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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국, 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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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생이굴국) 김수미 레시피로 만들어본 매생이굴국 주문했던 생굴이 배송이 되어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매생이굴국을 끓였습니다. 시원한 맛에 식구들이 좋아해서 겨울철에 몇번 끓이게 되는 매생이굴국 인데요 이번엔 늘상 끓이는 방법이 아닌 김수미 레시피로 끓여봤는데 역시나 시원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저는 굴을 참기름에 먼저 볶고 나중에 매생이를 넣는데 김수미레시피는 순서가 뒤바뀌었습니다. 예전의 매생이굴국 레시피가 궁금하시다면 => http://moon104308.tistory.com/345 재료 : 매생이, 생굴, 청주(생강술), 멸치다시마육수, 참기름, 국간장2큰술, 어간장(멸치액젓)2큰술, 다진마늘1/2큰술 깨끗이 씻어 소분해서 냉동해두었던 매생이와 깨끗이 손질한 생굴 입니다. 생굴이 큼직하니 굴국 끓이기 좋았습니다.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여둡니다. 냄비에 ..
(어묵탕) 쌀쌀해진 날씨에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 끓여본 어묵탕 날씨가 추워지니 몸도 으스스해 따끈한 국물이 절로 생각이 납니다. 얼마전 큰 마트에서 구입해 냉동해둔 어묵이 생각나 오랜만에 따끈한 어묵탕을 끓였습니다. 따끈한 어묵이 맛있어서 밥은 약간만.. 재료 : 종합어묵1/2팩, 다시마 멸치육수, 무 한토막, 양파1/2개, 대파1/2대, 마늘3톨, 생표고2개, 어묵소스 먼저 손질한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기둥을 넣고 육수를 끓입니다. 냉동해두었던 어묵과 표고버섯 입니다. 무를 얇게, 양파도 썰어놓구요.. 건더기를 건져낸 육수를 전골냄비에 붓고 동봉된 어묵소스 한봉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없으면 국간장으로.. 끓으면 무, 양파, 표고를 썰어넣고.. 어묵, 대파, 마늘도 먹기좋게 썰어둡니다. 야채가 익으면 어묵을 넣고.. 쫄깃한 어묵맛을 볼려면 오래 끓이지않고 잠시만..
(김치콩나물국) 직접 기른 콩나물로 끓인 김치콩나물국 이웃집에서 재배한 콩나물콩과 쥐눈이콩을 줘서 처음으로 콩나물 키우기에 도전을 해서 절반쯤 성공한 콩나물로 끓여본 김치콩나물국 입니다. 삐죽 키만 크고 약간 질긴 콩나물 이었지만 첫시도한 콩나물이라 아까워서 잔뿌리 손질하여 김치콩나물국을 끓였답니다. 재료 : 직접 키운 콩나물, 김치, 멸치다시마육수, 김치국물, 국간장1큰술, 고추가루1큰술, 대파1대, 마늘1/2큰술 절반쯤 성공 이랄수있는 직접 키운 콩나물 입니다. 아까워서 잔뿌리를 손질하였습니다.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여줍니다. 육수 건더기를 건져내고 김치를 잘게 썰어넣고 김치국물을 넣고 끓여줍니다. 김치가 어느정도 익으면 다진마늘, 콩나물, 대파를 넣고 끓여줍니다. 콩나물도 익으면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고추가루를 넣어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완성입니다. ..
(쇠고기토란국) 텃밭에서 수확한 토란으로 끓여본 쇠고기토란국 양평집 작은텃밭에서 올해도 토란을 조금 수확하였습니다. 얼마전에 토란대를 두번에 걸쳐 말려주었고 더 추워지기전에 토란을 캐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토란농사도 생각보다 잘되어 큰토란도 제법 몇개 되었습니다. 큰토란만 토란국을 끓이기로 하고 나머지 작은토란들은 상자에 흙을 덮어 보관해두었습니다. 토란국은 늘 하던대로 쇠고기맑은토란국을 끓였습니다. 재료 : 토란, 쇠고기 양지 250g, 무1/3개, 대파, 국간장, 쌀뜨물, 후추 텃밭에서 수확한 토란중 큰것들입니다. 토란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성분이 있어 비닐장갑을 끼고 칼로 껍질을 까고 물에 담가두었습니다. 냄비에 쌀뜨물을 넣고 토란을 넣어 5분간 끓여줍니다. 토란의 아린성분을 제거하는 과정 입니다. 5분간 끓인후 찬물에 씻어줍니다. 이번엔 무를 칼로 빚듯이 ..
