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뭘 좀 많이 먹으면 소화력이 떨어져서인지 속이 더부룩해서 저녁을 밥으로 먹지않고 야채죽을 끓여보기로 했습니다. 속이 더부룩해서 끓이는 죽이라 고기나 해물은 배제하고 버섯과 야채만 넣어서요.. 마침 냉장고에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브로콜리도 있어서 같이 넣어 끓였는데 속도 편하고 고소하니 맛있어서 다음날 아침까지 죽으로 먹었답니다. 버섯야채죽 끓이는법 입니다. 재료 : 오분도미(혹은 백미)2인분, 브로콜리, 당근,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소금1작은술, 참기름 죽은 백미가 좋은데 현미가 섞인 오분도미 밖에 없어서 오분도미를 씻어서 물에 담가 2시간쯤 불립니다.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브로콜리, 당근을 잘게 썰어놓습니다. 웍에 참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불린 쌀을 넣고 쌀이 불투명해질때까지 볶아줍니다. 쌀..
아침식사를 요즘은 밥이 아니고 이것저것 준비해서 간단히 먹는데요 곁들여 먹은 브로콜리샐러드 입니다. 브로콜리는 비타민이 많고 철분 칼슘이 높아 좋은 식품 이지요. 고소한 참깨소스를 끼얹어먹으니 맛이 한층 좋네요. 재료 : 데친 브로콜리 한줌, 참깨소스( 참깨 갈은것 2큰술, 간장1/2큰술, 식초1큰술, 마요네즈1큰술, 설탕2작은술) 브로콜리를 먹기좋게 썰어서 끓는물에 소금1작은술을 넣고 데쳐내어 찬물에 씻어둡니다. 참깨소스 만드는법 입니다. 참깨 갈은것2큰술, 간장1/2큰술, 마요네즈1큰술, 식초1큰술, 설탕2작은술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참깨는 분마기가 없어 깨갈이로 갈아주었습니다. 여기에 땅콩버터나 레몬즙을 넣기도 합니다. 저는 그냥 간단하게.. 브로콜리 위에 참깨소스를 뿌려줍니다. 간단하지만 영양도..
반려식물 염자를 꽤 오랜만에 소개드리네요. 다육식물로 돌나물과 인데요 요즘 실내월동 하느라 거실창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크기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자람이 드딘지라 이래보여도 기른지 10년이 훌쩍 넘었답니다. 아직 꽃을 보여주지않은게 아쉽지만.. 염자꽃이 겨울철에 실내에서 꽃피던데 크기가 왠만해야 피는것 같아요. 아주 커도 꽃을 피우지않기도 하던데 얘는 언제쯤 꽃피워줄지.. 동글동글 두툼한 잎이 이쁘지요? 잎가장자리의 빨간선이 실내에 들어오니 차츰 없어지고있습니다. 잎이 두툼한 다육식물이라 물은 좀 적게주어야합니다. 햇빛은 많이 보여주구요.. 오래되어 가지와 줄기가 구불구불합니다. 그것도 매력적이지요. 작은 나무 같이 되어.. 밑둥치는 제법 굵어졌습니다. 옆에서 본 전체모습 입니다. 염자는 다육식물이라 ..
서울에 있는 애들이 크리스마스연휴에 쉬러 양평집에 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5인이상은 모이면 안되는데 아들 딸이 와도 4인 이기에.. 덕분에 연휴동안 애들이 잘쉬고 활력이 잘 충전된것 같네요. 애들이 치킨을 좋아하기에 닭볶음탕용 한팩을 해동하여 에어프라이어로 구워본 치킨구이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닭볶음탕용 한팩, 우유100ml, 맥코믹올시즈닝2큰술, 커리가루1큰술, 올리브유2큰술 닭볶음탕용 닭고기를 해동해두었습니다. 닭고기를 깨끗이 씻어 잡내 제거하기위해 우유에 잠시 재워둡니다. 우유에 재워둔 닭고기를 씻어서 물기를 빼고 맥코믹올시즈닝, 커리가루를 뿌려 잘 버무려줍니다. 올리브유도 넣어 코팅이 되게 잘 섞어줍니다. 사진엔 없지만 바깥용기 밑바닥에 종이호일을 깔고 안쪽 용기에 닭고기를 고루 잘담아 2..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식품인 곤약은 쫄깃한 식감에 요렇게 간장에 조려먹으면 맛난 반찬이 되기도 합니다. 곤약은 변비예방에 좋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준다고 합니다. 새송이버섯을 같이 넣어 조린 곤약새송이조림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곤약 1봉지, 새송이버섯1개, 표고맛간장 혹은 진간장10큰술, 물엿1큰술, 설탕2큰술, 참기름, 통깨, 후추 곤약 입니다. 먹기좋은 크기로 얇게 썰어 특유의 냄새 가시라고 뜨거운 물에 잠시 담갔다가 체에 받쳐줍니다. 새송이버섯도 나박나박 썰어줍니다. 웍에 표고맛간장, 설탕, 후추, 물엿을 넣고 끓입니다.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곤약과 새송이를 넣어줍니다. 보글보글 끓으면 중불로 뒤적여가며 뭉근히 조려줍니다. 국물이 거의 없이 조려지면 완성입니다. 불을 끄고 참기름 후추 통..
