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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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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죽조개탕) 제철인 동죽조개로 끓여본 시원한 조개탕 지난번에 동죽조개를 온라인으로 주문해 맛있게 잘먹어서 다시 3kg를 주문하였습니다. 동죽조개는 아직은 흔한편인지 바지락에 비해 싸면서 시원한 조개맛을 볼수있고 영양면에서도 우수한것 같습니다. 다만 해감을 많이 해야해서 연한 소금물에 숟가락2개를 넣고 하루밤낮으로 해감해주었습니다. 중간에 소금물을 한번 갈아주면서 해감을 했더니 완벽히 해감이 되었답니다. 금방 먹을거만 한봉지 냉장해두고 나머지는 냉동보관해두고 요리할때마다 해동한후 사용하면 됩니다. 일부로 시원하고 칼칼한 조개탕을 끓여봤습니다. 재료 : 해감한 동죽조개, 물, 마늘1큰술, 홍고추2개, 대파1개, 양파1/4개, 소금1작은술, 후추 해감하고있는 동죽조개를 일부 덜어와 하나하나 깨끗이 딲아주고 서너번 씻어주었습니다. 홍고추, 양파, 대파를 썰어줍니..
(화분식물) 실내월동 중인 목베고니아의 이쁜 새잎- 점박이 베고니아, 엔젤윙베고니아 두달전 지인으로부터 몇줄기 분양받아 심어준 목베고니아가 실내월동 중인데요 안방창가에서 아주 적응을 잘하고 새잎들을 내고있습니다. 붉은 잎은 예전의 잎이고 연녹색이 새잎 입니다. 잎에 점들이 있고 잎의 모양으로 봐서 점박이 베고니아 종류이고 엔젤윙 베고니아 인것같네요. 연초록초록한 잎들이 얼마나 이쁜지요. 점박이베고니아는 잎의 무늬와 모양이 이뻐 관엽식물로도 키우고 또 꽃도 피워주니 원예용으로 기르기 좋은 식물 입니다. 잎모양이 특이해서 엔젤윙이라 불리나봐요. 목베고니아 학명 : Begonia maculata 베고니아과의 상록다년초. 원산지는 브라질, 멕시코, 필리핀 이다. 크기는 15~30cm이고 잎은 보통 어긋나고 품종에 따라 모양과 색갈이 다양하다. 꽃은 4장의 꽃덮이가 쌍으로 달리고 분홍 노랑 흰색..
(치킨구이) 에어프라이어로 구운 겉바속촉한 치킨구이 치킨은 주문해서 배달시켜먹어도 맛있지만 양평집에선 어렵기에.. 한번씩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먹게 되는데 금방 구워서 바삭하고 아주 맛있어서 주문배달시켜먹는 치킨에 못지않은것 같아요. 마침 주문한 닭볶음탕용이 택배로 배송되었기에.. 우리부부 둘이서 먹는거라 양은 조금으로 간단히 만들어 먹은 치킨구이 입니다. 재료 : 닭볶음탕용 1/2팩(400g), 우유1/2컵, 맥코믹올시즈닝1큰술, 커리가루1큰술, 올리브유2큰술, 파슬리가루 닭볶음탕용 1/2팩 입니다.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잡내제거를 위해 우유에 잠시 담가두었습니다. 우유를 씻어내고 물기를 제거하고 맥코믹올시즈닝과 커리가루를 뿌려 고루 묻혀줍니다. 올리브유도 넣어 고루 코팅해줍니다. 에어프라이어 아래통에 종이호일을 깔아주고.. 기름이 종이호일에 ..
(동치미) 올해도 잘자란 텃밭무 뽑아 만들어본 동치미 - 동치미 만드는법 양평집 텃밭에 씨앗뿌려 잘자란 무를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기전에 뽑아 동치미도 만들고 김장무로도 쓰고 나머지는 신문과 비닐로 꼭 묶어서 저장무로 보관해두었습니다. 텃밭무로 3년째 동치미를 만들고 있습니다. 시원한 맛이 일품인 동치미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동치미용 무8개, 무 절임용 소금2컵, 소금물(물8L, 소금1.5컵), 무청 약간, 마늘10톨, 생강3톨, 쪽파 한줌, 삭힌고추10개, 배1개, 사과2개 동치미용 무를 깨끗이 씻어 소금에 굴려서 소금을 묻히고 통에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무청도 같이 절여주었습니다. 하루나 이틀 뒤에 물을 부을건데 어쩌다보니 사흘만에 열어보았습니다. 무가 잘 절여져 약간 쪼글거리고 물이 많이 나와있네요. 씻지않고 그대로 소금물을 부을겁니다. 천주머니에 마늘, 생강 편으로..
