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집 이웃집에 큰 뽕나무가 몇그루 있어서 당뇨에 좋은 뽕잎차를 올해 또 만들었습니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를 다 따고 뽕나무 가지를 전지했다고해서 뽕잎을 많이 따가지고 왔지요. 뽕잎차 만들기는 간단해서 뽕잎을 깨끗이 씻어 썰어 말리기만 하면 됩니다. 볕 좋은날에 이틀간 바삭하니 말렸습니다. 이만한 양이 8봉지나 나왔지요. 그만큼 일이 많이.. 뽕잎가루도 쓰임새가 많다는 이웃의 조언에 따라 뽕잎가루도 한병 만들었습니다. 이웃집에서 따온 뽕잎 입니다. 깨끗이 씻었는데 이제 잘게 썰어서 햇볕에 바삭하니 말려야 합니다. 잘게 썰어서 채반에 널어서 햇볕에 바싹하니 말렸습니다. 게속 날씨가 좋아야하는데 그다음날 비가 와서 집안에 두었다가 다다음날 날씨가 좋아서 햇볕에 말리니 바싹하게 잘 말랐습니다. 손으로 잡아보니..
양평집 이웃집에서 작년에 수레국화를 분양받아 정원에 심어주었고 올해는 그 씨앗이 떨어져 몇군데서 수레국화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수레국화는 보통 청색이 많은데 우리정원에도 청색꽃만 피고 있네요. 지금도 꽃망울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 한동안 꽃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한포기에서 가지를 많이 쳐서 꽃은 드믄드문 피지만 꽃망울은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수레국화는 군락으로 피면 이쁜것 같아요. 수레국화 학명: Centaurea cyanus L.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수레국화속 꽃말: 미모,가냘픔 1~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하며 원산지는 유럽이다. 크기는 약30~90cm이고 원줄기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쪽이 좁고 잎끝이 넓은 꺼꿀피침형이다. 5월~7월에 적색,청색,흰색,분홍색의 ..
양평집 텃밭은 너무 작아 마늘을 심을수없었는데 이웃집에서 수확한 마늘종을 좀 얻었습니다. 텃밭 마늘종이라 굵지는 않지만 연하고 좋았지요. 양이 적어 장아찌를 못하고 멸치랑 볶아서 반찬을 만들어 서울집에도 보내주기로 하였답니다. 재료 : 마늘종 한줌, 손질한 중멸치 한줌, 카놀라유, 양념장(간장3큰술, 매실청1큰술, 올리고당2큰술), 참기름, 통깨 이웃집에서 보내준 마늘종이 양이 제법 됩니다. 깨끗이 씻어 멸치 크기로 썰어주었습니다. 버리기 아까워 가늘은 꽃대 윗부분만 버리고 꽃대까지 다 사용하였습니다. 중멸치를 반으로 갈라 손질했습니다. 먼저 빈 웍에 손질한 멸치를 넣고 살짝 볶아 비리내를 제거합니다. 그런다음 카놀라유를 두르고 볶아줍니다. 멸치가 바삭해지면 손질한 마늘종도 넣고 볶아줍니다. 분량의 재료..
작년봄에 꽃대를 2개나 올린 미니호접란을 한포트 사서 오래 꽃을 보고 꽃이 진후 분갈이를 해줬는데요 올해 꽃대 하나를 올리더니 지난달말부터 꽃피우기 시작해서 계속 피고있는 미니호접란 입니다. 작년엔 꽃대 2개를 올렸지만 올해는 하나를 올렸고 한꽃대에서 꽃줄기가 2개나 더 가지를 치고 모두 꽃망울이 생겼습니다. 꽃이 호접란 보다는 작은 미니호접란 인데 진분홍색으로 깜찍하고 이쁩니다. 호접란 학명 : Phalaenopsis spp. 꽃말 : 당신을 사랑합니다 난과식물로 히말라야, 아시아동남부, 호주북부지역에 상록성으로 자생한다. 생육적온이 25~30도이고 야간에는 18~23도가 좋고 15도이하로 내려가면 생육에 좋지않다. 나무등걸에 붙어사는 종 이라 뿌리가 통풍이 잘되도록 바크나 수태에 심어줘야한다. 밤에 ..
