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원의 노란 소국을 약간 따와서 국화차를 만들었습니다. 국화차는 향도 좋지만 여러 좋은 효능들이 있네요. 국화차는 눈에 좋고 노화방지에 좋으며 진정효과가 있어 불면증에도 좋다고 합니다.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고 면역력이 향상되어 감기에도 잘 안걸린다고 하고 부작용으로는 찬 성질이 있어 몸이 찬 사림은 너무 많이 마시지 말아야겠네요. 정원의 국화라 깨끗해서 안심하고 차로 만들수 있습니다. 차로 만드는 방법은 간단히 식품건조기와 햇볕에 말리는것으로 했습니다. 요렇게 작은 유리병에 하나 나왔습니다. 정원의 노란 소국이 2종류가 있는데 한달전에 피기시작한건 상태가 별로여서 얼마전부터 피기시작한 노란 소국을 채취했습니다. 핀지 얼마안된 깨끗한 소국을 이만큼 채취했는데 가운데 붉은색이 있어도 활..
우리집은 고추부각을 좋아해서 때되면 이렇게 고추부각을 만들어 두고두고 한번씩 튀겨서 밥상에 올립니다. 텃밭 넓은 이웃집에서 부각할 고추를 따가라고 연락이 와서 한봉지 따와서 고추부각을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는 고추가 그리 맵지않아서 고추부각이 우리입맛에 딱 맞았답니다. 고추부각을 간단하게 만드는법 입니다. 싱싱한 텃밭고추를 따와서 식초 떨어뜨린 물에 깨끗이 씻어둡니다. 한봉지 따왔는데 이렇게 스텐볼에 2통 가득입니다. 고추꼭지를 따고 반으로 갈라 혹시 매울까봐 물에 한시간쯤 담가두었습니다. 고추씨도 조금 떨어지구요.. 튀김가루에 묻혀서 찜기에 쪄야합니다. 찜기에 물을 넉넉히 넣고 김이 오르면 튀김가루 묻힌 고추를 넣어주고 10분간 쪄주었습니다. 날씨가 안좋아 식품건조기에 말리기로 했습니다. 햇빛 좋은 날은..
양평집 작은 텃밭에서 조금 수확한 땅콩을 껍질채로 삶아보았습니다. 삶은 땅콩은 촉촉해서 먹기가 좋아 이렇게 식탁에 올려놓으면 오며가며 까먹고 손님이 오셨을때 접대용으로도 좋은것 같습니다. 촉촉하게 피땅콩 삶는법 입니다. 양평집 작은 텃밭에서 수확한 땅콩을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리고 있습니다. 내년에 씨앗으로 심을 땅콩은 사진에서 보이지않지만 왼쪽에서 따로 말리고 있구요.. 우리집 땅콩은 보기 드물다는 검정땅콩 입니다. 땅콩 속껍질이 희지않고 까맣지요. 효능도 흰땅콩보다 더 좋다고 합니다. 한줌 덜어와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을 충분히 넣고 소금1작은술을 넣고 피땅콩을 넣어 불을 켭니다. 중불에서 30분정도 삶아주었습니다. 껍질있는 땅콩 이어서 삶는 시간이 좀 걸립니다. 불을 끄고.. 그대로 체..
양평집 텃밭은 작아서 고구마를 심지못했지만 친구네 집에서 고구마를 캐가라는 연락을 받고 튼실한 고구마를 수확해왔습니다. 그냥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먹기도했는데 웻지감자처럼 올리브유를 발라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애들도 잘먹더라는 이웃의 말을 듣고 한번 해보았는데 누구나 좋아할수있는 맛난 간식거리 였습니다. 따끈할때 먹으면 좋은 간식거리도 되고 손님접대에도 좋은 웨지고구마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고구마 큰것 2개, 올리브유, 소금1/2작은술 고구마가 아주 잘되어 큼직한것들이 많았는데 큰것들은 요렇게 썰어서 구워주면 좋은것 같아요. 고구마2개를 깨끗이 손질하여 좀 두툼하게 썰어놓으니 이렇게나 양이 많네요. 에어프라이어 바깥통에 종이호일을 깔아주면 설겆이 하기가 간편해집니다. 혹시 기름이 고이더라도 종이호일만..
