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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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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식물) 날이 추워지는데 데크에서 꽃피우기 시작한 부겐베리아 아열대식물인 부겐베리아는 겨울에 실내월동 해야하기에 화분에서 키워야합니다. 원산지에선 연중 꽃피우는데 우리나라에서도 환경조건만 맞으면 연중 꽃을 피우기에 일년에 서너번은 꽃피우는것 같습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는 꽤 쌀쌀해졌는데 아직은 데크에서 잘 지내고 있고 또 화사한 진홍꽃을 피우기 시작했는데 날이 추우니 꽃색이 더 짙어진것 같아요. 꽃잎같아보이는 포엽이 잎맥이 있어 조화같아 종이꽃이라 부르기도 하지요. 키운지 오래되어 이젠 햇수를 헤아리기도 어려운데 아마 10년은 넘었지 싶습니다. 전체모습 인데요 잎이 무성했는데 날씨탓인지 잎이 많이 떨어져버렸네요. 부겐베리아(부겐빌레아) 학명: Bougainvillea glabra 영명: Bougainvillea 꽃말: 정열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중심자목 분꽃과. 덩..
(웻지고구마) 고구마를 웻지감자처럼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준 웻지고구마 양평집 텃밭은 작아서 고구마를 심지못했지만 친구네 집에서 고구마를 캐가라는 연락을 받고 튼실한 고구마를 수확해왔습니다. 그냥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먹기도했는데 웻지감자처럼 올리브유를 발라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애들도 잘먹더라는 이웃의 말을 듣고 한번 해보았는데 누구나 좋아할수있는 맛난 간식거리 였습니다. 따끈할때 먹으면 좋은 간식거리도 되고 손님접대에도 좋은 웨지고구마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고구마 큰것 2개, 올리브유, 소금1/2작은술 고구마가 아주 잘되어 큼직한것들이 많았는데 큰것들은 요렇게 썰어서 구워주면 좋은것 같아요. 고구마2개를 깨끗이 손질하여 좀 두툼하게 썰어놓으니 이렇게나 양이 많네요. 에어프라이어 바깥통에 종이호일을 깔아주면 설겆이 하기가 간편해집니다. 혹시 기름이 고이더라도 종이호일만..
(파스타) 혼밥으로 해먹은 토마토소스파스타 남편이 뻣뻣한 파스타면을 싫어하기에 텃밭토마토로 수제토마토소스를 만들어놓고도 제대로된 파스타를 해먹기가 어려워서 대신 수제토마토소스로 소면을 이용한 소면토마토소스파스타를 해먹곤 했지요. 남편의 외출로 혼밥으로 점심을 먹게되어 오랜만에 냉장고속 재료로 간단히 만들어서 먹은 파스타 입니다. 재료 : 파스타면1인분, 마늘4톨, 슬라이스표고, 비엔나소시지6개, 토마토소스3큰술, 올리브유, 페프론치노5개, 소금, 후추, 파슬리가루, 파마산치즈가루 마늘, 소시지를 어슷썰어놓습니다. 물이 끓으면 올리브유1큰술, 소금1작은술을 넣고 파스타면을 넣어 10분간 끓여줍니다. 면이 익을동안 웍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편마늘을 넣어 볶아 마늘향을 냅니다. 슬라이스표고와 소시지도 넣고 볶아줍니다. 소금, 후추, 페프론치노를 ..
(화분식물) 작은 화분에서 2년째 살고있는 일일초 양평집 정원에 삼사년전에 일일초를 몇포트 심어주었었는데 그해는 일년초라 생각해서 그냥 두었더니 월동못하고 없어져버렸다고 생각했는데요 씨앗이 어쩌다 실내월동시키는 큰화분에 들어갔는지 싹이 난것을 작년겨울에 작은 화분에 심어 실내월동을 시켜주었습니다. 알고보니 우리나라에서는 일년초지만 원산지에선 다년생 반목본성 식물 이라네요. 봄에 다시 데크에 내어놓았고 여름부터 꾸준히 한송이 내지 3송이까지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날이 추워지면 다시 2번째 실내월동을 시켜주어야 할것같네요. 작은 화분에 심어준채로 일년이상을 키웠더니 잎도 꽃도 자그마하니 많이 크지는 않고있는데 계속 자그마하게 키울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8월초부터 거의 석달간을 꾸준히 꽃피워주고 있네요. 가지끝에 꽃망울을 계속 만드는데 아주 작은 가지를 ..
