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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역) 석촌호수옆의 고고스카페 잠실에서 친구들과 만나 안준수보리밥집에서 곤드레밥으로 점심을 먹고 커피 마시며 수다떨 장소를 찾아 석촌호수를 일부분 산책을 하며 찾아간 고고스 카페 입니다. 이곳도 처음 가본곳인데 석촌호수 바로 옆에 있어 전망이 좋은 곳이어서 손님들이 많았고 들어가보니 큰 피규어들도 많이 진열해놓고 있어 신기했는데요 피규어매니아들도 좋아할듯 하네요. 아마 주인장이 피규어매니아든지 컨셉을 그리 잡고 인테리어 했는지 모르겠지만 신기해보였습니다. 들어가보니 이렇게 크고 작은 피규어들이 많아 신기했습니다. 피규어에 대한 관심은 없지만 조금은 알고있는것들이 있어서.. 이렇게 진열장에도 빼곡히.. 석촌호수가 보이는 창가자리는 인기가 있어서 빈자리가 없어 다른 자리에 앉았구요 다행히 조금 있으니 창가자리가 비어 곧 자리를 옮겼습니다..
(정원) 작지만 깜찍하고 이쁜 아로니아꽃 양평집 정원에 블루베리는 2종류가 자라고 있지만 아로니아는 없었는데 지난달 지인이 아로니아3그루를 분양해주셨습니다. 키우고 싶었던 아로니아여서 너무나 반가워 잘 심고 관리를 하였지요. 아마 3년생이 넘었지 싶은데요, 올때 이미 자잘한 꽃망울을 달고 왔었는데 꽃줄기가 길어지더니 이렇게 깜찍한 꽃을 피웠습니다. 아쉽게도 올해 이식하였기 때문에 열매를 맺지않게 꽃대를 잘라주어야 한다기에 이쁜 꽃은 보고 꽃대를 잘라주기로 했습니다. 작은 한다발 부케 같아요. 키도 크지않고 가지도 많이 벌어지지 않았지만 이렇게 꽃망울이 제법 나왔습니다. 아로니아 학명 : Aronia melanocarpa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아로니아속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동부로 낙엽관목이다. 초크베리 라고도 한다. 항산화물질인 안토시..
(양배추굴소스볶음) 위장에 좋은 양배추를 간단하게 굴소스로 볶아내는 양배추굴소스볶음 지난번 마트에 갔을때 양배추 큰것을 행사를 하길래 득템했습니다. 양배추는 위장에 좋은 식품인지라 되도록 많이 먹을수있도록 쪄서 쌈으로 먹는게 대부분인데요 간단히 굴소스를 넣고 볶음으로 해도 잘 먹는 반찬이 되겠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해봤더니 맛도 괜찮고 많이 먹을수도 있고..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며칠있다가 또 2번째로 만들어본것입니다. 양배추의 효능은 위장에 좋고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다이어트의 효과가 있으며 변비해소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주로 위장에 좋다고만 알고 있지요. 재료 : 양배추 1/4통, 쪽파3대, 마른새우 한줌, 카놀라유, 굴소스2큰술 텃밭쪽파를 3줄기 뽑아와 깨끗이 씻어 잘게 썰어 웍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쪽파를 넣고 볶아 파향을 냅니다. 파향이 나면 마른새..
(잠실역) 안준수보리밥 잠실본점 - 곤드레밥 잠실에서 한달에 한번 만나는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점심을 먹은 곳 입니다. 근처에 사는 친구들이 있어서 저는 따라만 갔는데 안준수보리밥 잠실본점 이군요. 메뉴가 몇가지 있었는데 우리는 곤드레밥으로.. 이제 양평용문장에도 산나물들이 나오고있고 올해도 곤드레나물을 한박스 사서 일년치 곤드레밥 해먹을 준비를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지요. 친구들도 봄이 되니 곤드레밥이 생각났는지 이곳으로 정했구요. 실내사진인데요 손님들이 많이 식사를 하고 있어서 한장만 담았습니다. 인테리어가 오래된 집임을 보여주는것 같아요. 우리는 오른쪽 방으로.. 벽에 걸린 메뉴판 입니다. 우리는 곤드레밥(11,000원)을 주문. 바로 음식이 나오네요. 고등어조림과 된장찌개, 강된장은 2인에 하나씩 나왔고 다른 밑반찬들은 리필도 해서 먹었습니다..
