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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밥,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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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굴밥) 인덕션에서 가마솥밥으로 만들어본 무굴밥 겨울제철음식으로 좋은 굴밥을 맛있게 하려면 전기압력밥솥 보다 돌솥이나 냄비밥이 좋을텐데 가마솥도 인덕션에서 사용할수있는것이 나와 4인용으로 하나 장만했습니다. 가마솥으로 흰쌀밥도 맛있는데 마침 굴을 주문해놓은것이 있어 오랜만에 무굴밥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인덕션에서 가마솥으로 무굴밥 하는법 입니다. 재료 : 생굴500g, 쌀2인분, 무 반토막, 양념장(간장,고추가루,참기름,통깨) 먼저 쌀을 씻어 30분쯤 불렸다가 가마솥에 담고 물을 손을 펴서 넣었을때 손가락이 잠길정도로 붓고 불을 켜고 9단으로 유지합니다. 시간을 50분으로 설정해두고 밥이 끓기시작하면 3단으로 낮춰 밥물이 잦아들기를 기다립니다. 무를 채썰어두었다가 먼저 올려주고 .. 밥물이 완전히 잦아들었으면 굴도 올려줍니다. 생굴이 들어갔으니 잠깐 ..
(전복죽) 작은 전복으로 만들어본 보양식 전복죽 올해 전복이 비싸진것같은데 가성비 좋은 작은 전복 2kg를 주문하여 깨끗이 손질하여 전복과 내장도 넣고 보양식 전복죽을 만들어봤습니다. 작은 전복은 가격은 좋지만 갯수가 많아 손질하는데 시간이 엄청 들었지만 아주 신선해서 맛좋은 전복죽을 끓일수 있었습니다. 전복죽 끓이는법 입니다. 재료 : 쌀2인분, 작은 전복 1kg과 전복내장, 참기름, 물, 소금 쌀을 씻어 충분히 불리고 전복을 손질하여 내장과 분리하고 이빨도 떼어내고 썰어둡니다. 내장도 다져두었습니다. 내장은 다음엔 믹서기에 물을 추가하여 갈아두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냄비에 참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불린 쌀을 넣어 볶아줍니다. 쌀알이 볶아지면 물을 넉넉히 붓고 끓입니다. 전복내장을 먼저 넣고 끓여줍니다. 중불에서 저어가며 끓여주다가 쌀알이 반쯤 퍼..
(돌솥밥) 인덕션 하이라이트에서 돌솥밥 하는법 매번 새로 지은 따끈한 밥을 먹고싶어서 오래된 돌솥을 꺼내어봤습니다. 냄비밥 이나 돌솥밥은 은근 하기가 어려워 몇번 시도해보았다가 전기압력밥솥으로 도로 돌아가곤 했는데 가스렌지를 인덕션으로 바꾼지 몇달이 지나서 이젠 익숙해졌기에 돌솥밥도 한번 시도해보자 싶었습니다. 돌솥은 인덕션에선 작동이 안되고 같이 있는 하이라이트 에서만 작동이 됩니다. 하이라이트에서 돌솥밥 하는법 입니다. 쌀1인분에 흑미1큰술 더해서 씻어서 물은 손대중으로 해서 넣고 1시간정도 불립니다. 인덕션의 하이라이트에 돌솥을 올리고 제일 높은 9단계로 10분간 끓여주었습니다. 요렇게 끓기시작하면 넘치기 쉽기에 제일 낮은 1단계로 낮춰서 5분간 두었더니 밥물이 잦아들었습니다. 밥물이 잦아들면 다시 5단계(중불)로 올리고 15분간 뜸을 들입니다..
