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낮기온은 초여름에 접어든듯 합니다. 삼시세끼를 해야하는 양평집에서 시원하게 점심으로 먹은 비빔국수 입니다. 좀 선선한 날은 따끈한 멸치국수로.. 이렇게 더운날은 시원하게 비빔국수로.. 텃밭 쌈채소 뜯어 간단하게 시원하게 해먹은 비빔국수 랍니다. 재료 : 소면국수2인분, 쌈채소 한줌, 양념장(고추장2큰술, 고추가루1큰술, 마늘1/2큰술, 설탕1큰술, 올리고당2큰술, 식초3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둡니다. 텃밭 쌈채소를 뜯어와 깨끗이 씻어 먹기좋게 썰어줍니다. 물이 끓으면 소면을 넣어 삶습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찬물을 붓기를 2번 하면 알맞게 익습니다. 찬물에 잘 헹궈 물기를 뺍니다. 스텐볼에 국수를 담고 채소와 양념장을 부어 살살 버무려줍니다. 완성입니다. 비빔국..
남편이 일이 있어 외출했을때 혼밥으로 해먹은 해물오일파스타 입니다. 저는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남편은 별로 좋아하지않아서.. 이렇게 혼밥 먹을때나 해먹을수 있습니다. 얼마전 모듬해물을 사서 소포장 냉동해둔것이 있어 한봉지 해동해두고 정원의 파슬리잎 몇장 뜯어와 깨끗이 씻어두구요.. 재료 : 스파게티면1인분, 모듬해물, 파스타 삶을 물( 물, 소금1작은술, 올리브유1큰술), 올리브유, 소금1작은술, 다진마늘1큰술, 치즈2장, 후추, 파슬리잎 모듬해물 한봉지를 해동해둡니다. 스파게티 삶을물이 끓으면 소금1작은술, 올리브유1큰술을 넣고 스파게티면을 넣어 9분간 삶아주었습니다. 면을 삶을동안 웍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넣고 마늘을 넣고 볶아 마늘향을 냅니다. 마늘향이 나면 모듬해물을 넣고 볶아줍니다. 소금1작은술, ..
요즘같이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시기에는 점심도 냉면을 먹었다가 온면을 먹었다가.. 따끈한 국물이 필요한 때는 따끈한 멸치국수를 자주 해먹습니다. 잔치국수와는 다른.. 별다른 고명이 없는 멸치육수를 쓰는 국수 입니다. 달래장이나 파장과 양념김치 정도만 있으면 된답니다. 따끈하고 진한 멸치육수가 주 포인트 입니다. 재료 : 소면2인분, 멸치육수, 달래장, 양념김치(김치, 참기름, 통깨) 먼저 진한 멸치육수를 냅니다. 멸치육수가 다되면 국간장으로 약하게 간을 합니다. 별다른 고명이 없는 대신 달래장(or 파장), 양념김치(김치, 참기름, 통깨)를 준비합니다. 끓는물에 소면 2인분을 넣고 끓어오르면 찬물을 2번 끼얹습니다. 소면을 찬물에 잘 휑궈 물기없이 그릇에 담습니다. 끓는 멸치육수에 국수를 토렴하는식으로 따..
부쳐서 따뜻할때 바로 먹으면 맛있는 굴전 입니다. 밀가루도 안들어가고 계란물만 입혀 부쳐서 육즙이 생기기에 따뜻할때 바로 먹어야 맛있는 굴전 이랍니다. 요즘은 조개류는 사면 안되는 계절 이지요. 지난 겨울에 미리 생굴을 사두었다가 깨끗이 씻어 한번 먹을 분량씩 소분해서 냉동해두면 생각날때마다 이런저런 요리에 쓸수가 있습니다. 더구나 요즘은 마트도 자주 가지않는고로 냉장고를 뒤져서 무얼 해먹을까 고민하는데요 냉동굴이 눈에 띄어 한봉지 해동해두었다가 저녁밥상에 올렸습니다. 재료 : 해동한 생굴 약간, 계란2개, 카놀라유, 간장소스(간장+식초) 재료가 간단하지요? 밀가루가 안들어가 부드럽고 과정도 간단하구요. 굴을 한봉지 해동해두었습니다. 굴전 하는 생굴은 큰굴이 좋은것 같아요. 계란2개를 잘 풀어놓습니다. ..
