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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수미네반찬을 보다가 다 집에 있는 식재료라 준비해서

간단한 점심한끼로 먹었던 감자채전 입니다.

감자를 채로 썰고 같이 들어간 통조림햄으로 인해 더 바삭한 감이 있었습니다.

우리집에선 주로 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부치는 감자전을 해먹었거든요.

요것도 한번씩 괜찮은것 같습니다.

 

 

재료 : 감자3개, 리챔200g, 청홍고추1개씩, 부침가루 8큰술, 물, 마늘1큰술, 카놀라유,

달래양념장(달래, 간장4큰술, 고추가루1큰술, 식초1큰술, 참기름, 통깨)

 

먼저 감자를 채썰어둡니다.

감자채는 되도록이면 가늘게 써는것이 잘익어서 좋습니다.

 

부침가루에 물을 부어가며 묽은 반죽을 만듭니다.

반죽이 묽어야 얇게 부쳐진다고 합니다.

 

반죽에 감자채, 리챔채, 청홍고추를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마늘도 1큰술 넣어주면 전이 감칠맛이 있고 풍미가 좋다고 하여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수미네반찬에서는 올리브유를 썼지만 저는 카놀라유로..

 

재료를 얇게 펴주고 중불에서 익혀줍니다.

불이 세면 타버리고 감자가 익지를 않는다네요.

뒤집기도 한번만 할거라 밑면이 충분히 익은듯하면 뒤집어 익혀줍니다.

 

뒤집었습니다.

요렇게 바삭하게 자 부쳐졌네요.

 

텃밭에 조금 싹을 내고있는 달래를 잘라다가 쏭쏭 썰어 양념장을 만들었습니다.

달래, 간장, 식초, 고추가루, 참기름, 통깨를 분량대로 넣어 만듭니다.

 

달래양념장과 함께 식탁으로..

달래장을 끼얹어먹으니 달래향도 나고 느끼함이 없고

바삭하고 아삭한 감자채의 식감도 좋네요.

햄 좋아하시는 분들도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강판에 갈아만든 감자전 과는 또다른 감자채전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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