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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해야하니 삼시세끼를 착실히 챙겨먹게 되네요.
매일 점심한끼는 간단하게 분식으로 이것저것 메뉴를 바꿔가며 하게 되는데요
수제비를 해먹으려고 미리 반죽을 해둔것이 생각나 수제비반죽을 꺼내어
점심한끼로 간단히 해먹은 쫄깃한 수제비 입니다.
냉파를 하다보니 밀가루가 강력분만 남아서 강력분으로 수제비반죽을 하였는데요
오히려 쫄깃한 식감으로 더 맛난 수제비가 되었습니다.
재료 : 수제비반죽(강력분+물), 멸치다시마육수, 감자, 표고, 양파, 당근,
대파1/2대, 청양고추1개, 국간장, 다진마늘
강력분 밖에 없어 그걸로 수제비반죽을 하였는데요
오히려 쫄깃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밀가루에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반죽을 합니다.
반죽이 대충 되었으면 비닐에 싸서 냉장고에서 숙성을 시키면 반죽이 더 잘됩니다.
이번엔 반죽을 해두고 갑자기 다른 메뉴로 변경이 되는 바람에
이삼일 냉장고에서 숙성이 더 잘 되었습니다.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입니다.
건더기를 건져내고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감자, 양파, 표고, 당근, 다진마늘을 넣어끓여줍니다.
반죽을 물을 묻혀가며 얇게 떼어 넣어줍니다.
과정사진을 찍을수가 없었네요.
수제비반죽을 떼어넣고 푹 익혀줍니다.
대파, 청양고추도 넣어주고 끓이다가 매운것을 싫어하는 탓에
고추는 미리 꺼내버립니다.
수제비반죽이 잘 익었으면 불을 끕니다.
완성입니다.
그릇에 담아 식탁으로..
간단한 점심한끼가 되었습니다.
강력분 밀가루를 써봤더니 더 쫄깃하고 맛난 수제비가 되었네요.
파간장을 끼얹어..
간이 부족하면 파간장을 끼얹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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