양평집 작은 텃밭의 월동 달래가 많이 올라왔기에 부추처럼 잘라내어 달래전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달래는 효능도 좋은데요 따뜻한 성질로 알리신, 비타민C, 칼슘, 무기질, 비타민들이 다양하게 들어있어 원기회복, 자양강장, 춘곤증, 면역력 강화에 좋다고 합니다. 향긋한 달래전이 입맛 돋우게 하네요. 재료 : 달래 한줌, 양파1/2개, 당근 약간, 부침가루, 물, 카놀라유, 간장소스(간장, 식초) 달래밭을 번식시키고있기에 구근까지 캐지는 않고 줄기를 잘라주었습니다. 식초 떨어뜨린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부침가루에 물을 넣어가며 반죽을 만듭니다. 반죽에 달래, 당근, 양파를 썰어넣어줍니다. 잘 섞어주구요.. 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반죽을 한숟가락씩 떠서 부쳐줍니다. 앞뒤로 뒤집으며 노릇노릇 구워주구요.. ..
요즘 삼시세끼를 집에서 해결해야해서 점심 한끼를 간단한 메뉴로 하기도 하는데요 텃밭 쪽파를 뽑아 파전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월동한 텃밭쪽파는 아주 연하고 맛있어서 요즘의 쪽파가 제일 맛난것 같아요. 냉동실에 소분해놓은 생굴 한봉지 꺼내 해동해서 넣어주었지요. 둘이서 먹기엔 양이 많아 옆집에 한접시 가져다주었구요.. 재료 : 쪽파 한줌, 달래 약간, 굴 한봉지, 부침가루, 물, 카놀라유, 간장소스(간장+식초) 텃밭쪽파와 달래 입니다. 쪽파는 이만큼 더 넣어주었구요.. 칼로 적당히 썰어둡니다. 해동한 생굴을 칼로 잘게 썰어줍니다. 부침가루에 물을 넣어가며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반죽에 쪽파, 달래, 굴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반죽을 얇게 펴주고 노릇하게 익혀줍니다. 뒤집어가며 앞뒤..
요즘 집콕하면서 삼시세끼를 집에서 해결해야해서 이런저런 메뉴를 바꿔가면서 다양하게 해보려고 애를 쓰고있는데요 지난번 마트에 갔을때 남편의 주문으로 평소에 잘안먹는 라면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기생충에서 나온 짜파구리를 먹고싶다고.. 그래서 찾아보니 짜파게티는 없어서 너구리와 짜짜로니를 사가지고 왔었지요. 일단 고기 없는 기본으로 해먹으려고 검색해보니.. 방법이 2가지가 있었네요. 새로나온 방법인 신개념 짜파구리 조리법으로 해봤는데요 점심한끼 맛있게 먹었습니다. 너구리와 짜짜로니(짜파게티 대신) 입니다. 물800ml를 냄비에 담고 다시마와 건더기스프를 넣고 끓입니다. 해보니 너구리스프를 다넣어야해서 물은 1L를 넣고 끓이는것이 좋은것 같네요. 간이 좀 세게 되었거든요. 요건 각자의 취향에 따라서.. 물이 끓..
요즘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해야하니 삼시세끼를 착실히 챙겨먹게 되네요. 매일 점심한끼는 간단하게 분식으로 이것저것 메뉴를 바꿔가며 하게 되는데요 수제비를 해먹으려고 미리 반죽을 해둔것이 생각나 수제비반죽을 꺼내어 점심한끼로 간단히 해먹은 쫄깃한 수제비 입니다. 냉파를 하다보니 밀가루가 강력분만 남아서 강력분으로 수제비반죽을 하였는데요 오히려 쫄깃한 식감으로 더 맛난 수제비가 되었습니다. 재료 : 수제비반죽(강력분+물), 멸치다시마육수, 감자, 표고, 양파, 당근, 대파1/2대, 청양고추1개, 국간장, 다진마늘 강력분 밖에 없어 그걸로 수제비반죽을 하였는데요 오히려 쫄깃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밀가루에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반죽을 합니다. 반죽이 대충 되었으면 비닐에 싸서 냉장고에서 숙성을 시키면 반죽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