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집 정원에는 밤에 피는 달맞이꽃이 아닌.. 낮에 피는 황금낮달맞이가 있습니다. 낮달맞이도 황금낮달맞이와 분홍낮달맞이가 있는데 분홍낮달맞이도 심어주었지만 적응을 못했는지 도태되어버렸구요 황금낮달맞이는 확실히 적응되었는지 군락이 더 커졌습니다. 요즘 한창 피어서 환한 얼굴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낮달맞이꽃 쌍떡잎식물강>도금양목>바늘꽃과>낮달맞이꽃속 학명 : Oenothera speciosa Nutt 꽃말 : 무언의 사랑, 보이지않는 사랑 남아메리카 칠레 멕시코가 원산지이다. 낮달맞이꽃은 아침에 피어서 저녁에 오므라든다. 분홍낮달맞이꽃, 황금낮달맞이꽃이 있고 향달맞이꽃이라고 하기도 한다. 출처: https://moon104308.tistory.com/443 [꽃 뜰] 이름대로 큼직하고 노란 꽃이 환하게 느껴..
정원식물은 노지월동하고 다년생이고 키우기 쉬운 식물을 주로 심게 되는데요 양평집 정원의 식물들도 그렇습니다. 3년전에 포트로 한판 사서 심어주었던 송엽국은 데크화단의 한구석을 차지하고 여전히 화사한 꽃들을 매일 피워주고 있답니다. 잎이 두툼한 다육질 인데 꽃이 참 화사하고 이쁘지요? 이렇게 꽤 번졌습니다. 송엽국(사철채송화, 솔잎채송화) 쌍떡잎식물강>석죽목>번행초과>송엽국속 학명 : Lampranthus spectabilis 꽃말 : 나태,태만 다년생초로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 잎이 솔잎처럼 선형이면서 두툼한 다육질이다. 4~6월에 자주색, 붉은색, 흰색의 꽃이 무리지어 피는데 낮에는 피었다가 해가지면 오므라든다. 추위에 강하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흔히 속명인 '람프란서스'라고 부른다. 출처: http..
양평집 정원에 제일먼저 앵두나무를 심어주었는데요 심은지 3년만에 제대로 꽃도 많이 피고 열매도 많이 열렸습니다. 이제나저제나 앵두가 빨갛게 익기를 고대하였는데요 왠일인지 앵두가 허여끄럼하게 커지기만 할뿐 빨개지지를 않았습니다. 이웃집에서 보고 다 익으거라고해서 따먹어보니 정말 다 익은거였습니다. 이게 왠일.. 하며 검색을 해보니 보기드문 흰앵두나무 라네요. 왠지 횡재한 느낌 입니다. 요렇게 알알이 진주같은 하얀 앵두가 달려있습니다. 하긴 처음에 꽃필때부터 분홍꽃이 아닌 흰꽃이 피었을때 알아봤어야 했는데요.. 봄에 요렇게 흰꽃이 피었습니다. 다른 앵두나무꽃은 분홍색 이었는데요.. 앵두나무 쌍떡잎식물강>장미목>장미과>벚나무속 학명 Prunus tomentosa Thunb. 원산지 아시아 키는 3m에 달하고 ..
양평집 정원에 백합 종류가 몇종류 있는데요 다른 백합 보다 먼저 키작은 왜성백합이 먼저 개화하고 있습니다. 이 주황색 왜성백합은 작년에 구근 3개를 심어주었는데 올해는 6개로 불어나 정원 3군데에 2포기씩 나눠 심어주었습니다. 키작고 꽃색은 주황색이라 품종명을 몰라 그냥 주황색 왜성백합 이라고.. 키는 작아도 꽃은 그리 작지가 않네요. 꽃색도 짙은 주황색이라 눈에 확 띈답니다. 키큰 백합 보다 꽃도 빨리 피고 번식도 더 잘하는것 같아요. 꽃도 깨끗하니 아주 이쁘게 피고 있네요. 백합 학명: Lilium longiflorum Thunb 꽃말: 순결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백합과> 나리속 백합과(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일본의 류큐와 타이완에서 자라던것을 관상용으로 개발하여 널리심고있다. 키가..