(화분식물) 지인의 집에서 만난 슈퍼벨과 킹벤자민 열매 한달도 더 전에 지인의 집에 갔다가 이뻐서 담아본 슈퍼벨 입니다. 슈퍼벨은 페튜니아를 개량한 사피니아를 또 개량한것이라 하네요. 밀레니엄벨, 미니사피니아 라고도 부릅니다. 가지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로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20~40cm로 자라며 깔대기모양의 꽃이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핍니다. 겹꽃과 홑꽃이 있다는데 얘는 홑꽃 이네요. 색감이 이쁜 종같은 꽃이 한가득 계속 피고 있습니다. 지인이 꽃가꾸기를 좋아해서 아주 잘키운것 같습니다. 지금은 실내로 들여놓았을것 같아요. 페튜니아 사피니아는 키워봤는데 이건 처음 보았지요. 개량한 만큼 꽃도 많이 피고 더 이쁜것 같아요. 우리정원에도 키워보고 싶네요. 지인이 오래 키워온 킹벤자민 입니다. 얼마전까지 살았던 서울아파트의 베란다에서 잘자라던 킹벤자민인데 베란다..
(화분식물) 실내월동이 되는 포체리카 여름에 삽목줄기 몇개 얻어와 삽목이 성공했던 포체리카가 노지에서는 일년초지만 실내월동이 된다기에 화분식물들 실내로 이동시켜 월동준비 해줄때 다시 작은 포트분에 몇줄기 삽목해서 실내창가에 두었습니다. 너무 늦었을까 싶었더니 다행히 새잎과 꽃들을 내고있네요. 실내월동 성공 입니다. 카멜레온, 쇠비름채송화 라고도 부르는 포체리카는 꽃색이 다양한데 우리집의 포체리카는 노랑, 빨강 뿐입니다. 잎도 꽃도 작고 빈약하지만 삽목성공, 실내월동 성공 이기에 소개드립니다. 늦추위까지 그대로 데크의 화분에 두었더니 잎과 꽃이 말라떨어지고 고사직전의 줄기 몇개 포트분에 심었는데 다행히 작은 새잎도 내어주고 꽃도 자그맣게 피우고 있습니다. 채송화 종류라 하루만에 져버리는 빨강, 노랑꽃이 작지만 이쁘지요? 꽃은 하루만에 지지만 ..
(단풍콩잎김치) 텃밭 단풍콩잎으로 만들어본 단풍콩잎김치 - 단풍콩잎 삭히는법, 단풍콩잎양념 텃밭에 심어둔 단풍콩잎을 따서 단풍콩잎김치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경상도지역에서 흔히 먹는 단풍콩잎김치는 식감이 좀 거칠지만 삭힌후 잠시 삶으니 식감도 부드러워지고 직접 만들어서인지 콤콤한 냄새도 별로 없어 처음 만들어봤지만 제대로 만든것 같습니다. 냉장고에서 1주일 숙성시키고 꺼내어봤는데 따뜻한 밥숟갈 위에 얹어 싸먹으면 밥도둑 이랍니다. 텃밭에서 몇종류의 단풍콩잎을 따왔습니다. 텃밭이 작아 여러 콩종류를 조금씩 심어봤기에 콩잎도 가지가지.. 두세차례에 걸쳐 낙엽으로 떨어지기전에 되도록 깨끗한 것으로 채취하였습니다. 몇장씩 실로 돌돌말아 묶고.. 소금물(소금:물=1:5)에 실로 묶은 콩잎을 푹 잠기게 담그고 떠오르지않게 무거운걸로 눌러 상온에서 삭힙니다. 양이 적어 작은통에 담고 작은 접시로 눌러 떠..
(화분식물) 실내월동중인 제라늄 오랜만에 올해봄부터 다시 키우기시작한 제라늄 인데요 서울아파트에서 키우던건 홑꽃제라늄 이었고 지금은 겹꽃제라늄 입니다. 바깥에서 키우다 월동을 위해 실내로 들였는데 너무 늦게까지 바깥에 두었는지.. 실내로 들어오니 잎이 거의 말라떨어지고 새잎이 나는 와중에 꽃대를 올리고 몸체에 비해 큼직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제라늄은 키워보니 홑꽃이 참 예쁜데 겹꽃은 꽃술이 잘안보여 덜 예쁜것 같습니다. 작게 새로 나오던 잎도 몸살인지 노랗게 되어 말라떨어지고 또 새잎들이 나고있습니다. 아파트에선 자리이동이 없다보니 잘자랐는데 주택에선 바깥에서 실내로 들이다보니 애로사항이 있는듯.. 환경변화로 한번씩은 몸살을 하고 적응기간이 필요하네요. 그래도 몸체에 비해 꽃망울을 많이 내고있네요. 제라늄 학명: Pelargon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