍니다. 끓는 소금물을 그대로 오이에 부어줍니다. 그래야 오이가 아삭하답니다. 오이가 떠오르지않게 넓은 접시로 눌러줍니다. 뚜껑을 덮어 상온에 둡니다. 3일이 지난후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