양평집 정원의 황금조팝이 수술이 길어 조화같은 자잘한 진분홍색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잎이 노란색에 가까운 연두색을 띠고있어 이름이 황금조팝이라 불린답니다. 특이한것은 한나무에 황금색 잎과 녹색잎이 같이 나오는것이지요. 아마 품종개량과정에서 그리된듯 합니다. 요즘 거의 만개수준인데 꽃이 참 깜찍하고 화사하지요? 수술이 길어 꼭 구슬 달아놓은것도 같고 조화브로치 같아보이기도 합니다. 황금조팝나무 학명 : Spiraea japonica L. f. 목련강>장미목>장미과>조팝나무속 꽃말 : 노련하다 일본원산으로 크기 1m정도인 낙엽활엽관목 이다. 잎은 어긋나고 피침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월에 가지끝에 우산꽃차례로 분홍색꽃이 핀다. 꽃잎은 5개로 난형이고 수술은 많고 꽃잎보다 길다. 열매는 골돌..
3년전에 화원에서 빨간 패랭이꽃을 포트로 한판(8개~12개) 사서 심어주었는데 적응이 안되었는지 겨우 한두포기 살아남았고, 올해도 빨간 패랭이꽃을 피워주었습니다. 패랭이꽃색이 아주 다양하고 이쁜데요 다른 꽃색도 보고싶어 이웃집에서 씨앗이 떨어져 저절로 난 몇포기를 가져다 옆에 심어주었는데 흰꽃이 핀다고 합니다. 아직 어려서 꽃이 안피었지만요.. 흰패랭이꽃도 기대가 됩니다. 빨간 패랭이꽃이 이쁘지요? 빨간꽃색은 좀 드문것 같아요. 꽃색도 강열하며 이쁘고 암술2개 쏘옥 내민 모습도 이쁩니다. 패랭이꽃 학명 : Dianthus sinensis L. 꽃말 : 순애, 조심, 대담 쌍떡잎식물강> 석죽목> 석죽과> 패랭이꽃속 다년생초로 키는 30cm정도 자라며 뿌리에서 여러개의 줄기가 한꺼번에 나온다. 마주나는 긴선..
양평집 정원에 2년전에 심어줬던 분홍매화말발도리가 요즘 한창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말발도리 종류가 많은것 같은데요 2년전 심을때 화원에서 이름만 듣고서 구입해 작은 나무를 심어주었는데 작년에 꽃을 처음으로 봤습니다. 이때껏 본적이 없는 꽃이었지요. 빈도리, 흰겹말발도리는 보았지만요.. 화원에서 분홍매화말발도리 라고 했는데 찾아보니 새로운 도입원예종인지 말발도리 스트로베리 필즈가 일치하는것 같습니다. 꽃이 작은편이라 가까이서 사진으로 찍으니 이렇게 이쁜데 멀찍이서 보면 허여꾸름한 분홍색이어서 얼른 눈에도 안띄는듯 합니다. 흰말발도리꽃은 깨끗하니 눈에 잘 띄는데요.. 꽃망울이 생겼을때의 모습입니다. 꽃망울색이 더 진해보이지요? 꽃피는데 시일이 걸려 여러날 사진으로 담아주었습니다. 말발도리 스트로베리 필즈 ..
서울 아파트 베란다에서 잠시 키원본적이 있는 인동초를 양평집 주변에서 한뿌리 캐어 심어주었는데요 월동을 잘하고 새순을 올리더니 쑥쑥자라 이렇게 꽃망울이 제법 생겼습니다. 인동초는 흰꽃으로 피어나 곧 노래지기때문에 금은화라 불리기도 합니다. 향기도 있구요.. 꽃색은 그리 눈에 띄지는 않지만 덩굴을 뻗어 잘자라기에 데크난간에 기대어주었습니다. 인동초는 잎겨드랑이에 꽃이 2송이씩 모여피는데 원예용으로 많이 키우는 붉은 인동덩굴은 꽃이 대여섯송이씩 모여피어 더 이쁜것 같습니다. 바로 옆에 붉은 인동덩굴도 심어주어야겠네요. 꽃은 작고 별로 볼품이 없지만 특이한 모양입니다. 향기가 진해서 키우는 재미도 있구요. 너무 잘자라기에 많이 번지면 수형을 고려해 전지도 해주어야 할것 같아요. 벌써 노랗고 하얀꽃들이 같이....