(어수리밥) 말린 어수리나물로 만들어본 어수리밥 이웃집에서 말린 어수리나물을 부드럽게 삶아서 밥 해먹으라고 한봉지 주었습니다. 나물밥은 주로 곤드레밥 이나 곤드레도 없을땐 취나물밥을 해먹었는데 이번에 어수리밥은 처음 해먹었네요.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나물 이라고 어수리 라고 불렸다는데 효능도 좋고 향도 좋은가봅니다. 말린 나물 인데도 좋은 향이 느껴질정도 였답니다. 피를 맑게 해주고 항산화물질이 많다고 합니다. 어수리는 나물로도 먹고 밥으로 해먹기도 하는데 어수리밥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어수리1봉지, 쌀2인분, 어수리양념(국간장4큰술, 들기름4큰술), 양념장(달래장) 이웃이 가져다준 어수리나물 입니다. 말린 어수리를 부드럽게 푹삶아 나물 이나 밥으로 해먹어도 좋겠네요. 어수리를 먹기좋게 잘라 국간장4큰술과 들기름4큰술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파란콩죽) 파란콩으로 끓여본 콩죽 텃밭 넓은 이웃집에서 수확했다며 파란콩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검정콩도 아닌 노란 메주콩도 아닌 파란콩 입니다. 이 파란콩으로 땅콩죽처럼 콩죽을 끓여도 맛있다고해서 끓여본것인데 신선한 햇콩이라 그런지 구수하고 맛있어서 소개드립니다. 파란콩죽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쌀2인분, 파란콩 한줌, 물, 소금1작은술, 참기름 먼저 파란콩을 물에 담가 충분히 불립니다. 저는 불린 시간이 모자라 조금 덜불은것 같아요. 그래도 갈아서 끓이니 괜찮았답니다. 쌀도 씻어 불립니다. 밥은 오분도미를 쓰지만 죽이라 백미를 사용했습니다. 불린 파란콩을 믹서기에 곱게 갈아줍니다. 살짝 덜 갈렸는데 죽이 씹히는 맛도 있고 괜찮더라구요. 곱게 갈아도 좋을것 같습니다. 냄비에 참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불린 쌀을 볶아줍니다. 물기가 없어지고..
(시래기밥) 무청시래기를 넣어 만든 별미밥 시래기밥 요맘때 나오는 무청시래기를 살짝 말렸다가 데쳐내어 영양많고 맛있는 별미밥 시래기밥을 만들어봤습니다. 양념간장을 올려 슥슥 비벼먹으면 곤드레밥 못지않은 별미밥 입니다. 별다른 반찬도 필요없는 영양많은 시래기밥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데친 시래기 한줌(+국간장2큰술, 참기름), 쌀2인분, 양념간장(쪽파, 간장, 통깨, 참기름, 고추가루) 쌀(오분도미)2인분을 씻어 전기압력밥솥에 분량의 물을 부어둡니다. 데친 시래기를 잘게 썰어 국간장2큰술, 참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후라이팬에서 부드럽도록 볶아줍니다. 쌀 위에 볶은 시래기를 얹고 압력취사를 누릅니다. 쌀이 오분도미라 현미로 취사를 했습니다. 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참기름향이 솔솔나는 시래기밥이 잘되었네요. 주걱으로 고루 섞어줍니다. 그릇에 담아 식탁으로.. ..
(가지밥) 텃밭 가지 따서 냄비밥으로 만들어본 가지밥 텃밭에 가지가 꽤 열려서 가지밥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엔 식감을 위해 전기압력밥솥에 하지않고 냄비밥으로 해보기로 했는데 많이 뭉그러지지않아서 훨 식감도 좋고 맛있는것같네요. 냄비밥으로 가지밥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쌀2인분, 가지5개, 대파1/2대, 마늘1큰술, 간장2큰술, 식용유3큰술, 참기름2큰술, 양념장(간장4큰술, 물2큰술, 마늘1/2큰술, 홍고추1개, 통깨, 고추가루1작은술, 참기름) 쌀은 씻어 30분이상 불립니다. 물은 좀 적게 잡습니다. 텃밭가지라 크고작은것 5개를 덤벙덤벙 썰어둡니다. 웍에 대파 마늘을 넣고 카놀라유 참기름을 넣고 중불에서 파향 마늘향을 냅니다. 파향이 나면 가지를 넣고 볶아줍니다. 가지가 살짝 익으면 간장2큰술을 웍 바닥에 눌리듯이 넣어 볶아줍니다. 가지는 살짝만 ..
(초당옥수수밥) 편스토랑 기태영의 초당옥수수밥 딸래미가 초당옥수수를 주문했다며 맛보라고 몇개 주었습니다. 초당옥수수는 처음 먹어보는데 편스토랑에서 보니 단맛이 많고 생식으로도 먹을수있는 옥수수 였는데 기태영의 초당옥수수로 냄비밥을 하는법을 따라해봤습니다. 초당옥수수밥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쌀2인분, 초당옥수수1개, 물2컵, 버터 한조각, 간장1큰술 초당옥수수 입니다. 찰옥수수 보다는 연하고 단맛이 많고 노랗게 생겼고 아삭하게 생식으로 먹을수있는 옥수수라 합니다. 이건 생은 아니고 익혀서 냉동한것같습니다. 해동해두구요.. 옥수수의 4면을 칼로 썰어냅니다. 쌀을 씻어 분량의 물을 부어 30분정도 불려줍니다. 가운데에 옥수수심을 놓고 주위에 옥수수알을 넣어 밥을 합니다. 옥수수심에서도 좋은 성분이 나와 밥맛이 좋아진다네요. 기태영은 센불로 끓이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