(마파두부) 연두부로 만들어본 부드러운 마파두부, 고추기름 만드는법 예전엔 마파두부 만들때 그냥 두부를 사용했는데 연두부로 하면 더 맛있다고 하길래 이번에 연두부를 써서 만들어봤습니다. 연두부가 으깨지지않게 조심스럽게 요리했는데 부드러워서 훨 맛이 있었습니다. 고추기름도 직접 만들어서 쓰니 향도 더 좋았구요.. 적은 양의 고추기름을 전자렌지로 간단히 만드는법 입니다. 작은 뚝배기에 식용유를 적당히 넣고 고추가루를 2큰술 넣고 대파가 없어서 대신 마늘을 1큰술 넣고 전자렌지에서 탈까봐 30초씩 3번 돌렸습니다. 꺼내니 마늘향이 나며 기름이 뽀글뽀글 끓고있네요. 식힌후 걸러주어야합니다. 커피필터를 이용하니 편하더라구요. 재료 : 돼지안심50g(밑간 생강술1큰술 후추), 연두부1모, 양파1/2개, 당근1토막, 완두콩 한줌, 쪽파4줄기(대파), 전분물(전분1큰술 물1큰술), 마..
(화분식물) 란타나꽃 겨울이면 실내월동 해야하는 란타나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꿋꿋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바깥의 햇빛과 바람이 좋은지 얼마전에도 꽃을 피웠는데 이렇게 또.. 아열대식물 이라 환경조건만 맞으면 일년에 서너번 꽃피우는것 같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초록잎이 색이 검스레 짙어졌네요. 아마 이번 꽃이 실내로 들어가기전에 피울 마지막 꽃이지않을까 싶네요. 실내에선 아무래도 햇빛이 약해 꽃색이 선명하지가 않아 아쉽기도 하지만 실내에서도 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란타나 학명 : Lantana camara L. 꿀풀목 마편초과에 속하는 관목으로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높이는 50~200cm이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이고 진녹색으로 광택이 있고 억세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에서 자극적인 향이 난다. 꽃은 6~9월에..
(구절초꽃차) 정원의 갓핀 구절초꽃을 따서 만들어본 구절초꽃차 양평집 정원에 올해는 구절초꽃이 많이 피어 구절초꽃차를 만들어봐야겠다싶었습니다. 구절초는 효능이 좋아 봉래화, 선모초 라고도 불렀다는데 부인병 냉증에 좋고, 진통소염작용이 강하고, 위장을 편하게하고, 호흡기질환에 좋다고 합니다. 구절초꽃차를 만들땐 막피어난 구절초꽃을 따서 만들어야 한답니다. 일차로 조금 따서 만들어서 요렇게 작은병에 한병 나왔습니다. 정원 여기저기에 많이 피어있는 구절초 입니다. 갓핀 아직 노란꽃술이 땡땡한 꽃을 한송이씩 땁니다. 식초를 몇방울 떨어뜨린 물에 잠시 담구었다가 세번 깨끗이 씻어주었습니다. 소쿠리에서 물기를 빼구요.. 끓어서 김이 나는 찜기에 올려 1분간 쪄주었습니다. 어쩌다보니 살짝 시간이 초과되었네요. 구절초향이 진동을 합니다. 날씨가 안좋아 식품건조기에 말리기로 하였습..
(텃밭) 피마자 잎과 꽃과 열매 양평집 작은 텃밭에 봄에 씨앗 한알 심어주었더니 이렇게나 크게 자란 피마자(아주까리) 입니다. 손바닥 같은 잎이 아주 넓지요? 피마자잎을 나물로 먹으려고 심었는데 위쪽 연한 잎을 두차례 따서 삶아서 냉동보관 해두었습니다. 잎이 큰만큼 억세서 연한 잎이라도 20분쯤 데쳐주어야 한답니다. 땅심이 좋은건지 사람키보다 훨씬 더 커지고 있습니다. 아래쪽 꽃은 지고 열매가 열리고 익어가고 있습니다. 피마자꽃 입니다. 암꽃과 수꽃이 한꽃대에 피는데 아랫쪽 노란꽃이 수꽃이고 위쪽 빨간꽃이 암꽃 입니다. 피마자(castor-oil plant) 학명 : Ricinus communis L. 쥐손이풀목> 대극과> 피마자속 인도와 소아시아가 원산지로 원산지에서는 여러해살이풀이나 우리나라에서는 1년생초이다. 아주까리라고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