(갈치찌개) 생물 제주은갈치로 끓여본 갈치찌개 - 갈치찌개 끓이는법 남편이 바닷가출신이라 생선종류를 좋아하는데요 갈치찌개도 어릴적부터 자주 접하던 음식이라 좋아하는데 갈치가 비싸지고난뒤로는 거의 못해먹었던 음식 입니다. 마트에 갔더니 제주은갈치 생물이 있어서 한팩 사가지고와서 좋아하는 갈치찌개를 오랜만에 해봤답니다. 갈치찌개는 제주은갈치로, 생물로 해야 맛이 있는데 크기는 그리 크지않아도 됩니다. 애호박은 꼭 들어가야하고 간은 멸치액젓이나 어간장으로 해야되구요.. 재료 : 제주은갈치1마리, 애호박1/2개, 양파1/2개, 홍고추2개, 마늘1큰술, 고추가루1큰술, 멸치액젓3큰술, 멸치 다시마 육수 생물 제주은갈치 입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를 내주구요.. 그냥 물보다는 육수가 더 좋은듯 합니다. 애호박, 양파, 홍고추를 썰어두고.. 냄비에 육수를 붓고 다진마늘, 멸치액젓을 넣..
(아구탕) 손질된 아구로 시원하게 끓여본 아구탕 - 아구탕 끓이는법 큰마트에서 손질된 아구를 구입해서 오랫만에 아구탕을 끓여봤습니다. 양평집에선 자주 해먹기 어렵기에 오랫만에 시원한 아구탕을 끓인김에 이웃부부를 초대해서 즐거운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번개모임이 된거지요. 재료 : 손질된 아구 한팩, 멸치다시마육수, 무우한토막, 굵은 콩나물 한봉지, 쑥갓과 반디나물, 양념장( 국간장4큰술, 된장1작은술, 고추장1큰술, 고추가루2큰술, 마늘다진것2큰술, 육수3큰술) 아구는 손질이 어려운데 마트에서 손질된 아구라 깨끗이 씻어만 주었습니다.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입니다. 전골냄비에 무우를 얇게 썰어 깔고 굵은 콩나물은 머리를 떼고 깨끗이 씻어 무 위에 올려줍니다. 손질된 아구를 얹어줍니다. 분량의 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미리 만들어두면 고추가루가 불어서 더 좋습니다. 멸치..
(홍합매생이국) 피홍합으로 맛이 시원한 홍합매생이국 만드는법 마트에서 씨알 굵은 홍합이 보여 사왔습니다. 한번씩 끓이는 시원한 홍합탕을 하려다가 냉동실의 매생이를 꺼내어 홍합매생이국을 끓였는데 예상대로 아주 시원한 맛이 일품인 홍합매생이국이 되었네요. 매번 굴매생이국을 끓였는데 홍합매생이국도 괜찮은것 같아 레시피를 나눔하려 합니다. 재료 : 피홍합1.5kg, 매생이 한봉지, 마늘1큰술, 물 씨알 굵은 홍합을 족사를 떼어내고 껍질을 깨끗하게해서 잘 씻어둡니다. 냄비에 홍합을 담고 물을 반정도 되게 붓고 끓여줍니다. 홍합이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거품을 좀 걷어내고 불을 끕니다. 홍합살을 발라내어 그릇에 담아두고 껍질은 버리구요.. 손질해서 냉동해두었던 매생이 한봉지를 해동해둡니다. 홍합국물에 마늘1큰술을 넣어 끓입니다. 홍합국물이 짭잘하여 간은 따로 할 필요가 없습니..
(시금치국) 이웃텃밭의 월동 시금치로 끓인 시금치국 양평집 이웃집에 마실을 갔더니 텃밭에 월동한 시금치가 있다고 캐가라고 했습니다. 같이 한봉지 캐와서 시금치국도 끓이고 또다른 시금치요리를 한가지 하였는데요 월동시금치 인데도 많이 부드러웠습니다. 그중 시금치국을 끓인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시금치의 효능은 베타카로틴을 포함한 카로티노이드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항암작용을 하고 칼슘, 철분, 비타민도 많아 성장기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좋다고 합니다. 재료 : 시금치 한줌, 멸치다시마육수, 된장1큰술, 고추장1/2큰술, 국간장1큰술, 마늘1/2큰술, 대파1대, 건새우 한줌 시금치를 깨끗이 손질하여 식초 떨어뜨린 물에 씻어둡니다.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입니다. 멸치다시마육수에서 건더기를 건져내고 된장, 고추장을 풀고 마늘다진것, 대파를 썰어넣고 끓입니다. 끓으면 시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