큰마트에서 손질된 아구를 구입해서 오랫만에 아구탕을 끓여봤습니다. 양평집에선 자주 해먹기 어렵기에 오랫만에 시원한 아구탕을 끓인김에 이웃부부를 초대해서 즐거운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번개모임이 된거지요. 재료 : 손질된 아구 한팩, 멸치다시마육수, 무우한토막, 굵은 콩나물 한봉지, 쑥갓과 반디나물, 양념장( 국간장4큰술, 된장1작은술, 고추장1큰술, 고추가루2큰술, 마늘다진것2큰술, 육수3큰술) 아구는 손질이 어려운데 마트에서 손질된 아구라 깨끗이 씻어만 주었습니다.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입니다. 전골냄비에 무우를 얇게 썰어 깔고 굵은 콩나물은 머리를 떼고 깨끗이 씻어 무 위에 올려줍니다. 손질된 아구를 얹어줍니다. 분량의 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미리 만들어두면 고추가루가 불어서 더 좋습니다. 멸치..
양평집 정원에는 밤에 피는 달맞이꽃이 아닌.. 낮에 피는 황금낮달맞이가 있습니다. 낮달맞이도 황금낮달맞이와 분홍낮달맞이가 있는데 분홍낮달맞이도 심어주었지만 적응을 못했는지 도태되어버렸구요 황금낮달맞이는 확실히 적응되었는지 군락이 더 커졌습니다. 요즘 한창 피어서 환한 얼굴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낮달맞이꽃 쌍떡잎식물강>도금양목>바늘꽃과>낮달맞이꽃속 학명 : Oenothera speciosa Nutt 꽃말 : 무언의 사랑, 보이지않는 사랑 남아메리카 칠레 멕시코가 원산지이다. 낮달맞이꽃은 아침에 피어서 저녁에 오므라든다. 분홍낮달맞이꽃, 황금낮달맞이꽃이 있고 향달맞이꽃이라고 하기도 한다. 출처: https://moon104308.tistory.com/443 [꽃 뜰] 이름대로 큼직하고 노란 꽃이 환하게 느껴..
양평집에서 가까운 메밀촌두부마을은 지난번에 한번 가봤던 곳인데 애들이 양평집에 왔을때 두번째로 가봤습니다. 메밀촌정식이 가격도 좋고 음식도 다양하게 나와서 먹어보고싶다고 했거든요. 새로이 건물을 지어서 옮긴곳이기에 주차장도 넓고 실내도 쾌적하고 괜찮았습니다. 이 집이 상호대로 두부도 직접 만든다고하여 메밀촌정식(12,000원) 2인분과 두부전골(9,000원) 2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밑반찬이 차려지고 열무김치를 비벼먹을 보리밥은 4그릇이 나왔습니다. 보리밥에 열무를 얹고 고추장을 넣어 비벼서.. 메밀부침에 메밀만두와 메밀떡이 2인분이라 2개씩 나왔구요.. 메밀전은 많이 주셨네요. 메밀묵밥도 나왔습니다. 밥을 넣어 묵밥을 나눠먹었구요.. 두부전골 2인분이 나왔습니다. 특이하게 낙지가 올려져있어 두부전골이 ..
정원식물은 노지월동하고 다년생이고 키우기 쉬운 식물을 주로 심게 되는데요 양평집 정원의 식물들도 그렇습니다. 3년전에 포트로 한판 사서 심어주었던 송엽국은 데크화단의 한구석을 차지하고 여전히 화사한 꽃들을 매일 피워주고 있답니다. 잎이 두툼한 다육질 인데 꽃이 참 화사하고 이쁘지요? 이렇게 꽤 번졌습니다. 송엽국(사철채송화, 솔잎채송화) 쌍떡잎식물강>석죽목>번행초과>송엽국속 학명 : Lampranthus spectabilis 꽃말 : 나태,태만 다년생초로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 잎이 솔잎처럼 선형이면서 두툼한 다육질이다. 4~6월에 자주색, 붉은색, 흰색의 꽃이 무리지어 피는데 낮에는 피었다가 해가지면 오므라든다. 추위에 강하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흔히 속명인 '람프란서스'라고 부른다. 출처: 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