남편이 뻣뻣한 파스타면을 싫어하기에 텃밭토마토로 수제토마토소스를 만들어놓고도 제대로된 파스타를 해먹기가 어려워서 대신 수제토마토소스로 소면을 이용한 소면토마토소스파스타를 해먹곤 했지요. 남편의 외출로 혼밥으로 점심을 먹게되어 오랜만에 냉장고속 재료로 간단히 만들어서 먹은 파스타 입니다. 재료 : 파스타면1인분, 마늘4톨, 슬라이스표고, 비엔나소시지6개, 토마토소스3큰술, 올리브유, 페프론치노5개, 소금, 후추, 파슬리가루, 파마산치즈가루 마늘, 소시지를 어슷썰어놓습니다. 물이 끓으면 올리브유1큰술, 소금1작은술을 넣고 파스타면을 넣어 10분간 끓여줍니다. 면이 익을동안 웍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편마늘을 넣어 볶아 마늘향을 냅니다. 슬라이스표고와 소시지도 넣고 볶아줍니다. 소금, 후추, 페프론치노를 ..
예전엔 마파두부 만들때 그냥 두부를 사용했는데 연두부로 하면 더 맛있다고 하길래 이번에 연두부를 써서 만들어봤습니다. 연두부가 으깨지지않게 조심스럽게 요리했는데 부드러워서 훨 맛이 있었습니다. 고추기름도 직접 만들어서 쓰니 향도 더 좋았구요.. 적은 양의 고추기름을 전자렌지로 간단히 만드는법 입니다. 작은 뚝배기에 식용유를 적당히 넣고 고추가루를 2큰술 넣고 대파가 없어서 대신 마늘을 1큰술 넣고 전자렌지에서 탈까봐 30초씩 3번 돌렸습니다. 꺼내니 마늘향이 나며 기름이 뽀글뽀글 끓고있네요. 식힌후 걸러주어야합니다. 커피필터를 이용하니 편하더라구요. 재료 : 돼지안심50g(밑간 생강술1큰술 후추), 연두부1모, 양파1/2개, 당근1토막, 완두콩 한줌, 쪽파4줄기(대파), 전분물(전분1큰술 물1큰술), 마..
양평집 정원에 올해는 구절초꽃이 많이 피어 구절초꽃차를 만들어봐야겠다싶었습니다. 구절초는 효능이 좋아 봉래화, 선모초 라고도 불렀다는데 부인병 냉증에 좋고, 진통소염작용이 강하고, 위장을 편하게하고, 호흡기질환에 좋다고 합니다. 구절초꽃차를 만들땐 막피어난 구절초꽃을 따서 만들어야 한답니다. 일차로 조금 따서 만들어서 요렇게 작은병에 한병 나왔습니다. 정원 여기저기에 많이 피어있는 구절초 입니다. 갓핀 아직 노란꽃술이 땡땡한 꽃을 한송이씩 땁니다. 식초를 몇방울 떨어뜨린 물에 잠시 담구었다가 세번 깨끗이 씻어주었습니다. 소쿠리에서 물기를 빼구요.. 끓어서 김이 나는 찜기에 올려 1분간 쪄주었습니다. 어쩌다보니 살짝 시간이 초과되었네요. 구절초향이 진동을 합니다. 날씨가 안좋아 식품건조기에 말리기로 하였습..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신선한 상태로 배송이 된 동죽조개를 하루밤낮 해감을 잘하고 동죽조개탕을 끓여먹은데 이어 이번엔 점심으로 동죽칼국수를 끓여봤습니다. 바지락칼국수 못지않게 시원한 국물맛이 나는 동죽칼국수네요. 동죽조개는 해감을 오래 해야 모래가 씹히지않는다해서 하루밤낮으로 소금물에 숟가락2개 넣고 해감을 하고 하나하나 깨끗이 씻었더니 해감이 아주 잘되었답니다. 점심으로 시원하게 잘먹은 동죽칼국수 끓이는법 입니다. 재료 : 칼국수면2인분, 멸치다시마육수, 동죽조개 한줌, 양파1/4개, 당근 약간, 애호박 한토막, 슬라이스표고, 쪽파4줄기, 홍고추2개, 다진마늘1큰술, 국간장2큰술, 소금1작은술, 후추 먼저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입니다. 깨끗이 해감된 동죽조개 입니다. 칼국수면과 양파 당근 표고 애호박 쪽파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