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탕) 쌀쌀해진 날씨에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 끓여본 어묵탕
날씨가 추워지니 몸도 으스스해 따끈한 국물이 절로 생각이 납니다. 얼마전 큰 마트에서 구입해 냉동해둔 어묵이 생각나 오랜만에 따끈한 어묵탕을 끓였습니다. 따끈한 어묵이 맛있어서 밥은 약간만.. 재료 : 종합어묵1/2팩, 다시마 멸치육수, 무 한토막, 양파1/2개, 대파1/2대, 마늘3톨, 생표고2개, 어묵소스 먼저 손질한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기둥을 넣고 육수를 끓입니다. 냉동해두었던 어묵과 표고버섯 입니다. 무를 얇게, 양파도 썰어놓구요.. 건더기를 건져낸 육수를 전골냄비에 붓고 동봉된 어묵소스 한봉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없으면 국간장으로.. 끓으면 무, 양파, 표고를 썰어넣고.. 어묵, 대파, 마늘도 먹기좋게 썰어둡니다. 야채가 익으면 어묵을 넣고.. 쫄깃한 어묵맛을 볼려면 오래 끓이지않고 잠시만..
(갈치찌개) 생물 제주은갈치로 끓여본 갈치찌개 - 갈치찌개 끓이는법
남편이 바닷가출신이라 생선종류를 좋아하는데요 갈치찌개도 어릴적부터 자주 접하던 음식이라 좋아하는데 갈치가 비싸지고난뒤로는 거의 못해먹었던 음식 입니다. 마트에 갔더니 제주은갈치 생물이 있어서 한팩 사가지고와서 좋아하는 갈치찌개를 오랜만에 해봤답니다. 갈치찌개는 제주은갈치로, 생물로 해야 맛이 있는데 크기는 그리 크지않아도 됩니다. 애호박은 꼭 들어가야하고 간은 멸치액젓이나 어간장으로 해야되구요.. 재료 : 제주은갈치1마리, 애호박1/2개, 양파1/2개, 홍고추2개, 마늘1큰술, 고추가루1큰술, 멸치액젓3큰술, 멸치 다시마 육수 생물 제주은갈치 입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를 내주구요.. 그냥 물보다는 육수가 더 좋은듯 합니다. 애호박, 양파, 홍고추를 썰어두고.. 냄비에 육수를 붓고 다진마늘, 멸치액젓을 넣..
(아구탕) 손질된 아구로 시원하게 끓여본 아구탕 - 아구탕 끓이는법
큰마트에서 손질된 아구를 구입해서 오랫만에 아구탕을 끓여봤습니다. 양평집에선 자주 해먹기 어렵기에 오랫만에 시원한 아구탕을 끓인김에 이웃부부를 초대해서 즐거운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번개모임이 된거지요. 재료 : 손질된 아구 한팩, 멸치다시마육수, 무우한토막, 굵은 콩나물 한봉지, 쑥갓과 반디나물, 양념장( 국간장4큰술, 된장1작은술, 고추장1큰술, 고추가루2큰술, 마늘다진것2큰술, 육수3큰술) 아구는 손질이 어려운데 마트에서 손질된 아구라 깨끗이 씻어만 주었습니다.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입니다. 전골냄비에 무우를 얇게 썰어 깔고 굵은 콩나물은 머리를 떼고 깨끗이 씻어 무 위에 올려줍니다. 손질된 아구를 얹어줍니다. 분량의 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미리 만들어두면 고추가루가 불어서 더 좋습니다. 멸치..
(시금치국) 이웃텃밭의 월동 시금치로 끓인 시금치국
양평집 이웃집에 마실을 갔더니 텃밭에 월동한 시금치가 있다고 캐가라고 했습니다. 같이 한봉지 캐와서 시금치국도 끓이고 또다른 시금치요리를 한가지 하였는데요 월동시금치 인데도 많이 부드러웠습니다. 그중 시금치국을 끓인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시금치의 효능은 베타카로틴을 포함한 카로티노이드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항암작용을 하고 칼슘, 철분, 비타민도 많아 성장기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좋다고 합니다. 재료 : 시금치 한줌, 멸치다시마육수, 된장1큰술, 고추장1/2큰술, 국간장1큰술, 마늘1/2큰술, 대파1대, 건새우 한줌 시금치를 깨끗이 손질하여 식초 떨어뜨린 물에 씻어둡니다.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입니다. 멸치다시마육수에서 건더기를 건져내고 된장, 고추장을 풀고 마늘다진것, 대파를 썰어넣고 끓입니다. 끓으면 시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