(화분식물) 실내월동하고 화사한 꽃을 피우기 시작한 클레로덴드롬 - 클레로덴드롬 키우는법 서울집에서부터 기르기 시작해 6년차인 클레로덴드롬이 실내월동 잘하고 묵은 잎을 거의 떨구고 나더니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해서 요즘 한창 화사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클레로덴드롬은 이름이 좀 어려운데요 달리 우리이름이 없어 학명을 쓰는것 같아요. 이름을 많이 어려워 하시더라구요.. 처음 꽃망울이 나올때 넓은 진녹색 잎에 하얀 꽃망울이 달려서 아주 깨끗하고 깔끔한 모습인데 속에서 빨간 꽃잎과 긴 꽃술을 내밀면 전혀 다른 화려한 모습으로 일신.. 아주 화사하고 매력적인 모습입니다. 전체 모습입니다. 덩굴성이어서 강전지를 해주고 전지한 가지는 아까워서 물꽂이 해주면 또 그렇게 뿌리도 잘 내리고.. 해서 삽목도 손쉬운 클레로덴드롬 입니다. 그동안 삽목해서 분양도 많이 했었지요. 한 화분에 두그루가 식재되어있는데요 ..
(쌈) 봄철 입맛 돌아오게 하는 향긋한 제철음식 텃밭 머위쌈 따뜻한 봄날이 지속되자 정원 두어군데 심어놓은 머위도 잎들을 내고 있습니다. 아직 양평집의 머위는 번식이 덜되어 따서 나물이나 쌈을 해먹을 정도는 아닌지라 이웃집의 머위밭에서 좀 얻어왔습니다. 머위는 요즘이 여리고 향긋하고 쓴맛이 덜해 쌈으로 나물로 먹기좋은 철입니다. 저는 특히 머위쌈을 좋아해서 봄철에 서너번은 머위쌈을 먹어야 봄을 제대로 넘긴것 같네요. 머위의 효능은 호흡기, 소화기, 비뇨기에 좋은 성분이 있다고 하는데요 항암효과도 있고 항산화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저절로 내몸에서 필요로 해서 머위쌈을 좋아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머위쌈은 특별히 어려울것도 없고 요리라고 할것도 없는데요 텃밭 머위를 따와서 식초 한두방울 넣은 물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서너번 깨끗이 씻어둡니다. 텃밭에서 바로 따와서 씻..
(차) 오설록 삼다연 제주영귤 - 삼나무숙성발효차 제주도에 사는 지인이 택배로 물건을 보내면서 같이 보내온 제주 오설록의 차 입니다. 오설록의 차가 종류가 다양한데요 다른 차들을 많이 마셔봤지만 삼다연 제주영귤은 처음 마셔봅니다. 차맛이 궁금해서 오자마자 냉큼 차를 우려보았습니다. 삼나무 숙성 발효차로 삼다연의 그윽한 풍미에 제주영귤의 싱그러움을 더한 후발효차 라네요. 후발효차91%에 제주영귤믹스4.5%라고 쓰여있네요. 봉지를 개봉하자 상큼한 향기가 솔솔~ 후발효차인데다 제주영귤향까지 더해져 부담없이 마실수있는 차인것 같네요. 작은 유리티팟에 차잎을 1티스푼 넣고 물온도는 90도가 좋다고해서 한김 나가고서 부어주었습니다. 위에 뜨는건 영귤믹스인것 같고.. 2분 우려주었습니다. 불어난 차잎을 보니 어린 좋은 녹차잎을 쓴것 같아요. 찻잔에 부어주었습니다. ..
(파전) 비오는날 텃밭쪽파 뽑아 바지락살 넣고 만든 파전. 양평집 텃밭의 쪽파가 이제 파전 해먹을정도로 많이 자랐습니다. 봄비가 주룩주룩 많이 내려 비오는날은 전 부쳐먹는다고 점심으로 파전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텃밭쪽파 한줌 뽑고 냉동실에 있던 바지락살 꺼내어 만들어본 파전입니다. 쪽파가 많이 자랐지만 부드럽고 야들야들한것이 참 맛이 났답니다. 재료 : 텃밭쪽파 한줌, 바지락살 약간, 계란1개, 부침가루, 튀김가루, 물 텃밭쪽파를 한줌 빼어 손질하고 깨끗이 씻어놓습니다. 쪽파가 통통한게 뿌리쪽은 이제 굵어지려 하고 있습니다. 스텐볼에 계란1개,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반반 넣고 물을 적당히 넣어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바지락살은 비닐봉지채로 물에 넣어 해동해주고 잘게 다져서 넣어줍니다. 스텐볼의 반죽에 적당히 썰은 쪽파와 바지락살을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후라이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