마트에 갔더니 말랑한 떡볶이떡이 있어 구입해왔습니다. 점심으로 가끔 떡볶이도 해먹는데요 재료가 있는대로 떡국떡을 넣기도 하고 가래떡을 넣기도하고 이번처럼 떡볶이떡이 있으면 넣기도 합니다. 쌀떡을 좋아하기에 밀떡은 아직 안해봤습니다. 밀떡을 좋아하는 분들이 꽤 있던데요.. 남편과 둘이서 간단히 해먹은 쌀떡떡볶이 입니다. 재료 : 떡볶이떡 반봉지, 어묵2장, 멸치육수, 양파1/4개, 당근 한토막, 무 한토막, 양념( 쯔유 혹은 진간장2큰술, 고추장1큰술, 고추가루1작은술, 설탕1큰술, 후추) 말랑한 쌀떡을 떼어 붙지말라고 물을 조금 묻혀놓습니다. 작은 빠에야팬에 무, 당근, 양파를 썰어넣습니다. 어묵도 어슷썰어둡니다. 그사이에 멸치육수를 끓여둡니다. 야채 넣은 빠에야팬에 멸치육수를 자작하게 붓고 쯔유나 진간..
얼마전에도 포스팅 했었던 익소라가 이제 가지끝마다 꽃볼을 풍성하게 만들어 실내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고있어서 또 카메라를 들이대게 되네요. 익소라는 아열대식물이라 실내월동을 해야하고 일년이면 두세차례 꽃을 피워줍니다. 그래서 겨울 이맘때쯤이면 실내에서 화사하게 꽃을 피워줘서 이쁨 받는 식물 이지요. 꽃망울 맺히기 시작하고 꽃을 활짝 피우기까지 시간도 오래 걸려 꽃피우는 기간도 길어서 이쁘기도 합니다. 안방창가에서 활짝 핀 모습.. 분위기를 확 바꿔줍니다. 겨울인지도 모를만큼.. 유리창에 비친 꽃을 찍으려했는데 잘 안되네요.. 익소라(Ixora Chinensis) 꼭두서니목, 꼭두서니과, 익소라속. 원산지는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꽃은 5~10월에 산형꽃차례로 피며 흰색,분홍, 오렌지색등 다양하다. 열매..
저녁밥반찬으로 고기메뉴를 해볼까 하고 냉동실을 보니 돼지불고기용이 있어 오랜만에 제육불고기를 해봤습니다. 고기량에 비해 양념이 조금 과했던것 같은데요 쌈채소랑 먹으면 괜찮을것 같네요. 간단히 만드는 제육불고기 입니다. 재료 : 돼지뒷다리살250g, 표고, 양파1/2개, 대파1대, 당근 한토막, 마늘1큰술, 양념( 생강술1큰술, 맛술2큰술, 고추장1큰술, 고추가루1큰술, 간장2큰술, 후추, 무발효액1큰술, 꿀2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 냉동 돼지고기를 해동해둡니다. 표고, 대파, 당근, 양파도 채썰어둡니다. 돼지고기를 크게 잘라 스텐볼에 넣고 분량의 양념을 넣어 잘 주물러둡니다. 웍에 불을 켜고 양념된 돼지불고기를 넣고 마늘1큰술을 넣어 볶아줍니다. 고기가 반쯤 익으면 야채를 넣어 볶아줍니다. 돼지고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